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원에서의 삶이 사역자들에게 중요한 이유


신대원에서의 삶이 사역자들에게 중요한 이유

요즘.. 신대원에서의 삶이 사역자들에게 중요한 이유 오리이빨 2016. 2. 17. 10:1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어제 오랜만에 신학대학원 동기들을 만났다. 동기'들'이라 해서 많은 수가 모인 건 아니었다.

모두 셋이 모였으니. 저마다 한가득 짊어지고 온 이야기보따리를 펼쳐 보이며 두런두런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다가 신학대학원 시절의 이야기들이 오갔다.

결코 빠지지 않는 이야깃거리다. ^^ 대화 가운데 내가 이런 얘기를 꺼냈다. 대강 이런 내용이었다.

"우리가 서로에 대해 알고 있는 모습은 신학대학원에서 함께 생활했던 게 전부야. 그러니까 졸업을 하고 3년이 지나든 30년이 지나든 우리가 기억하는 아무개 동기 목사의 모습은 3년 동안 함께 했던 시절 뿐이지.

그 시절 그 모습이 끝까지 가는 거야. 졸업 이후에도 만나고 싶고 함께 하고 싶은 사람, 다시 보고 싶거나 마주치기조차 싫은 사람이 신학대학원에서 보낸 3년의 시간 동안 결정되지 않을까?

왜? 그게 그 사람의 삶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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