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질러진 채로, 정리습관 길러주는 그림책


오늘도 어질러진 채로, 정리습관 길러주는 그림책

요즘 나는 집안 정리에 진심이다. 매일 물건을 비우고, 치우고, 정리 정돈한다. 어느 날, '정리가 너무 힘들고 지친다'라는 엄마의 하소연을 들은 아이가 자기 장난감을 스스로 정리하고 나에게 '엄마가 정리하기 힘드니까 제가 정리해놓았어요.'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듣고 가장 먼저 들었던 감정은 물론 고마움이다. 아이가 엄마의 짜증 섞인 말을 듣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주었다는 게 고마웠다. 다음으로 느낀 감정은 미안함이다. 진즉에 내가 정리를 잘하고 살았더라면 이렇게 무리해서 집안 정리를 하지 않아도 되고 아이도 엄마가 정리 정돈을 하는 보며 자연스레 보고 배웠을 텐데 엄마가 좋은 본이 되어주지 못해서 아이에게 미안했다. 나를 위한 변명을 하자면 성인이 되어서 정리의 습관을 들이는 일은 꽤 어렵다. 정리 정돈이란 의식적으로 배우고, 매일 연습하고 실천해야 하는 삶의 기술이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 아이는 나처럼 안 살았으면 좋겠다. 정리습관 길러주는 그림책 <오늘도 어질러진 채...


#고집 #오싹한이야기 #요괴 #유아그림책 #육아서추천 #정리도서 #정리스타스램 #정리습관 #정리정돈 #정리정돈습관 #정리책 #책스타그램 #책읽기 #오늘도어질러진채로 #아이정리 #공부비법 #귀신 #그림책추천 #도서추천 #독서하기 #맘스타그램 #바른생활 #북스타그램 #빵도둑 #상상력 #생활습관 #아이그림책 #편식

원문링크 : 오늘도 어질러진 채로, 정리습관 길러주는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