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칼럼] 김겨울 『정답은 함정이다』 ㅣ내 주변을 맴도는 이야기


[서평/칼럼] 김겨울 『정답은 함정이다』 ㅣ내 주변을 맴도는 이야기

#칼럼10개필사하고외우기프로젝트 #세번째칼럼 “현실이란 본래 혼란과 모순을 내포하고 성립되는 것이며, 혼란이나 모순을 배제해버리면 그것은 이미 현실이 아니다” 무라카미 하루키 <약속된 장소에서> 中 결국 모두 같은 말을 하고있다. <1인분의 지식을 경계하라> <인간의 이 비루한 욕망> 최근 읽고 필사했던 칼럼들이다. 지식과 경험은 한정적이고, 양심은 욕망 앞에서 무력하다. 인간이란 근본적으로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정답은 함정이다>는 이를 확장하여 인간의 내면 뿐 아니라 삶과 이를 둘러싼 외부 세상까지도 불완전하다고 한다. 요컨대 마음이란 위태롭고, 인생은 무작위적이며, 세상은 복잡한 것이다. 현대 과학도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양자역학은 미시세계의 확률론적 세계관을 상정한다. 진화심리학과 뇌과학의 연구들은 우리가 여전히 원시적 본능에 지배되고 있으며, 이성과 의지가 얼마나 허약한지를 여실히 드러낸다. 진보를 거듭할수록 오히려 명쾌한 '정답'은 멀어져만 갔다.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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