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중동 이쁜 카페 오우가


창원 중동 이쁜 카페 오우가

문어 샐러드가 맛있는 박말순 이태리 식당에서 밥을 먹은 후 우리는 바로 옆 오우가로 향했다. 빵도 많고 마당도 있어 이쁜 베이커리 카페이다. 오우가가 무슨 뜻이지 싶어서 검색을 해보니 조선시대의 시인 고산 윤선도가 지은 연시조이다. 수, 석, 송, 죽, 월을 다섯 벗으로 삼아서 자신의 자연애와 관조를 표현했다고 한다. 물과 돌과 소나무, 대나무, 그리고 달을 다섯 벗으로 삼아서 오우가인가 보다. 그래서 카페 곳곳에는 물도 흐르고 돌도 많고 대나무와 소나무 장식도 있다. 그리고 물론 달을 활용한 장식도 있다. 이렇게 다섯이 어우러진 인테리어가 참 이쁘고 괜찮았다. 메뉴판!! 오우가라는 카페 이름처럼 시그니처 음료들이 송, 월, 수, 죽, 석이다. 우린 늘 먹는 아메리카노와 딸기 브래드를 주문했다. 시그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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