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성 2도 화상 치료 후기 및 실비 청구


심재성 2도 화상 치료 후기 및 실비 청구

부모 마음은 모두 같다. 아이들에게 맛있고 좋은 걸 주고 싶은 마음. 나도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감자채전을 해주고 싶었다. 감자를 닦아서 채 썰고 깨끗이 씻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가열될 때를 기다렸다. 기름이 지글지글하는 게 보였다. 급한 마음에 물기를 제대로 털지 않은 감자채를 투척했다. 물과 만난 뜨거운 기름은 잔뜩 화를 내며 사방으로 튀어나갔다. 심재성 2도 화상 물집 프라이팬 뚜껑을 닫아 사태를 진정시켰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가 무섭게 내 손목에 쓰라린린 고통이 밀려왔다. 튀어나간 기름 중 몇 방울이 손목에 떨어진 것이다. 나는 급히 찬물을 틀어 후끈거리고 쓰라린 부위의 열을 식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영롱한 구슬 같은 물집이 부풀어 올랐다. 약국에서 연고를 사서 바를까 생각했다. 평소 같으면 그렇게 했을 것이다. 대수롭지 않게 연고를 며칠 바르고 말았을 것이다. 그런데 왜인지 모르게 병원을 가보고 싶었다. 병원에서는 내 손목을 보며 큰일 난 듯 반...


#심재성2도화상 #화상치료실비청구 #화상치료후기

원문링크 : 심재성 2도 화상 치료 후기 및 실비 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