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9


2021.09.29

마지막 일기가 2월이라지... 그동안 바다는 엄청 많이 자랐고 어제보니 두손을 떼고도 제법 (2~3초) 버티는 많이 큰 아이를 볼 수 있었다... 그동안의 우리 아이들에겐 많은 발전이 있었다 첫눈이는 센터를 계속 다닌 결과 지금 반향어는 거의 없어졌다 80%정도 대신 바다를 질투하기도 또 같이 놀기도 하는 (논다기보단 자기가 재미있어서 바다를 건드는것이라고 봐야할까..?) 이게 자스의 영향인지 아니면 미운 4살의 영향인지 몰라도 정말 울음으로 시작해 울음으로 끝나는 떼떼떼떼떼쟁이 완전 떼쟁이 울보 끝판왕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감사한일은 첫눈이는 내가 없을때 나를 찾고 엄마엄마 하고 부르며 엄마를 찾고 또 나와 함께 하려고 엄마 껌딱지가 된 일 나에겐 너무 힘든.. 다만 감사한 일 바다는 아기라서 엄마껌딱지 아빠만 노났넹 잘때도 엄마 밥먹을때도 엄마 씻을때도 엄마 간식먹어도 엄마 엄마 엄마랑만... 사람이 참 간사한게 첫눈이가 엄마를 찾지않고 혼자 놀기만 할때는 엄마를 좀 찾아라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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