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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검색 누락 확인 방법 + 회원가입 없이 무제한 검색 가능한 사이트 공유 [내부링크]

첫 포스팅을 올린지도 벌써 4개월 ! 말로만 블로그 하겠다던 내가 어엿한 블린이로 성장한 게 너무 뿌듯하다. 하루하루 사람들이 얼마나 들어오는지 통계 보는 재미로 살아가고 있을 때 내 포스팅이 얼마나 상단에 노출되는 걸까 궁금해서 네이버에 키워드 검색을 해봤다. 키워드만 잘 맞으면 생각보다 훨씬 상위에 노출되고 있다는 걸 알게 됐고 그렇게 이 포스팅 저 포스팅을 검색해 보다가 결혼 준비 관련 포스팅, 특히 다이렉트 제휴업체 관련 포스팅은 노출이 안되고 있는 걸 알게 됐다. 단지 상위 노출만 안되는 게 아니라 아예 검색이 안되는 거 같아서 찾아보니 '포스팅 검색 누락'이라는 게 있었다. 인터넷에서 찾은 카더라 정보로는 잦은 수정 / 금기어 사용 / 과도한 키워드 반복 등의 이유로 저품질로 판단되면 검색이 안된다. 저품질 포스팅이 많은 블로그는 모든 포스팅이 검색에서 누락된다. 같은 블린이를 공포에 떨게 하는 말들이 많았다. 포스팅 누락을찾아볼수록 '저품질 블로그'라는 말도 많이 나오는

네이버 블로그 검색 누락 해결 후기 + 초간단 해결 사례 공유 [내부링크]

검색 누락이 발생했을 때 일반적으로 다른 블로그에서 알려주는 방법은 키워드 나열 제목 문장형으로 바꾸기 내용에 적합한 제목으로 바꾸기 무분별한 키워드 반복 삭제하기 홍보 혹은 상업적 키워드 삭제하기 이후에도 반영이 안되면 네이버 통합검색 고객센터 > 검색 반영 요청하기에 직접 반영 요청하는 것 정도이다. 검색 반영 요청하기 : 통합검색 고객센터 네이버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고객센터 도움말을 확인해 보세요. 검색과 스마트봇으로 더욱 쉽고 빠르게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help.naver.com 하지만 나는 그렇게 모든 글을 수정해도 10개 중에 1개가 반영될까 말까였고 직접 이렇게 저렇게 수정해 보면서 나만의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 복사 + 붙여넣기 영역 다시 쓰기 누락된 포스팅이 제일 많이 복구된 방법이다. 다이렉트 관련 포스팅은 예복 예물 등 하나의 업체를 10 ~ 20개까지 세분화하여 작성하는 데 업체 별로 하단에 동일하게 들어가는 업체 정보 ~ 다이렉트 홍보 문구를

루이비스 중구 축의대 및 하객 대기 공간 후기 [내부링크]

이전에 포스팅한 방법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18층에 내라면 웨딩홀 입구가 나온다. 입구가 좁은데 혼주가 앞으로 나와서 하객을 맞이해서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사람들이 북적이는 복잡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여차저차 비집고 들어가면 생각보다는 좁지 않은 축의대 공간이 나온다. 처음에는 축의대가 2군데에 있길래 신랑측 신부측이 나뉘는 건줄 알았는데 예식 중에 뒷 타임 축의대가 준비되어 있어야 해서 2개가 있는 거라고 하셨다 ㅋㅋㅋㅋㅋ 앞 타임 뒷 타임 축의대 거리는 이 정도 다행히 예식 간격이 70분이라 두 타임이 모두 피크인 상황은 피할 수 있다. 동시에 양쪽 축의대 모두 사람들이 몰린다고 생각하면 너무 바글거려서 좀 끔찍할 거 같다. 축의대 공간 뒤로는 하객 대기 공간이 있다. 이런 웨딩홀 뷰는 처음 .. ! 18층이라는 높은 층수 때문에 주변이 답답하지 않은 탁 트인 뷰를 가지고 있는 게 루이비스 중구의 자랑 어디서든 주변을 둘러보면 이렇게 서울역을 내려다볼 수 있어서 시원했다.

