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교복: 헌 교복을 새것으로, 70대 어르신들이 만드는 교복은 어떤 모습일까?

경기도 이천에는 특별한 교복가게가 있다.한 벌에 평균 20~30만 원이 넘는 교복 세트를 여기서는 2~3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중고 교복을 수선해 판매하는 가게 '행복교복'이야기다. 일년 반 전, 기업의 후원을 받아 한 노인 복지관이 '노인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시작했다.중고 교복이지만 이 곳 교복은 새 것처럼 깨끗하고 품질이 좋다.넥타이는 1천원, 와이셔츠와 스커트 등은 3천원~5천원이면 살 수 있고, 자켓은 1만원대에 살 수 있다.교복을 수거하고, 세탁하고, 수선해 새롭게 탈바꿈하는 사람들은 평균나이 77세 어르신들이다."처음에는 당황했어요"교복을 사러 온 학생들은 작업은 물론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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