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 뭘 해도 바뀌지 않아요 어찌해야 하나요? | 레이커즈


그 사람. 뭘 해도 바뀌지 않아요 어찌해야 하나요? | 레이커즈

바꾸려 하면 어렵습니다. 다비드 상은 버려진 대리석으로 만든 것입니다. 미켈란젤로는 오랜 시간 방치된 대리석에서 다비드를 보았고 2년간 작업해 우리가 아는 다비드 상으로 완성한 것이지요. 미켈란젤로가 다비드상을 만들듯 연인이나 부부는 상대방을 이상적인 모습으로 바꾸고 싶어 합니다. 이를 미켈란젤로 효과라 부르지요. 오래가는 연인, 사이가 좋은 부부는 상대방에게 큰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다만 상대방에게 맞는 좋은 사람이 되려 차근차근 노력하기 때문에 관계가 점점 좋아지기도 하지요. 연인이나 배우자가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래서 배우자나 연인에게 원하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잘 되지 않을 때 싸우는 것이지요. 하지만, 상대방에게 변화를 강요만 하면 실패 뿐입니다. 서로 공격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너만 잘났어?"라거나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라는 조로 나오기 쉽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상대를 바꾸려면 나 역시 어떻게 바뀔 것인지 생각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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