[제주 함덕] 힘 좋은 제주 함덕 마사지샵 리치테라피 전신 마사지 후기 [내부링크]

촬영 끝나고 몸도 마음도 지쳐있을 때 남자친구의 제안으로 급하게 함덕 마사지샵을 찾았다. (아직 고마오 c) 나는 어깨가 진짜 진짜 진짜 많이 결려있는 편이라 마사지샵만큼은 청결도 가격도 아닌 시원했는지가 업체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 그러다 네이버 지도 기준 5점 만점에 5점짜리 마사지샵을 찾게 됐고 리뷰를 보니 이때까지 마사지 중에 제일 만족스러웠다는 사람도 제주도 와서 재재방문을 한다는 사람도 있어서 가장 빠른 시간으로 예약하고 방문했다. 함덕은 해수욕장 주차장이 넓은 탓인지 주차장이 있다는 매장에 가도 주차 공간이 협소했는데 리치테라피 건물에는 아주 널찍한 주차 공간이 있어서 너무 편했다 c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러 오면 안내판이 있어서 따라 4층으로 올라갔다. 제주 마사지샵 함덕 리치테라피 가격 우리는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도 편안하게 맞이해 주셔서 바로 상담에 들어갈 수 있었다. 원래는 별 계획 없이 간 거라 아로마 60분만 하고 나오려 했는데 가격이

루이비스 중구 포토테이블 및 신부대기실 후기 + 8월 리뉴얼 오픈 전후 비교 [내부링크]

신랑 신부가 마지막까지 준비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웨딩홀에서 사용할 포토테이블 ! 촬영한 웨딩 사진들 중에 마음에 드는 사진을 인화해 포토테이블에 배치할 수 있다. 결혼식 프로참석러인 나는 결혼식 가면 할 게 없어서 이런거라도 꼭 구경하는 편 루이비스 포토테이블은 신부대기실 옆 좁은 공간에 위치해 있어서 조금 아쉽다. 조금 더 넓은 공간에 준비되어 있었으면 하객들도 보는 재미가 있었을텐데 포토테이블인지 모르고 지나칠 뻔 했다 ㅠㅠ 색상은 약간 올드한 네이비 우리는 2번 방문해서 포토테이블 스타일을 비교해 볼 수 있었다. 왼쪽은 기본 제공해 주는 5개 액자만 했을 때, 오른쪽은 기본 제공 액자에 추가 했을 때 사진이다. 꽃과 사진이 조화를 이루려면 기본 제공으로 들어가는 액자만 하는게 더 깔끔해 보이고 하나하나 시선이 잘 갔다. 포토테이블 옆으로는 신부대기실이 있다. 문이 있으면 그것대로 답답하겠지만 너무 뻥 뚫려 있어서 조금 쑥쓰러운 구조 .. c 신부대기실은 루이비스 중구의 아픈

샹들리에 맛집 루이비스 중구 웨딩 베뉴 후기 + 중구 어두운 홀 추천 [내부링크]

루이비스 중구는 단독 홀로 어두운 홀에 위에 샹들리에가 포인트다. 사람 없을 때 가서 호다닥 건져온 루이비스 중구 웨딩홀 버진 로드 사진 ! 루이비스 중구 버진 로드 길이는 18m 크게 길지도 짧지도 않은 평균의 길이라고 한다. 하지만 버진 로드 사이드로 생화 장식이 풍부하고 큰 샹들리에가 버진 로드를 따라 여러개 있다는 점 버진 로드가 하객 공간에서 조금 더 높이 있다는 점 때문에 길이에 비해 길어 보이는 장점이 있다. 루이비스 중구 웨딩홀은 앞뒤로 긴 직사각형 형태인데 공간에 비해 버진 로드가 길다는 장점이 있지만 하객 공간은 조금 답답해 보이는 단점이 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답답해 보였는데 막상 하객 자리로 들어가서 보니 테이블도 좌우로 각각 10개 이상씩 들어가 있고 움직이는데도 사람들이 불편할 정도는 아니라서 크게 문제 될 건 없어 보였다. 위에 달린 샹들리에는 불이 안 들어오는 상태로 있다가 신랑 신부 입장에 맞춰 하나씩 불이 들어온다고 한다. 홀 층고가 높은 편인데

[제주 함덕] 흑돼지 맛집 숙성도 함덕점 솔직 후기 (feat. 웨이팅 꿀팁) [내부링크]

