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즈 상담일지] 남자, 무심함의 심층 심리


[레이커즈 상담일지] 남자, 무심함의 심층 심리

여자들은 가끔, 남자가 참 이상해 보이기도 합니다. 남자는 자기 감정이 어떤지도 모르고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모르며 자기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할지도 몰라 보이니까요. 남자는 단지 여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물어보고 거기에 맞춰주는 행동 밖에 못하는 "로봇"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여자라면, 이런 남자들 답답하고 무심해 보이기까지 할 수 있습니다. 여자들은 자주 느낍니다. 남자는 무감각하고, 무례하며, 무정하다고. 그들은 감정을 느낄 줄 모르고 생각이나 욕구도 표현하기 어려워해서 내면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면 돌이나 나무토막으로 변하는 것 같다고... 사실 상담을 꽤 오래 해온 저희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자 내담자들에게 요즘 기분이 어떠냐고 물으면 하나 같이 화를 냅니다. 이 질문을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 느끼고 그딴 것 왜 묻냐는 자세지요. 대신 "요즘 하는 일은 어떠신가요?"라고 물으면 갑자기 열정적으로 변신 크고 높은 목소리로 자기가 얼마나 일을 잘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쏟아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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