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모델 캔버스 business model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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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년들과 수련회를 준비하면서 깨달은 건데, 정말 도무지 수련회를 준비할 줄 모른다.

뭔가 잘 준비할 수 있는 것처럼 이야기는 하는데, "수련회 주제"가 수련회 전체를 전혀 아우르지 못하는 것을 발견했다. 말 그대로 액티비티 따로, 특강 따로, 예배 따로, 기상 미션 따로..

서로 별개의 것을 그냥 뭉쳐놓은 걸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각 프로그램이 서로 관련이 없는 주제들로 이루어져 있다.

아마도 그들의 삶 자체도 그런 것이겠지. 그들의 비전이 그들의 삶을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좋은 대학이면 과가 어떻든 점수에 맞춰서 선택하고, 그 나머지 삶도 이와 비슷하게 살아갔을 것이다.

마치 어떤 설교와 같다. 설교 전체의 주제와는 아무 연관이 없는 이야기이지만, 단지 감동스러워 보인다는 이유로 쓸데없이 들어간 예화들 말이다.

그러다 보니 성도들도 논리적으로 생각하지 못하게 되고, 전체 주제와 상관 없었지만 감동만 있으면 좋은 설교처럼 느껴지는 것처럼 말이다. (나에게 이런 설교는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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