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은 인간의 본성인가?


게으름은 인간의 본성인가?

게으름은 타고난 성품일까?사람은 누구나 남에게 간섭 받기를 싫어하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유를 원한다. 자유를 침해 당할 때, 사람들은 자신을 얽매고 있는 틀에서 벗어나고픈 유혹에 빠진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새벽 일찍 출근하는 것을 힘들어 하고, 층층시하의 위계질서 속에 편입되는 것을 싫어하며, 틈만 나면 꾀를 부릴 궁리를 한다. 그렇다면 사람은 본래 게으름을 타고 나는 것일까? 콜로라도 대학 연구팀의 2014년 연구에 의하면, 게으름도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연구팀이 일란성 쌍둥이 181쌍과 이란성 쌍둥이 166쌍을 대상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를 연구한 결과, 두 명 모두 성실하거나 게으른 비율이 일란성 쌍둥이에게서 훨씬 높게 나타났다. 동일한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똑..


원문링크 : 게으름은 인간의 본성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