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방배족발' - 미니족 포장


방배동 '방배족발' - 미니족 포장

예전에 편의점에서 파는 족발을 아주 좋아했다. 일반 족발 보다 편의점 족발이 좋았는데, 촉촉하고 부드러운 족발보다는 쫄깃하고 뜯는맛이 있는게 더 좋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몇 년 전 미니족 이라는걸 처음 알게 됐다. 좋아하는 편의점 족발의 부위였고, 싸고 양도 많았기에 편하게 사먹을 수 있게 됐다. 모든 족팔집에서 파는건 아니다. 난 항상 집 근처에 파는 곳에 가서 포장해서 먹는다. 이곳 방배족발에서 구매한다. 족발집을 잘 가지 않아서 파는데가 어딘지 몰랐는데 길가다 메뉴판에 미니족발이 있는걸 발견하고 포장해서 먹다보니 이젠 단골이 됐다. 포장해서 13000원 밖에 안한다. 유리창 건너편에 있는 족발은 조명 때문인지는 몰라도 너무 맛있어보인다. 포장해온 미니족이다. 난 앞에서도 말했듯 쫄깃파라 따뜻하게 포장된 상태에서 먹지않고 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하여 식힌다. 그럼 더 쫄깃해지고 그때 먹는거다. 가장 좋은건 하루정도 차게 두고 다음날 먹는건데 사오고 하루동안 기다릴순 없으니 냉동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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