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ece] I don't want you to leave


[캐나다ece] I don't want you to leave

블로그글 여러개에서도 썼지만 지금 나는 토들러반을 맡고 있다. 처음에 내가 캐나다에 왔을 때 infant반을 맡았다. 그리고 2년동안 쭉~ 인판트반에서 지냈다. 대부분이 아이들이 인판트부터 시작해서 윗반으로 올라간다. 그래서 나는 2년동안 새로오는 아이들을 참 많이 만났다. 게다가 내가 오픈 포지션이라 그런지.. 애들이 어린이집에 온 첫날! 처음 만나는 사람이 나였다. (80프로 이상 아이들이..ㅋㅋ 심지어 토들러반 애들도 일찍 등원할 경우에는 첫 등원날에 나를 만났음) 그래서 그랬는지 2년동안 인판트반에서 일하면서 나랑 애착형성한 아기들이 정말 많았다. 때로는 이 부분에 대해서 너무나 감사하기도 했지만, 가끔은 너무 힘들기도 했다. 잠깐 화장실 갈 시간도 주지 않고 울어제끼는 애들도 있었고, 내가 다른 애들이랑 있으면 질투해서 물고 뜯고 싸우는 애들도 있었고.. (지금 생각하면 참 귀엽지만 그땐 힘들었음 ㅠㅠ.. 그래도 소중한 추억) 그렇게 열심히 키운 아이들이 토들러 반에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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