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향기를 일찍 맡고 싶다면 양재꽃시장을 방문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올해 백수가 되면서 집에만 있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갑갑해서 바람쐬러 근처에 갈만한 곳 없나 생각하다가 간만에 양재꽃시장을 방문했어요! 양재꽃시장은 꽃시장이란 이름이지만 식물을 사기에 더 좋아요! 다양한 식물들이 하우스 한가득 모여있죠! 사고 싶은 식물이 없을까 하고 처음 가게부터 유심히 보다가는 몇 군데 못보고 진이 빠질거에요 ㅎㅎ 컨셉이 비슷한 가게들이 매우 많고 같은 식물도 여러 군데서 파니까 천천히 하우스를 한 바퀴 돌아보아요~~ 사고 싶은 식물을 발견하면 같은 식물을 파는데가 많으니 몇 군데에 가격을 물어보고 다니면 시세 파악하는데 좋죠~ 물어보고 다닌 결과 가격차이는 크지 않고 바가지 씌우는 분들이 없었다는 점! 그래서 그냥 가격 물어보고 다니지 않아도 되려나 싶은 생각이 스치듯 지나갔으나 그래도.. 찜찜하니 전 몇 군데 물어보고 나서 사야겠어요 ㅎㅎ 꽃 시장 나온 덕분에 간만에 교외나온것 같은 싱그러움을 충전하고 가게 됐어요 ㅎㅎ 집에 봄청소를 마치고 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