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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MZ세대와 공무원에 대해 (ft. 2022년 공무원 봉급표) [내부링크]

출처 : 패스프렙 우리는 공공의 시대와 밀접하게 살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몸집을 줄이고는 있지만, 그간 공사의 비정규직이 정규직이 된 경우도 있듯 공무원과 공공 기관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수가 아주 많아졌습니다. 평생직장이라는 안정감 덕분에 공무원이라는 직업은 어른들에게 1순위 배우자 감으로 다가왔고, 청년들에게는 꿈의 직장, 아이들에게는 1순위 장래희망이 되었습니다. 제 친구도 부단한 노력 끝에 7급 공무원이 되어 세종시에 내려갔는데요. 고등학교 때부터 공부를 제법 잘하는 친구였고, 엉덩이가 무거운 친구였습니다. 그 친구가 7급 공무원이 됐다고 하니 돼야 마땅한 사람이 됐다고 느껴졌어요. 능력도 있는 데다 고생도 많이 했으니까요. 최근에 청첩장을 전달해 주러 세종까지 가서 친구를 만나 이런 얘기 저런 얘기를 나눴습니다. 일이 어떻다, 상사가 어떻다, 세종시는 어떻다.. 등 전반적인 이야기도 많이 했고, 워낙 가끔 만나도 허물없이 친한 사이라 급여 이야기도 아무렇지 않게 나눌 수

2022년 6월 이후 상승한 지역, 하락한 지역 (ft. KB주간시계열) [내부링크]

출처 : 한경 집코노미, "주택가격 상승·하락 전망 팽팽…전·월세는 상승 우세" 기사 中 6월 이후 상승한 지역 1. 상승(1% 이상) - 이천 - 강릉 - 원주 - 제천 - 논산 - 전주 2. 강보합(0.5% 내외) - 광주 - 춘천 - 충주 - 군산 - 구미 - 안동 - 마산 - 진주 - 제주/서귀포 6월 이후 하락한 지역 1. 하락(-1% 이상) -1% 이상 - 대구 달서구 - 인천(연수구, 남동구, 서구) - 대전(서구, 유성구) - 세종 - 수원 영통구 - 안양 동안구 - 광명 - 의왕 - 화성 2. 약보합(-0.5% 내외) - 부산(해운대구, 수영구, 강서구) - 대구(중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성군) - 인천(중구, 동구, 부평구) - 수원(장안구, 권선구) - 고양 덕양구 - 의정부 - 용인 수지구 - 오산 - 청주(상당구, 흥덕구) - 광양 - 여수 미국 FED와 한국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통화량 급증에 따른 인플레이션 방어를 위해 금리를 올리고 있습니

수원 호텔리츠 예식 계약 및 시식 후기(ft. 파티움하우스, 노보텔, WI컨벤션) [내부링크]

시식 당일에 수령한 계약서와 꽃시장향디퓨저 결혼이 이제 고작 한 달도 안 남았습니다. 조금 지나긴 했는데 16일에 시식을 하고 왔어요. 계약서도 이 날 같이 수령 받았구요. 계약서 받으면서 선물로 생화 향을 담은 디퓨저 선물까지 받았습니다. 시식 후기를 인스타나 블로그에 남기면 웨딩홀 대관료를 무려 10만원이나 할인해 준다고 하더라구요. 무려 10만원이나... 이건 해야 해... 집에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서 선물로 받은 디퓨저는 사용하지 못하고 예비 신부 어머님께 선물로 드렸습니다. 향이 제법 좋더라구요? 마침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파란색 생화도 함께 받았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예식장 1층 전경 예식장 1층입니다. 우선 후문 쪽에 주차하고 들어서게 되면 예식 전·후로 커피를 마시며 대기할 수 있는 엔젤리너스 카페를 통과하게 됩니다. 연회장에는 커피가 없기 때문에 1층에 프랜차이즈 카페가 있다는 점이 제법 큰 메리트로 다가왔습니다. 조금 더 지나면 예식 관

고금리, 고물가, 고유가, 인플레이션 [내부링크]

