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오늘도 나는 조력자로 산다.


10) 오늘도 나는 조력자로 산다.

오늘도 나는 조력자로 산다. 누군가의 인생을 함께해 주고 더 잘 되게 해주기 위해서 고민하는 일이, 나에게는 잘 맞는 것 같다. 나는 조력자의 위치가 마음이 편하다. 스스로 발전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건 너무 힘든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노력하는 부분은, 몸이 저절로 움직인다. 그 사람을 위해서 요리를 해주는 게 그 사람을 어려워하는 부분을 해결해 주는 게 그렇게 내가 '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 '이라는 게 느껴졌을 때 오늘 운동 완료, 했을 때보다 더 보람되고 기쁘다 다만, 나의 성격을 일찍 눈치챈 한 똑똑한 사람은 나를 참 지독하게 괴롭혔는데. 바로 ' 직장 선배 '이다 그 선배는 내 행동을 분석했던 것일까? 입사해서 얼마 안 지나서 나에게 너무 잘해주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날 조련을 잘한 사람이다. 점심도 매일 같이 먹는 게 아니고 ' 오늘 내가 너랑 단둘이 같이 먹어줄게 ' 일 끝나고 나서 술 한잔할 때도 ' 오늘 내가 너 고민 들어줄게 ~' 이런 느낌으로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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