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1일차> 어그로 하나 없는 그냥 내적인 글


<Re: 1일차> 어그로 하나 없는 그냥 내적인 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봅니다. 매일 글을 쓰는 게 옳았어요. 너무 완벽한 글을 쓰려고 했던 게 틀린 거였어요. 우연찮게 일기를 써보고 나니 깨달았습니다. 그동안 초심을 잃었다는 것을. 제목도 썸넬 어그로도 없는 짧은 글쓰기, 초심보다 더 초심같이 가봅니다. 어제 블로그에 올렸던 글이 생각보다 반응이 별로다. 글이 너무 길었던 게 아닐까 추측해본다. 퇴고하면서도 계속 느꼈던 부분이기 때문이다. 또한 제목을 책 관련으로 어그로 끌었지만, 정작 글 내용은 책에 관한 내용이 아예 없어서 그럴수도 있다. 그래도 일단 기본적인 목표는 달성했다. 이야기를 담은 글을 써봤고, 다음 글을 위한 테스트? 글이었기에 의미있는 행동이었다. 다음 글은 길이를 최대한 줄이고, 아예 드로우 앤드류조차 모르는 사람의 기준으로 글을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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