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4


2021.02.04

2021.02.04 어제 눈이 진짜 펑펑왔다 그래서 첫눈아빠가 차를 지하에 뒀을줄 알았는데 지상에둬 출근할때 창문에 눈이 안녹아 아침에 창문 녹이려 뜨거운물 가지고 내려갔다왔는데 집에 들어와서 주전자 내려놓으니 첫눈이가 방에서부터 엄마!엄마! 하면서 약간 겁에질린표정으로 뛰어나온다 일어났는데 엄마가 없는 탓인지 아니면 현관문 소리때문인지.. 요새 현관문 소리가 부쩍 무서운지 집에 누가 들어왔을때 '닫혔습니다.' 하는 소리가 무섭단다. 얼마전부터 그랬는데 처음엔 닫혔다는 소리에 완전히 겁에 질린표정으로 부엌베란다에있던 나에게 뛰어왔고 그 표정이 아직도 생생하다 노는데 주변엔 아무도 없는데 소리가 나니 무서웠는지..ㅜㅜ 아침에 일어나서 배고파 저녁에 남았던 마파두부를 먹으려 했더니 남은 밥 량 무엇...? 세숟가락에 끝난 밥..ㅋㅋㅋㅋㅋㅋ차니차니와 백설이가 있는 방에 보여줬더니 차니차니가 한 5시간 지나서 밥 가져다줘?? 하더니 아 아침에 보낸거구나 한다.. 잘 확인해........이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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