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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방사선 치료 종료] 4주 후 피부 상태 얼마나 회복됐을까? (+방사선 폐렴 증상과 치료, 세타필) [내부링크]

오늘의 이야기 :: #방사선 종양학과 마지막 진료 (흉부 X-ray 촬영, 방사선 폐렴 알아보기) #4주간 피부 변화 (내가 사용하고 있는 보습제 : 성분 분석) #방사 피로 회복 [나의 유방암 표준치료 프로토콜] 23.5.12. 유방암 3기 진단(호르몬양성, 림프전이) 23.6.8.~8.30. 서울아산병원 AC 항암 4회 23.8.31.~11.2. T 항암 3회(1회 폐렴으로 pass) 23.11.30. 유방보존술(부분 절제술) 수술 23.12.12. 수술 결과 후항암(버제니오) pass 23.12.26~24.2.2. 방사선 치료 30회 (순천향대 천안병원) 24.2.22 방사선 종양학과 진료 안녕하세요. 유방암 방사선 치료 종료 4주 차로 돌아온 '반전을 꿈꾸는 또치'입니다. :) 방사선 치료가 끝난 후 언제쯤 나의 피부가 원래 대로 돌아올까 매일 궁금해하며 지냈는데요. 4주 차에 접어든 지금은 관심 밖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뭐.) 오늘 포스팅에는 2주 차와 4

[휴롬 착즙기 H400] 3개월간 100번 이상 쓴 진심 후기( +내돈내산, 장단점 총정리, 녹즙 매일 먹기) [내부링크]

내돈내산 솔직 후기 :: # 휴롬착즙기 H400 구입 이유 # 휴롬착즙기로 녹즙, 당근주스 만들기 # 휴롬착즙기 H400 장단점 리뷰 (세척, 크기, 조립, 착즙력) # 휴롬착즙기 H400 사용 Tip 안녕하세요. 반전을 꿈꾸는 또치입니다. :) 저는 23년 11월 23일부터 매일 휴롬 착즙기 H400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프로 귀찮러인 제가 휴롬 착즙기를 1년간 고민하고, 한 달간 폭풍 검색으로 자체 검증을 마친 후 구입하였기 때문에 후기에 진심일 수밖에 없습니다. ㅋ 아울러 매일 녹즙 3잔, 당근 주스 1잔을 착즙하며 3개월간 쌓아온 노하우도 함께 이야기해 볼게요. go! go! today Review 휴롬 착즙기 H400 구입 이유 1. 착즙기(녹즙기, 원액기, 쥬서기) 구입을 결심한 계기 23년 5월 유방암 3기를 진단받고 항암, 수술, 방사선 치료를 마친 현재 호르몬 보조치료를 받고 있어요. 유방암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병이기에 재발·전이 없이 사는 사람들의 사례 및 암 관

[운동 관련 책] 7가지 운동의 힘! '운동 습관 만들기'를 위한 동기부여 책 <운동의 뇌과학>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반전을 꿈꾸는 또치입니다 :) 오늘 리뷰할 책은 『 운동의 뇌과학』입니다. 10년 전 고지혈증 진단을 받고 의사선생님이 저에게 한 첫 말은 '운동하세요!' 였어요. 당시 운동의 필요성을 느꼈지만 힘든 운동을 꾸준히 하기에는 끈기와 의지가 부족했고, 무엇보다 운동에 재미를 느끼지 못했어요. 그렇게 10년 동안 '운동'은 평생 미루고 싶은 숙제가 되어 있었어요. 10년 후 암 진단을 받고 의사선생님이 저에게 가장 많이 한 말은 '살려면 운동하세요.'에요. 숨쉬기처럼 내 삶의 필수조건이 되어버린 '운동'을 습관화하는 것이 현재 가장 중요한 도전이 되어버렸어요. 작심삼일 운동 실패의 원인과 운동의 힘을 뇌과학적으로 풀어낸 저자, '이 책을 읽고도 운동하지 않을 사람은 없다'라는 리뷰가 마음에 들어 읽어 보았어요. 제니퍼 헤이스 지음, 현대 지성, 2023년 8월 21일 발행 * 운동이 필수지만 계속 미루시는 분 * 운동과 뇌과학을 접목한 운동 가이드가 필요하신 분 * 재발, 전

[유방암 책 추천] 유방암 진단 초기 도움이 되는 책 <유방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내부링크]

오늘 리뷰할 책은 『 유방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입니다. 3주마다 항암주사를 맞고 힘든 몸을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던 어느 날, 의사가 알려준 치료법, 환우 카페 정보만 믿고 정작 내가 걸린 '유방암'에 대해서는 제대로 공부하지 못한 것을 깨달았어요. 항암 3차 때부터 방사선 치료를 앞둔 현재까지 유방암 관련 서적을 꾸준히 읽어보고 있어요. 오늘 리뷰하는 책은 치료 전이나 초반에 읽으면 딱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강진경 지음, 북 테이블, 2022년 7월 1일 저자는 30대의 젊은 유방암 환자로 진단부터 암 경험자인 현재까지 심리 변화와 진료과정을 담담히 그려내어 처음 진단받고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고 계신 분께 위로와 삶의 의지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경험한 일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어 책이 술술 읽히는 장점이 있어요! 5분 만에 책 한 권 맛보기: 핵심요약 5가지 '누가 나 대신 책 읽고 중요한 내용만 쏙쏙 뽑아 알려주면 좋겠다'라는 생각 저만하나요? 제

