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운동을 시작하다


미국에서 운동을 시작하다

1. 미국에서 운동을 해보려고 고심하던 중에, 아무래도 실외운동은 거의 불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날씨가 날씨인지라.. 몇 번인가 달리기를 해보았지만 아무래도 눈 때문에 조깅을 하는 게 쉽지가 않았다.

(게다가 너무 추웠다.) 그래도 날씨가 좋으면 종종 아내와 함께 뒷마당(언덕?)

을 뛰었다. 진짜 너무 추워서 다섯 바퀴 뛰고 돌아왔던 거 같지만..

참고로 칼빈신학교는 금연구역이다. 분명 한국에 있을 때 선배들이 말하기를, 미국 목사님들은 담배도 피고 술도 마시고 마음대로 한다..고 들었는데, 칼빈신학교는 모든 구역이 금연구역이었다.

그런데 또 한 가지 이상한 점은 뒷마당에 개똥이 그렇게 많다는 점이었다. 아니, 개가 똥을 쌌으면 주인이 개똥을 치워주는 게 기본 매너가 아닌 건가..?

싶었지만, 생각보다 미국의 애견인들은 매너가 부족한 듯했다. 자세히 보면, 개똥만이 아니라 검은색 콩 같은 것도 떨어져 있는 게 보인다.

신기해서 개똥이랑 같이 찍었다. 또 한 가지 이상한 점은, 칼...


#TJMAX #런닝 #조깅 #줄넘기 #폼롤러

원문링크 : 미국에서 운동을 시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