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가을의 일상들...


2022년 가을의 일상들...

1. 오랜만에 예술의전당을 찾다 공연 메이트가 9월의 마지막 주에 회원음악회에 가자고 해서 신나서 쫄래쫄래 따라갔습니다. 입덧 끝나자마자 처음으로 제대로 코에 바람을 넣었던 날이랍니다.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 4번을 들으러갔는데 메르카단테의 플루트 협주곡이란 귀한 곡을 새로 접하고 왔습니다. 최나경 플루티스트 정말 예뻐요! 아... 다시 들어도 정말 좋습니다. 그때 느꼈던 가을의 정취도 떠오르고 간만에 친구를 만나서 신난 제 마음도 떠오르고요. 그리고 예술의전당 안에서 식사를 할 때는 늘 카페 모차르트를 갑니다. 공연장에 입점된 레스토랑이라고 저평가를 받을 때도 있는데 이 근처에서 이만한 레스토랑 찾기 쉽지 않습니다. 모짜르트502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내) 오징어 먹물 리조또 정말 좋아해요. 2. 국립중앙박물관을 산책하다 9월의 마지막 주말에는 남편과 국립중앙박물관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특별한 기획 전시를 보러간 것은 아니고요, 그냥 집에서 좀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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