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콕 - 용두사미의 흔한 표본


핸콕 - 용두사미의 흔한 표본

핸콕 감독 피터 버그 출연 윌 스미스, 샤를리즈 테론, 제이슨 베이트먼, 에디 마산 개봉 2008. 07. 02. 포스터에 적힌 선전 문구가 이토록 정직하게 느껴진 적은 없었다. 핸콕을 처음 봤을 때, 진짜 이런 영웅은 처음 본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바로 이것만으로 본 영화는 초 중반 이상까지 관객들의 흥미를 놓치지 않게 계속 잡아 둘 수 있었다. 핸콕 역의 윌 스미스는 껄렁껄렁함과 능글능글한 모습을 멋지게 연기 해냈고, 기대 되었던 스펙터클 연출 솜씨는 전작 킹덤에서 그 능력을 이미 맛 보여 준 바 있는 '피터 버그'의 솜씨였음에, 어느 정도 짜릿하고 화끈함을 맛 보여주었다. 역시 명불허전. 초반 핸콕의 행각은 재미에도, 캐릭터를 설명하는데도 효과적이었다. 초반 핸콕의 망나니 행각과 각성 과정을 보며 즐거워 하던 관객들은 당연히 어떤 중대한 사건이 발생하기를 기대하게 되는데, 화려한 액션이든 스펙터클이든 영화의 절정부를 장식할 멋진 무언가를 바라는 것이다. 이것은 당연히 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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