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지났던 양천향교 라멘가게 간판 다시 찾아가기


스쳐지났던 양천향교 라멘가게 간판 다시 찾아가기

직장이 마곡나루역 근처에 있는데 신시가지라서 아직 상권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예요. 그래서 ‘찐 맛집’은 양천향교나 마곡역, 발산역으로 찾아 나서야 합니다. 일본식 라멘 가게도 하나 있나?그래요. 원래 라멘 생각나면 마곡역 근처로 가서 먹곤 했는데, 언젠가 양천향교를 지나다가 스쳐지났던 간판이 기억에 남아 시간 날 때 다시 찾아가 보았답니다. 바로 이 간판인데, 라멘집 다운 위치(자릿세 적게 나가는 2층, 조금 외진 곳)선정과 간판 아우라가 맛집의 기운이 느껴져서 기억에 남았었거든요. 퇴근하고 친한 오라버니와 고고! 2층에 올라오니 생각보다 감각있게 꾸며진 공간이 나옵니다. 양천향교에 이런 감성 라멘집이 있었다니. 보물을 발견한 기분이에요. 반려동물도 함께 방문하면 잠시 놀게 해줄 수 있는 케이지가 있어요. 사장님 애견인이시구나. 동물 좋아하는 사람은 라멘도 잘 만든다는 게 학계의 청솔매. 저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포스터는 한 장 갖고 싶어지네요. 그림이 진짜 귀엽지 않나요?어디서 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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