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 메이지 유신 -신정권의 확립-


[일본사] 메이지 유신 -신정권의 확립-

신정권은 막부시대를 끝낸 도막파가 집권한 정권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도막 전쟁의 과정에서 확립된 신정권은 시간이 지나 안정기로 들어섰습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천황은 도막파의 핵심인 '조슈번'과 사쓰마번'에게 있어선 '손안의 보물'인 셈이었습니다. 그런 천황이 1868년 2월 8일 각국에 '개국조유'를 발표해, 만국과 대치하겠다는 목표를 밝힙니다. 신정부는 쇼군을 해온 도쿠가와가(家)의 영지를 회수하고, 8부 12현을 설치합니다. 천황의 정신적 지위를 이용해 전국 통일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천황이 전국 순행을 하자, 각 지역의 번주들도 중립적 입장을 버린 채, 신정권이 일본의 유일한 정부임을 인정하였습니다. 하지만 각 번이 대군을 거느리는 체제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중앙 집권을 이루기 위해 '..


원문링크 : [일본사] 메이지 유신 -신정권의 확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