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쓰는 아빠의 편지 - 2023년 6월 26일


딸에게 쓰는 아빠의 편지 - 2023년 6월 26일

연이에게 오늘은 새벽에 비가 많이 왔다. 용인도 비가 왔겠지 몇 일 있다가 들어갈 때마다, 빨리 이 시간이 지나서 연이가 즐겁게 대학교를 다니는 시간이 오면 좋겠다 인생에서 20살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아름다운 시간이니까, 그 시간을 좀더 충실하게 보내야 네 나머지 인생 60년이 바뀔 수 있으니... 참고 견뎌야 겠지. 엄마는 수빈이 대학교 들어가는 내년 겨울에 온 가족이 여행가자고 하는데 아빠도 그런 시간이 되면 좋겠다. 딸들이 다 커서 이제 대학교 다니고, 호주에 있고, 각자 생활에 바빠서 네들 어렸들때 처럼 아빠가 캠핑 할 때 처럼 막 끌고 다닐 수가 없으니.. 가끔은 그런 시간들이 그립기도 하다. 이제 다 성인이 되어서 네들이 엄마 아빠를 잘 데리고 다녀야지 내년이 엄마 아빠 20년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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