제주도 하면 흑돼지 흑돼지 하면 숙성도 흑돼지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숙성도가 함덕 해수욕장에도 있어서 다녀와봤다 ! 주차가 가능하다고 되어 있어서 네비를 찍고 갔는데 눈에 띄는 표지판도 없고 주차 공간도 넉넉지 않아 함덕 해수욕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다. 걸어서 숙성도 위치로 가서도 한참 헤매다 위를 보니 외벽에 저렇게 붙어있어서 여기구나 했다. 처음 가면 길이 헷갈릴 만도 한데 눈에 띄는 표지판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건물로 들어가면 안내판이 있다. 입구가 지하 1층이라 2개 층을 계단으로 올라가니 (엘리베이터 있는데 좁은 편) 캐치테이블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는 244번 .. ! 저녁 8시쯤 갔는데도 앞에 22팀이나 있었다. 숙성도 웨이팅 꿀팁 숙성도 측에서 제공하는 웨이팅 안내에는 25팀 기준 40분 ~ 1시간 전도 걸린다고 되어있다. 하지만 번호를 불렀을 때 현장에 없으면 바로 순서가 밀리고 현장에 있는 순서대로 입장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기다리는 게

이미 소문난 뷔페 맛집 루이비스 중구 연회장 후기 (feat. 밥이비스) [내부링크]

루이비스 중구는 홀도 유명한 편이지만 밥이 맛있기로 정말 유명한 웨딩홀이다. 오죽했으면 하객들도 한 번 다녀가면 밥이 맛있었던 곳으로 잊지 않는다고 한다. 웨딩홀은 18층 연회장은 8층에 위치해 있어 밥을 먹으려면 층을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은 좀 있다. 8층으로 이동하면 본식 시간대 별로 입장 가능한 입구가 나눠져 있다. 한 층 전체가 연회장이기 때문에 연회장 사이즈가 넉넉해 출입구를 통해 하객을 분리시킨다고 한다. 역대급 판으로 찍은 사진 등장 .. ㅎ 내부에 들어서니 확실히 연회장이 크긴 컸다. 층수가 높은 데다 통창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연회장이 답답하지 않고 넓어 보였다. 근데 내가 갔을 때가 하객들이 많을 시간대였는지 연회장이 넓은데도 하객들이 북적이는 느낌이 있었고 요리가 있는 쪽 창가로도 하객 테이블이 있어 이동하는 데 약간의 불편함이 느껴져서 아쉬웠다. 음식은 한식 중식 일식 디저트까지 종류가 엄청났다. 샤브샤브 갈비탕 마라샹궈까지 어른들이 드실만한 메뉴도 많이 있었고

미갤러리 X 수에르제주 비오는 날 제주스냅 촬영 후기 + 제주스냅 장소 추천 [내부링크]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제주스냅 !!! D-day !!! 9월 10월이 제일 날씨가 선선하고 좋다고 해서 9월로 예약해뒀었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날씨가 너무너무 안 좋았다. 다행히(?) 제주스냅은 날씨가 변수인걸 알고 일찍이 비 오는 느낌도 무드 있고 너무 예쁘다 최면을 걸어둬서인지 상심이 크진 않았다. 전날 잠들기 전까지 일기예보를 확인하면서 비 안오면 좋겠다 노래를 불렀지만 일어나보니 어김없이 비가 내리고 있었다. 미갤러리 촬영 전 안내사항 우리는 미갤러리를 통해 미갤러리 X 수에르제주 4시간 패키지를 예약했다. 촬영 일주일 전에 작가님께서 준비 소품이나 희망 장소 등을 응답할 수 있는 설문 문항을 전달 주신다. 조화부케를 준비해서 간다면 색상 확인을 위해 미리 사진을 보내드려야 한다. 나는 생화부케와 조화부케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생화부케 가격대가 너무 부담스러워서 조화부케를 맞춰갔는데 완전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 제주스냅 조화부케 고터 꽃시장에서 가성비로 준비하기 (feat.

제주스냅 촬영 전 알아두면 좋은 꿀팁 + 제주스냅 헤어 후회 후기 [내부링크]

제주스냅에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드레스 헤어 .. ! 오늘은 내가 좀 더 챙길 걸 후회했던 헤어에 대해서 후기를 풀어보려고 한다. (촬영 후기는 아래에서 ccc) 미갤러리 X 수에르제주 비오는 날 제주스냅 촬영 후기 + 제주스냅 장소 추천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제주스냅 !!! D-day !!! 9월 10월이 제일 날씨가 선선하고 좋다고 해서 9월로 ... blog.naver.com 나는 레퍼런스를 진짜 꼼꼼히 정리해 갔다. 장소별로 드레스와 헤어를 디테일하게 챙겼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예측하지 못해서 레퍼런스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고 업체 잘못이라기보단 내가 갈팡질팡하며 현장에서 빠르고 만족스러운 의사결정을 내리지 못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제주스냅은 대부분 당일에 드레스를 고르고 헤어 메이크업까지 결정하는데 내가 원했던 드레스 스타일이 없을 수도 있고 제주도 특성상 날씨로 인한 변수가 많아서 급하게 변경되는 상황에 맞춰 드레스와 헤어도 원하는 대로 안 될 수 있는데 나

