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이별 - 떠난 사람에게 문자 하나 보낸다면 | 레이커즈


환승이별 - 떠난 사람에게 문자 하나 보낸다면 | 레이커즈

오늘부터 하루씩 하루씩, 하루에 하루만큼 널 잊어 갈 거야. 작자 미상 어떠신가요. 아련하지요? 성적 좌절감과 죄책감을 심으면서도 아쉬움을 상대방에게 넘겨주는 메시지니까요. 모 업체의 "네게는 문제가 있어 ~~ 장문이라 중략 ~~ 너 보다 어리고 이쁜 여자 만나기로 ~~ 장문이라 하략 ~~ " 하는 초 장문의 메시지와 비교해 보세요. 느낌이 많이 다를 것입니다. 상상해 보세요 당신이 남자친구보다 더 좋은 남자를 만났는데 저 메시지를 받는다면? 아님 남자인 당신. 좋은 여자 만나서 여자친구를 전 여친으로 만들었는데 저 간결한 메시지를 받는다면?? 마음은 사소한 것에 돌아가기도 합니다.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도 기분 나쁘면 안사는 것과 같이 인간은 논리적이라 믿지만 감정적이며 충동에 이끌리는 존재니까요. 과잉의 시대, 결론은 안목입니다. 차이를 아는 당신, 안목이 남다른 당신을 향합니다. 레이커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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