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 이야기


오줌 이야기

어제는 똥 이야기를 심도 있게 했는데, 똥만 이야기하면 오줌이 섭섭할 듯하여 오늘은 오줌 이야기임. 1. 오줌은 피가 걸러진 것임. 2. 심장에서 나온 피가 콩팥(신장)에서 걸러지면 오줌이 됨. 3. 신장에는 모세혈관이 실 덩어리처럼 뭉쳐져서 그물 방식으로 피를 거르는 사구체가 150만 개 정도 있음. 4. 피가 사구체라는 그물로 가면, 혈구나 단백질 같은 큰 물질은 그물에 걸려 혈관에 그대로 남게 되고, 물과 물에 녹아있는 작은 노폐물들은 그물을 통과해서 여과액이 됨. 5. 여과액이 다 오줌이 되는 것은 아님. 6. 여과액은 세뇨관과 수뇨관이라는 긴 통로를 지나가며 우리 몸에 필요한 성분과 물로 99% 가까이 재흡수됨. 7. 재흡수되지 않고 남은 1% 정도의 물과 노폐물이 방광으로 가서 모였다가 하루 1.5리터 정도가 오줌으로 나옴. 8. 오줌의 양은 재흡수 되는 수분의 양에 따라 결정됨. 9. 신장에는 우리 몸의 수분량을 감지하는 센서가 있음. 10. 수분이 적다고 신장이 감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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