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KTX 경험


오랜만의 KTX 경험

1. 지난 6월 6일, 오랜만에 KTX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다.

개척교회라 수요예배 사례는 안 받았지만, KTX 차비를 해주셔서 그것을 타고 왔다. 그런데 오랜만에 들어왔다고 코레일톡 로그인이 안 되는 거다.

휴면계정이 되었다며 어플로는 안 되니 인터넷에 들어가서 하라는 안내를 받고 별짓을 다 했던 기억이 난다. 심지어 본인 확인을 위해서 통신사 PASS을 깔아야만 했다.

이 모든 번거로운 일이 끝난 다음에야 겨우 코레일톡 휴면을 풀고 KTX 승차권을 받을 수 있었다. 이때 느낀 건, 우리나라는 계속 한국에 있으면 편할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겐 참 불편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단 생각이 들었다.

일단 외국에 나간 순간 본인 확인이 굉장히 어려워진다. (외국에 있는 사람은 뭔가 따로 본인 확인을 할 수 있게 해놓은 거 같지만 불편하긴 마찬가지였다.)

휴면 계정 하나를 풀기 위해 해야 할 다른 뭔가가 너무 많다. 그러다 보니 핸드폰에 기본적으로 깔아야만 하는 어플도 엄청 많다.

심지...



원문링크 : 오랜만의 KTX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