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레 잡는 자경단 | 레이커즈


걸레 잡는 자경단 | 레이커즈

결국 엄마에 대한 복수입니다. 인간은 과거에 발목잡힌 존재입니다. 감정뇌라 불리는 시상하부의 감정 기억은 무의식이 되어 반복적이고 강박적으로 나타나지요. 어린 시절 폭력적인 부친 슬하에서 모친과 함께 폭력의 희생자가 된 남자가 경찰이 되면 여자를 괴롭히는 남자를 가만 두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바람 피우는 엄마를 둔 아이는 스스로 쉬운 여자가 되기도 하고, 바람둥이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일관성 없어 억압적이면서 히스테리한 엄마를 둔 아이도 크게 다르지 않지요. 여자에게 원한을 가진 아이로 자라난 남자는 바람둥이가 되기도 하지만, 쉬운 여자들만 골라 짓밟는 행동을 반복하기도 합니다. 속칭 걸레 잡는 자경단이지요. 클럽이나 어플에 상주합니다. 비싸 보이는 척 하는 싼 여자들, 남자 들었다 놨다 하는 여자. 바람기 많은 여자. 어장치는 여자. 이 남자 저 남자 전전하는 여자만 고릅니다. 외모나, 재력, 배경, 지위, 나이 등으로 여자를 유혹합니다. 그리곤 여자를 완전히 포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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