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클레이튼 - 텍스트가 주는 스릴


마이클 클레이튼 - 텍스트가 주는 스릴

2007년 11월말쯤 개봉하여 약 2주동안 13만명정도의 관객을 동원... 그리곤 장렬히 퇴갤(?)하고만 작품. 그런데 이 영화는 다른 예술영화들처럼 소규모 배급을 했던 것도 아니요. 멀티플렉스 및 모든 영화관에서 프린트를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나름 대대적인 개봉을 했다. 그런데 13만명!!?? 망한 것도 정도가 있지. 이건 정말 쫄딱 망했다. 보통 5점대에 머무르는 네티즌 평점에서도 알 수 있듯, 본 영화는 관객과 소통하는데 엄청나게 실패한 것이다. (이 리뷰를 작성했을 시기의 네이버 평점, 현재는 6점을 돌파했다ㅠ) 그러나 이러한 일차적인 사실들만으로 본 영화를 평가하는 것은 너무나도 부당한것 같다. 세상에는 수많은 종류의 재미가 있고, 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방법또한 부지기수 아니던가. 영화로 치면 '연출의 방법론'의 차이쯤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또 이해가 가기도 하는것이, 본 영화는 '장르영화'이다. 일반 적인 장르영화들이 가져다주는 정형화된 공식을 가지...


#텍스트는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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