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부터 텃밭엘 나갔다.몇일전 남편이 장마 끝나고 풀을 일부 뽑아놔서 그래도 수월했다.토마토와 가지 참외등 잎채소들을 뽑아버리고 그곳에 김장무 씨앗을 싶었다.그리고 집엘 왔는데 비가 온다.이렇게 좋을수가~감사합니다~~~김장무야 잘 자라다오!너의 무로 김장하기전에 무청 한번 솎아 맛나게무청김치 먹을 생각에 흐뭇하단다~^^땅을 깊게 파 달라하니 우리특기인 공중부양무만들면 된다고 옆에서 남편, 꾀를 부린다ㅎㅎ고구마는 잘 자라고 있다.고추는 엉망이다.고추농사가 이렇게 안되보기는 처음이다.항상 태양초 만들어 먹었는데 올해는 사먹어야 하는구나ㅠㅠ봄에 심을땐 다시 여행 시작함 가져 가야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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