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편지 - 2023년 3월 27일


아빠의 편지 - 2023년 3월 27일

연이에게 한 달 만에 봤는데, 잘 지내는 거 같아서 너무 좋았다. 이렇게 8번 정도 보고 나면, 이 시간도 추억이 될 수 있겠지. 쌍둥이를 키우면서 느낀 거는 둘이 참 다르다는 거였지만, 아빠가 보기에는 어떤 부분은 많이 비슷하기도 했다. 얘기했듯이 연이는 눈치도 빨라서, 엄마 아빠 가족들 분위기를 많이 신경 쓰는 거 같아 하지만, 지금은 오로지 네가 원하고 너한테 집중해야 할 시간이야 방 친구들 그런 거보다는 네가 하루하루 정했던 목표에 집중해야 그 시간이 쌓이고 쌓여 결국 네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 거야 세상은 불공평한 게 현실인 거 같아 하지만 공부를 잘하건 못하건, 돈이 많건 적건, 잘생기던, 키가 크던지, 이쁘던지.. 단 하나 24시간이 주어지는 것은 공평한 거 같아 그 시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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