출처 : 픽사베이 2020년 코로나 위기 후 코스피 대폭등 2021년까지의 부동산 대폭등의 시대 그리고 무언가 벌어지고 있는듯한 2022년의 지금까지. 대유동성 장이 막을 내리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고점을 갱신해 가는 판국입니다. 인플레이션에 발을 맞춰 전 세계적으로 금리가 오르고 있는 반면에, 인플레이션 속에서 가장 늦게 반응하는 낮은 임금 탓에 체감되는 경기는 아무래도 영 아닙니다. 금리가 오르고, 물가도 오르고, 원자재가 오르고, 임금도 오릅니다. 본격적으로 공포의 인플레이션이 시작됐습니다. 이제 돈의 유동성은 멈췄고, 특정한 한곳으로 몰리게 됩니다. 각 시장에서는 옥석이 가려지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1. 부동산 Good - 강남 위주의 서울 부동산 - 경기도 내 핵심지 - 경기도 내 대출이 필요 없고 실거주가 괜찮은 저가 시장 - 법인 매매 또는 전매 가능한 비규제 상품으로의 단타 접근 Bad - 수요가 받쳐주지 못하는 지방 시

2주택 계약을 포기하고, 소형 라이브 오피스 분양권을 계약하다. [내부링크]

실패..? 아니. 또 다른 시도 출처 : 픽사베이 그간 블로그에 열심히 포스팅했던 용인시 처인구에 소재한 인정프린스 1차 매물 계약을 월 초에 포기했습니다. 작년에 매수했던 물건과 3월에 거래된 신고가(좌) 1층도 2억 500만 원에 거래된 현 전세 시세(우) 떨어진 적도 없고, 계속 오르긴 하는데... 내 포지션에선 너무 느렸다. 출처 : 네이버 부동산 매도자는 나이가 지긋하시고, 고집이 대단하신 할머님이셨어요. 처음 계약할 때도 저녁에 집을 보러 왔다고 뭐라 하시고, 나중에 전세를 빼야 될 수도 있다는 말에 "또 집을 보여줘야 하는 건 힘들어서 못 한다! 그럴 거면 계약하지 않겠다."라고 엄포를 놓으셨었습니다. 실제로 잔금 월인 7월이 다가오면서 전세를 내놓기 위해 협조를 구했는데 보여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셨구요. 저는 집을 보여주지 않아도 가격적인 메리트만 있고, 임대인이 조건만 잘 들어준다면 충분히 임차인들도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억 1천만 원이라는 저

퇴사 [내부링크]

5/23 월요일 18시 30분. 떠날 사람은 모두 떠난 시간. 항상 늦게 퇴근하시는 부장님과 나만 남았다. 조심스럽게 자리에서 일어나 부장님께 다가갔다. "부장님 시간 괜찮으신가요?" "어? 어어" "잠깐 이야기 좀 할 수 있을까요?" 부장님은 발걸음을 무겁게 이끌며 빈 회의실의 문을 열었다. (끼이익..) 부장님이 먼저 빈 의자에 앉고, 나는 부장님과 비스듬한 자리를 선택해 앉았다. "어.. 왜??" "아 다름이 아니라.." 팀 내 핵심 직원이 퇴사한지 고작 1개월, 해야 할 일이었고, 해야 할 말이었다. 힘겹게 말을 이었다. "... 저도 나가봐야 할 것 같아서요.." "(심각한 표정으로) 왜..? 무슨 일 있니?" "누나가 사업을 시작했는데 사람이 필요하다고 해서요.." "아~ 그래.." 십여 분간 짧은 대화 속에, 부장님은 나를 말릴 수 없다는 것을 직감했다. "마음은 확고한 거지..?" "넵.." 규율과 통제가 익숙했던 학창 시절, 부모의 가르침과 선택이 정답이라고 믿었던

관계의 힘. 기존 신용 대출이 있음에도 추가 신용 대출에 성공하다. [내부링크]

출처 : 픽사베이 대한민국에 사는 것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사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들 간의 관계가 너무나 중요해요. 저는 자칭 타칭 아싸입니다. 친구가 진~~~~~~~~짜 없어요. 찾으려면 있기야 하겠지만 1년에 1명 만날까 말깝니다. 친구를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고, 친구를 만나면 사용하게 되는 비용이 너무나 부담이 돼요. 가족 모임도 많고, 연애도 하고 있는데 친구까지 어떻게 만납니까. 그냥 포기하는 게 빠릅니다. 그래서 그런지 누군가와 관계를 깊이 갖는다는 것에 대해 회의감을 가지고 있고, 새로운 만남에 대해서도 항상 선을 명확하게 긋는 스타일입니다.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 너무나 큰 단점인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성향이 이런 것을 저도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그런 제가 최근에 제법 친해진 중개사님을 통해 투자하고 싶었던 미지의 세계에 발을 디딜 수 있게 됐고, 4,740만 원의 기존 신용대출이 있음에도 좋은 대출 은행원을 만나 5,000만 원의 추가 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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