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년


1596년

선조는 허준에게 의서 편찬을 명한다. 허준의 나이 58세. 당시 조선은 전란의 와중이었다. 그때 선조는 세가지를 당부했다. 기존의 의서들이 너무 번다하니 일목요연하게 간추릴 것. 질병이 아니라 섭생위주로 할 것. 만백성이 두루 활용할 수 있게 할 것. 허준은 선조의 당부를 훌륭하게 구현해 냈다. 그중에서도 특히 두번째 곧 양생을 의학의 기본으로 삼았다. 질병에서 생명으로! 알다시피, 현대 임상의학은 위생을 중심으로 한다. 그래서 병이 놓인 장소와 병인체가 중요하다. 그것만 제거하면 만사 오케이! 마치 레이다망을 통해 적의 요새를 추적하고 다음엔 융단폭격을 하는 식이다. 그래서 현대의학의 패러다임을 '전쟁모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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