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내 확증 편향에 대하여


교회 내 확증 편향에 대하여

1. 극우 기독교인들이 예장 합동을 충분히 보수적이지 않다고 정죄하는 걸 볼 때가 있는데 도대체 이게 어찌된 노릇인가 했다.

꼴통 보수로 소문난 예장 합동이 충분히 보수적이지 않다니. 솔직히 이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 칼 바르트와 웨슬리는 배도자이다.

좀더 확장해서 말하면 예장 통합이나 감리교, 순복음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배도자이다. 이 사람들에게 기독교란 아주 좁은 울타리 안에만 있다.

(사실 나도 칼 바르트의 책을 읽었고, 칼 바르트의 신학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통합측 교회가 이단이라는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지는 않는다.) 2.

비슷한 이야기를 하자면, 나는 한국 교회의 99%가 복음을 모른다며, 천국에 가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참된 복음은 자기가 따르는 어떤 목사에게만 있고, 그 목사의 설교를 듣지 않은 대부분의 성도들이 복음을 모른다는 것이다.

그런데 어처구니 없게도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발견했다. ㅇㄴ톨ㄹ의 ㅇㅎ 목...


#교회 #신앙과신념 #확증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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