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을 사랑하기위한 기도

苦痛을 사랑하기 위한 祈禱 -프랑시스 잠 내게는 고통만 있습니다. 그 외에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고통은 내게 충실했었고, 지금 또한 충실합니다. 어찌 고통을 원망할 수 있겠습니까. 내 가슴이 심장 아래가 뜨끔거리며 아플 때면 고통은 언제나 내 곁에 앉아 있었던 것입니다. 아아 고통이여, 나는 끝내 너를 존경하게 되었다. 너는 절대로 내게서 떠나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너를 알게 되었다. 즉 너는 아름다운 것이다. 너는 연민에 잠긴 내 마음속에서 결코 떠나가지 않았던 사람들을 닮았다. 고통이여, 너는 가장 사랑하는 여인보다 정이 많다. 나는 알고 있나니 ― 내가 죽음의 자리에 드는 날 오오 고통이여, 나는 저리 속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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