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1일차_퇴사는 봄에


퇴사 1일차_퇴사는 봄에

역시 퇴사는 봄에 하는 것.. 꽃들이 만발하고 햇볕은 따스하고, 이보다 더 만족스러울 수가 없구나. 겨울에 퇴사하면 몸도 마음도 추울텐데, 봄에 퇴사를 하니 우주 전체가 설레는 구나.. 직장생활 중의 휴가는 여행하거나 건강검진을 하거나, 은행일 등을 보기 바빴는데, 이제 오늘도 쉬고, 내일도 쉬고, 모레도 쉬는 구나.. 아이와 남편을 출근 시키고, 외식을 하고 여유롭게 차를 마실 수 있는 날이 내게도 오기는 하는 구나~ 카페에서 수세미 뜨는 법도 배워보고, 주말에 떠날 여행 계획, 꽃놀이 계획을 마음껏 짜봤다. 퇴사 1일차일 뿐인데 이렇게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건 봄이기에 가능한 것 같다. 역시 퇴사는 봄에.. - 실수로 이전에 쓴 글을 삭제 해 버리고, 다시 썼음. 주의해야겠음 ㅠ 이전의 글이 생각이 안남.. 이런.. #퇴사는봄에 #퇴사일기 #퇴사 #봄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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