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교회에 대한 이중 잣대


코로나 사태 교회에 대한 이중 잣대

1. 한 제주도 교민이 막무가내로 복지위생과에 찾아갔다.

물론 복지위생과에서도 시키는 것을 그대로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 복지위생과만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 제주도민의 마음이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다. 얼마 전에 기독교는 교회 정치가 다른 종교에 비해 민주정에 가깝다고 적었는데, 다른 말로 하면 교회를 책임지는 사람들, 교회 정치를 책임지는 사람들은 다른 종교와 달리 성직자가 아니라 일반 성도이다.

예를 들어, 주일학교 사회적 거리 두기 예배를 시행할 경우, 중직자만이 아니라 일반 성도, 심지어 집사라는 이름표도 아직 없는 일반 성도, 뿐만이 아니라 이제 겨우 고등학교를 졸업한 20대 초반의 청년들이 교사가 되어 사역자 및 중직자와 회의하여 결정을 하게 되어 있다. (교사들의 의견이 막강하다.

그래서 "우리는 예배 못 드리겠다"라고 강력하게 교사들이 주장하면 담임 목회자들도 무시하기가 쉽지 않을 정도다.) 2. 지난 주일, 정부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예배를 드리는 ...



원문링크 : 코로나 사태 교회에 대한 이중 잣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