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기타큐슈 5일차(9/16) - 역시 대도시보단 소도시가 맞다


후쿠오카&기타큐슈 5일차(9/16) - 역시 대도시보단 소도시가 맞다

일단 시모노세키로 출발 Previous image Next image 배차 간격 20분.. 그래도 작은 동네까지 철도로 편하게 가는 건 좋다 어제까지의 그 흐린 날씨는 사실 무대 연출이었습니다~라고 말하듯이 아침부터 아주 쨍쨍하고 더웠다. 낮 기준으로 한 30도 가까이 올라갔던 거로 기억하는데.. 여행에선 비 쏟아지는 거보단 그래도 더운 게 낫다. 이날은 아침부터 시모노세키를 쭉 돌고 모지코로 넘어와 또 쭉 돌고 다시 코쿠라로 돌아오는 2만 보는 거뜬히 넘기는 도보여행을 하자고 마음먹었다. JR은 지상으로 다니는 노선이 상당히 많은데, 역 바로 옆에 다닥다닥 맨션이나 주택이 붙어 있고 심지어 방음벽 같은 거도 없고 예의상의 울타리? 정도만 있는 풍경을 보면 이쪽 사는 사람들은 매일매일 시끄럽지 않으려나 하는 생각도 든다. 시모노세키 역에 도착하고 역사에서 나오기 전에 마트가 하나 있길래 걸어가는 길에 마시려고 칼피스사와 한캔을 사서 나왔다. 빈속이지만 이 정도는 술이 아니라 음료수니...



원문링크 : 후쿠오카&기타큐슈 5일차(9/16) - 역시 대도시보단 소도시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