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 육쌈냉면


낙성대 육쌈냉면

슬슬 날이 더워지고 있는 요즘, 낮에 먹을 음식을 고를때는 냉면이 떠오르는 것이 당연하다. 집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기도 한지라 오랜만에 부담없이 찾아가 봤다. 거리두기 제한도 풀렸겠다 식당을 가는 것이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상황답게, 식당은 완전 만원이었다. 와글와글. 나무로 되어있는 멋진 문패(?)가 현관 양쪽을 장식하고 있다. 2006년에 생긴 프랜차이즈듯 한데 낙성대점이 생긴것도 그 정도 되는 듯하다. 정말 오랫동안 한결같이 영업하는 곳. 오늘은 사람이 많아 잠시 대기 후 입장했다. 배가 고파 곱배기를 시켰다. 양은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고, 고기의 양도 비슷하게 느껴졌다. 고기가 언뜻 보기엔 그렇게 좋은 느낌은 아니지만 불향을 잘 입혀서 맛은 괜찮은 편이다. 변함없는 맛. 초심을 잘 유지하며 한결같이 영업하는 곳이지만 어쩔 수 없이 가격은 좀 인상됐다. 그래도 냉면과 고기를 함께 8천원에 즐길 수 있다는 건 여전히 매력적이다. 더운 여름에 계속 생각날 편안한 곳.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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