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vs 그리스도


믿음 vs 그리스도

기독교인으로서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자랑할 수 있을까? 목회자의 자녀로서 나는 믿음을 자랑하는 사람들을 보며 의문에 빠져 있곤 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왜 믿음이 자랑이 되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필립 얀시가 말했듯이, "교회란 스스로를 죄인이라고 고백한 자들의 모임"이다.

내 의, 내 능력으로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고, 하나님의 기준에 맞출 수 없음을 깨달은 자들의 모임이다. 그리고 마틴 로이드 존스가 말했듯이, "나를 구원하는 것이 나의 신앙이란 뜻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을 구원하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만일 당신의 믿음이 당신을 구원한다고 하면, 당신의 믿음은 공로가 되는 것이며 자랑할 거리를 갖게 됩니다." (그리고 N.

T. 라이트도 이 부분에서는 마틴 로이드 존스와 의견을 같이 했다.

믿음이 중요한 게 아니라 예수가 중요하단다. 나와 100퍼센트 같은 의견을 가진 신학자는 아니지만, 이 부분에서만큼은 논란의 여지는 없을 거다.

물론 이신칭의...


#일상·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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