에스케이 제11호 스팩 매도 후기

속쓰린 에스케이 제11호 스팩 매도 후기입니다. 지난 주에 상장했던 유진과 유안타 스팩이 시초가 보다 시간을 좀 두고 올랐던 걸 알고있어서 그런지 오늘은 어떤 흐름을 보여줄지 괜히 장 시작전 부터 긴장이 됐다. 시작전부터 3500원 이상의 흐름을 보여주길래 오늘은 수익이 좀 나겠구나 내심 기대를 했다. 에스케이 제11호 스팩을 32000주 청약해서 총 33주를 배정 받았다. 유안타와 에스케이 스팩이 같은 날 청약이여서 반 씩 나눠서 비례를 넣었는데 주식은 정말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에스케이 제11호 스팩은 장 초반부터 오르기 시작해서 5000원대 위에서 흐름을 꽤 유지했다. 하지만 나는 장 초반에 오르는걸 보고 잽싸게 팔아버린 후 30분 가량 흐름을 보다 속이 쓰려서 창을 닫았다. 주식 단타는 나랑 정말 맞지 않는다. 실 시간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 숫자들을 보고있으면 너무 불안해서 팔아야 맘이 편하다. 오늘 상장한 sk증권11호 스팩은 4000원에 시작해서 고가 5700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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