[유방암 예방에 좋은 음식] 오쿠로 청국장(낫또) 만들기(+냄새 없는 청국장 건강하게 먹는 법) [내부링크]

anti-cancer Food :: #생청국장(낫또) 효능 5가지 #오쿠로 청국장(낫또) 만들기 #오쿠로 청국장 잘 발효시키는 tip #청국장 건강하게 먹는 법 안녕하세요. 반전을 꿈꾸는 또치입니다. :) 3개월 전, 흑마늘을 만들기 위해 '스마트 오쿠'를 들였는데요. 한두 번 쓰고 베란다행 될까 봐 살짝 걱정했지만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요물ㅋ (엄마도 굉장히 만족해하고 계세요.) 이번에는 '음식이 아닌 보약'으로 불리는 청국장 만들기에 도전해 봤어요. 내가 청국장(낫또)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 유방암 표준치료가 끝나면 호르몬 양성 환자는 보조 치료를 받게 돼요. 저는 항호르몬제(에이덱스정) + 난소억제주사치료(졸라덱스)를 5년간 받아야 해요. 그런데 위의 두 보조치료를 받게 되면 대표적인 부작용이 갱년기 증상이에요. 43살, 미리 겪게 된 갱년기 증상으로 저는 '로봇 할머니'가 된 느낌 ㅠ 관절이 뻣뻣해져 삐그덕 움직이고 무릎 관절통으로 아이고 소리가 나와요. (주로 한 자세로

[면역력에 좋은 음식] 오쿠로 흑마늘 만들기, 마늘보다 항암효과 10배? (흑마늘 효능, 흑마늘 복용방법, 흑마늘 보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반전을 꿈꾸는 또치입니다. :) 작년 5월 유방암 3기 진단을 받고 어느덧 표준치료(항암, 수술, 방사선)의 끝이 보이는 요즘.. 2월 2일 막방만 생각하면 춤이 절로 나오다가도 재발, 전이라는 새로운 걱정에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고민이 많아집니다. 그런 저의 눈에 쏙 들어온 것이 마늘보다 항암효과가 10배나 높다는 '흑마늘' 안 먹을 이유가 없겠쥬?? 아니!! 그런데... 왜 이렇게 비싸?? 유기농 흑마늘 1kg에 69,000원? 현미밥처럼 평생 먹어줄 건데 매번 사 먹기에는 부담스러워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로 결심했어요. 그런데 보온밥솥을 이용하면 한 달이라는 시간이 걸린다는데.. 성격 급한 저에게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기에 다가오는 생일을 맞이하여 친구 찬스를 통해 '오쿠'를 선물받았어요. 고맙다 친구야 그리고 생마늘은 먹기 힘든데 '흑마늘'은 매운맛이 쏙 빠지고 살짝 달짝지근한 맛이 나면서 젤리처럼 말랑말랑해 먹기에도 좋다고 해요. 이렇게 기특한 '흑마

[유방암 방사선 치료 30회 후기] 피부 가려움, 따가움, 방사선 화상일까?(+ 단계별 화상 연고 올바른 사용방법) [내부링크]

#방사선 치료 30회 부작용 3가지 #방사선 화상 증상 #피부 화상 단계 #단계별 화상 연고 추천 #방사선 치료 종료 후 피부관리 【나의 유방암 표준치료 프로토콜】 23.5.12. 유방암 3기 진단(호르몬양성, 림프전이) 23.5.22.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첫 진료 23.6.8~8.30. AC 항암 4회 23.8.31~11.2. T 항암 3회(1회 폐렴으로 pass) 23.11.30. 유방보존술(부분 절제) 수술 23.12.12. 수술 결과 후항암 pass(항암 졸업) 23.12.19. 방사선 치료 CT 모의 설계(순천향대 천안병원) 23.12.26~24.2.2 방사선 치료(30회) 24.2.3.~2.9. 방사선 치료 종료 후 7일 경과 안녕하세요 :) 반전을 꿈꾸는 또치입니다. 잠시, 소리 한 번 지르고 갈게요. "악~~~~~~~~~~!!" 유방암 방사선 치료 30회가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2월 2일 마지막 방사를 끝내고 돌아가는 차 안에서 기쁨의 비명을 몇 번이나 질렀는

[유방암 방사선 치료 후기] 부작용 방지를 위해 내가 꼭 지킨 관리수칙 3가지(4주 차-20회) [내부링크]

