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편지 - 2023년 6월 5일


아빠의 편지 - 2023년 6월 5일

연이에게 일주일이 또 지났네. 잘 지내고 있지? 아빠가 어제 본 글 중에서 이런 얘기가 있더라 지금 네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는 않다고. 앞으로 네가 누가 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가끔 이런 글들은 말 장난 같기도 하지만, 네가 그걸 믿고 꾸준히 노력 한다면 말장난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는것 같다. 엄마한테 시험 본거 얘기는 들었어. 과학 과목들이 점수가 떨어졌다고. 안그래도 학원가서 선생님한테 들은게, 그 실력이 운인지 아닌지가 중요하다고 했는데 선생님 말이 맞는거 같다. 거기서 결국 변곡점이 나타나는것 같아 그걸 바꾸는거는 네 시간을 투자하는 수 밖에 없는거야. 묵묵히 꾸준히 시간을 투자하는거 날이 더워지는데 시원하게 잘 지내는지 걱정이네 엄마 닮아서 조그만 변화에도 스트레스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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