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몰하는 뱀


출몰하는 뱀

시골 장터에서 사라진 풍경 가운데 하나가 땅꾼들의 호객이다. "자~ 이 뱀으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운을 뗀 뒤 잡아온 뱀 이름을 줄줄이 읊고선 "애들은 가라, 보양강장제 한 번씩만 잡숴 봐"라며 입담을 걸쭉하게 풀어냈다. 서울 청계천에서도 "비~암(뱀의 사투리) 사세요, 비~암" 외치는 땅꾼들이 많았다. 이들은 뱀이 정력제로 그만이라지만 의학적 근거는 없다. 이탈리아 영화 '몬도 카네(Mondo Cane)'에서 따온 '몬도가네족(族)'이란 말이 한때 유행했다. 몸에 좋다면 가리지 않는 엽기적인 사람을 일컫는다. 뱀·멧돼지·까마귀는 정력제로 좋고 고라니·오소리는 신경통·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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