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쓰는 아빠의 편지 - 2023년 8월 21일


딸에게 쓰는 아빠의 편지 - 2023년 8월 21일

연이에게 또 한주가 지났네. 이제 뜨거운 날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거 같다 일정을 보니 추석 전에 나오고 추석에는 학원에서 지내는 거 같은데,,, 너 혼자 스스로 해야 하는 시간인 거 같네. 선생님들도 명절로 없을 텐데 이제 3개월 정도 남았는데, 잘 참고,, 성적 좀 더 올려서 네가 원하는 대학에 가는 게 이 시간을 좀 더 값지게 만드는 일인 거야. 조금만 더 참자. 엄마가 문 앞에 붙여놓은 신호등처럼,, 참고 기다리면 바뀔 거야 여기 보내면서, 네 성격과 성향에 기숙사 생활 맞지 않는 거 같아서 걱정도 하고 그랬다 아니나 다를까, 남들한테 싫은 소리 못하는, 듣기 싫어하는 네 성격 때문에 힘들어하는 것도 알고 있고 그런데, 공부는 남들 눈치 봐 가면서 하는 거는 아닌 거야 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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