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 이꽃님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 이꽃님

“보면 몰라? 방금 내가 네 여름 먹었잖아.”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중 당신의 어린 시절은 어떤 모습으로 남아있는가? 누군가에겐 소중한 추억일지도, 혹은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끔찍한 추억일지도 모르겠다. 나쁜 기억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소설의 두 주인공 지오와 찬도 각자 어린 시절 상처를 마음속에 안고 있었다. 지오는 어머니와 단둘이 자랐다. 아버지는 이른 나이에 지오를 책임 저야 했던 상황이 너무 무서워서 도망 갔다고 한다. 유일한 혈육인 어머니만큼은 내가 지켜주겠다는 일념 하에 유도부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어머니가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게 되자, 지오는 아버지가 있는 '정주'로 전학을 가게 된다. 찬은 어린 시절 큰 화재를 겪었다. 타오르는 화염으로 집에서 빠져나가지 못하던 찬을 부모님은 온몸으로 끌어안았다. 다행히 찬의 목숨은 건졌지만, 안타깝게도 부모님은 돌아가셨다. 너무 큰 절망감에 빠진 탓일까, 그날부터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바로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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