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이야기 2


대만 이야기 2

블로그에 대만과 관련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변화가 있어 업데이트해봅니다. 1. 대만은 중국인들이 살던 나라가 아니었음. 2. 이스터섬의 모아이로 유명한 태평양 원주민인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이 살고 있었고, 대만 원주민들이 사용하는 언어도 중국어와는 완전히 다른 언어였음. 3. 대만을 처음 점령한 나라도 중국이 아니라 지팡구를 찾다가 잠깐 들렀다간 포르투갈이었고, 네덜란드가 본격적으로 대만을 식민지로 삼았음. 4. 명나라가 청에 망하고, 명나라 후예인 정성공이라는 사람이 대만으로 들어옴. 5. 정성공은 아버지가 중국 원탑 수준의 엄청난 부자라, 개인 사병 17만 5천 명을 모아서 청나라와 한판 붙다가 밀리며 대만으로 넘어옴. 6. 청나라에 밀려서 대만으로 넘어왔지만, 수백 척의 배와 2만 5천 명의 병력이 남아있었고, 이들은 철갑으로 떡칠을 한 정예병이었음. 7. (중국식 뻥이 좀 들어 있겠지만) 180kg의 바위를 들고 수백 미터를 3번 왕복해야 사병으로 받아줬다고 할 만큼 나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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