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원이 부른 우타다히카루의 First Love덕에 르세라핌이 좋아진다.

정말 오래전 일이다. 일본에 갔는데 그 때 우타다히카루라는 가수가 한창 인기였다. 그녀는 10살부터 작사작곡이 가능했던 타고난 음악천재였고, 미국물을 많이 먹어 그녀가 들고 왔던 신곡은 일본가요계를 통째로 바꿔버렸다. 사실 그녀의 노래는 당시 큰 충격이었다. 문익점이 고려에 목화씨를 들여왔다면 그녀는 R&B를 일본에 들여온 것이었다. 일단 그녀의 데뷔앨범 First Love는 일본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며 약 1,000만장 정도 팔렸다고 한다. [우타다히까루] First Love 원곡 그런 노래를 국내 아이돌 걸그룹 멤버가 커버했다. 일본 최고의 가수 노래를 커버 하는 것이 부담이 컸을텐데 [넷플릭스 드라마] 이것때문에 역주행 중 (하쯔코이, Firstlove 넷플릭스 드라마) 그런데 일본에서 채원이 살짝 불러준 FirstLove가 일본에서도 반응이 핫하다 이유는 단순하다. 우리 일본도 Kpop못지 않은 훌륭한 곡이 있다는 일본인 국뽕을 건드려준 것이다. 우타다히카루가 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