23.5.12. 유방암 진단(3기, 호르몬양성, 림프전이) 23.5.22.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첫 진료 23.6.8~8.30. AC 항암 4회 23.8.31~11.2. T 항암 3회(1회 폐렴으로 pass) 23.11.30. 유방보존술(부분 절제) 수술 23.12.12. 수술 결과 후항암 pass(항암 졸업) 23.12.19. 순천향대 천안병원 방사선 치료 CT 모의 설계 23.12.26. 방사선 첫 치료 (범위: 가슴, 겨드랑이, 목, 횟수: 30회) 23.12.26~24.1.21. 방사선 치료 4주 경과 안녕하세요 :) 반전을 꿈꾸는 또치입니다. 어느덧 방사선 치료 20회를 받고 10회만(5회는 집중 방사) 남겨둔 상황입니다. 방사선 치료 부작용 방지를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관리를 하다 보니 시간이 후딱후딱 지나가는 것 같아요. 현재 4주 차 저의 부작용을 말씀드리자면, 피부가 조금 탔어요. (햇빛에 살짝 그을린 느낌) 가끔 살짝 간지러워요. 피곤해요. 많이 걱정했었던 부종,

[유방암 방사선 치료] 피부에 정말 아무 느낌이 없을까?(첫날), 부작용 및 관리 방법(2주 차 피부 변화) [내부링크]

23.5.12. 유방암 진단(3기, 호르몬 양성, 림프 전이) 23.5.22.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첫 진료 23.6.8~8.30. AC 항암 4회 23.8.31~11.2. T 항암 3회(1회 폐렴으로 pass) 23.11.30. 유방보존술(부분 절제) 수술 23.12.12. 수술 결과 후항암 pass(항암 졸업) 23.12.19. 순천향대 천안병원 방사선 치료 CT 모의 설계 23.12.26. 방사선 첫 치료(범위: 가슴, 겨드랑이, 목, 횟수: 30회) 23.12.26~24.1.6. 방사선 치료 2주 경과 안녕하세요. 반전을 꿈꾸는 또치입니다. :) 유방암 방사선 치료를 앞두고 제일 많이 하는 걱정은 무엇일까요? 방사선 치료받을 때 아프지는 않을까? 대부분의 의사들은 방사선 조사 시 아무 느낌이 없고, 아프지 않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방사선 치료를 받았거나 현재 받고 있는 분들 중 일부는 첫날부터 따끔거리거나 둘째 날부터 열감을 느꼈다고 해요. 피부가 희고 + 얇고 + 약한 (더

[유방암 방사선 치료 CT 모의 촬영 및 설계] 첫 진료 전 알고 가면 좋은 3가지(순천향대 천안 병원 전원 과정 포함) [내부링크]

방사선 모의 설계가 뭐지? 모의 설계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걸까? 항상 새로운 치료 과정에 들어가면 막연한 불안감과 두려움이 몰려오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거기에 8개월간 정들었던(?) 서울아산병원에서 연고지 순천향대병원으로 방사선 치료를 전원 하며 새로운 병원과 의료진에 대한 낯섦까지.. 하지만, 항암산과 수술도 잘 넘겨온 저이기에 방사선 치료의 A~Z까지 낱낱이 파헤쳐 만렙을 찍어보고자 합니다. 우선, 방사선 치료의 첫 시작이자 전반적인 치료 계획이 수립되는 방사선 모의 설계를 잘 받고 오기 위해 첫 진료 전 알고 가면 좋은 3가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저의 방사선 치료 경험과 공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참고 자료로 활용해 주세요 :) 미리 알고 가면 든든한 세 가지 1. 교수님께 물어볼 질문 미리 준비하기 2. 방사선 모의 설계 진행 과정 (가발 벗고 상반신 사진 촬영하기, 방사선 치료 자세에서 불편한 점) 3. 내가 받는 방사선치료 종류는

[내가 유방암에 걸린 원인] 암 진단 후 가장 후회하는 한 가지(+ 나의 암 치유 방향) [내부링크]

#유방암 발생 원인 #암 발생 원인을 꼭 알아야 하는 이유 #암에 걸리기까지 10년 과정 #병원 치료 후 자연 치유 【나의 유방암 표준치료 프로토콜】 23.5.12. 유방암 3기 진단(호르몬 양성, 림프 전이) 23.5.22.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첫 진료 23.6.8~8.30. AC 항암 4회 23.8.31~11.2. T 항암 3회(1회 폐렴으로 pass) 23.11.30. 유방보존술(부분 절제) 수술 23.12.12. 수술 결과 후항암 pass(항암 졸업) 23.12.19. 방사선 치료 CT 모의 설계(순천향대 천안병원) 23.12.26. 방사선 첫 치료 23.12.26~24.2.2 방사선 치료(30회) 2주 뒤에 암 진단 받을지 꿈에도 몰랐던 나 내가 왜 유방암에 걸렸을까? 유방암 3기 진단을 받고 가장 먼저 들었던 감정은.. '의아함' 그리고 '억울함' 이었어요. 내가 왜 유방암에 걸렸지? 42살이면 젊은데.. 가족력도 없는데.. 도대체.. 왜?? 타이밍까지 기가 막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