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예배 금지와 형평성


대면 예배 금지와 형평성

1.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불교와 천주교는 대면 예배를 안 하고 있는데 개신교만 하고 있다고 오해하는 걸 볼 수 있다.

물론 이번 전광훈 목사 사태로 많은 우파 지지자들이 코로나 확진이 되었고, 그 중에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인임은 분명하다. 특히 대다수 기독 청년들에게 이단시되는 정치 교회-사랑제일교회에 확진자가 다량 발생한 것도 분명하다.

그런데 이것을 들어 정부에서 교회만 대면 예배를 금지했다. 10명이 모이든, 20명이 모이든 상관없이 대면 예배를 금지한 것이다. 2. 그렇다면 다른 종교는 어떠할까?

놀랍게도 대면예배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천주교에서는 미사 인원수, 불교에서는 법회 및 행사 참석 인원수를 제안했을 뿐이다.

즉, 비대면으로 전환시킨 것은 오직 개신교 교회만이다. 기독교 '대면 예배' 금지 됐는데…천주교·불교는?

[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확산되면서 이번주 주말 교회는 온라인으로 예배를 지낸다. 불교와 천주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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