후회없는 촬영을 위한 제주스냅 드레스 선택 꿀팁 + 수에르제주 드레스 추가금 공유 [내부링크]

헤어도 마찬가지지만 드레스는 특히나 주관을 갖고 좀 더 베스트를 선택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헤어 꿀팁은 아래에서 ccc) 드레스 투어를 가보면 알겠지만 무한정으로 드레스를 입어볼 수 있는 게 아니다 ㅠㅠ 그래서 드레스를 입어보고 판단하기보다는 내가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우선 최대한 고른 다음 마음에 드는 디자인만 입어보는 게 베스트다 ! 난 어버버 하다가 마음에 안 드는 디자인도 입어보고 고를 게 없어서 입어 본거 중에 그나마로 선택하고 집 오는 길에 또 땅을 치고 후회했다 하하ㅏ 나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제주스냅 후기를 찾고 있는 분들한테 도움이 되고자 후회없는 드레스를 선택하는 팁을 몇 가지 가져왔다. 제주스냅 드레스 체크리스트 출처 : 핀터레스트 다른 업체 드레스라도 원하는 스타일이면 레퍼런스로 가져가자. 나는 업체 상관없이 내가 원하는 장소에 맞는 드레스 레퍼런스를 1차로 정리하고 내 업체에서 인스타그램에 올려둔 드레스를 보고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드레스를 2차로 정리했다.

루이비스 중구 최종 상담 후기 (feat. 장단점 총정리) [내부링크]

내가 루이비스를 상담하면서 제일 아쉬웠던 건 마음에 드는 티를 너무 많이 냈다는 것 조금이라도 여지를 남겨둬야 당일 혜택이나 서비스를 더 받을 수 있다고들 했는데 마음에 드는 티를 팍팍 내서 인지 가성비로 유명한 SW컨벤션을 다녀와서인지 견적 자체는 그냥 무난 무난한 느낌이었다. 우리는 원하는 결혼 날짜와 시간대가 정해져 있었는데 상담을 오픈하자마자 방문해서인지 예약이 가능했다. 우리가 제일 원했던 황금 시간대 앞뒤로는 벌써 예약이 되어있어서 조금만 더 여유 있게 왔으면 다른 날로 계약해야 할 뻔했다. 루이비스 중구 단점 총정리 다른 웨딩홀과 비교하면 (내 기준에서) 단점은 거의 없지만 굳이 굳이 찾아보자면 웨딩홀과 연회장이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 한두 층 정도 차이면 그냥 계단으로 이동하면 되지만 10층은 무조건 엘리베이터를 사용해야 하고 아무리 엘리베이터가 6대가 있어도 불편할 거 같다. 그리고 원래는 신부대기실이 최악이었는데 이번에 리뉴얼하면서 완전히 탈바꿈했기 때문에

신혼 가전가구 고르기 전에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공유 [내부링크]

우리는 집 계약이 끝나고 제일 먼저 가전과 가구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입주까지 한 달밖에 없어 마음이 조급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딱 좋은 시기에 보러 간거 같다. 직원분들이 공통적으로 추천해 주셨던 가전과 가구 구매 추천 시기는 입주 2 ~ 3달 전 ! 구매 예정인 브랜드에서 세일이나 이벤트가 있으면 입주가 많이 남았더라도 미리 계약을 해두는 게 금액적으로 무조건 이득이라고 하셨다. 시간이 지날수록 판매가가 오르기 때문에 이전 세일보다 더 저렴한 세일은 거의 없다고 .. 실제로 우리가 계약서를 작성할 때 다른 사람들 배송 일정을 보여주셨는데 6개월 뒤, 8개월 뒤도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 오늘은 가전 가구 투어를 가기 전 체크해 두면 좋을 체크리스트를 공유해 보려 한다 ! 정확하게 실측하기 실측 흔적 c 내가 마음에 드는 예쁜 제품을 고르기 것보다 훨씬 중요한 게 바로 "정확하게" 실측하는 것 ! 우리는 총 3 ~ 4번의 실측을 했는데 실측을 정리할 때마다 이전 실측과 오차가 있는

셀프 청첩장 제작기 A to Z ! 청첩장 디자인 편 [내부링크]

개발자 신랑 + 디자이너(였던) 신부가 만나면 결혼 준비 중에 국룰로 나오는 허튼 소리 "모바일 청첩장 직접 만들자" 이게 얼마나 귀찮은 일인지 미처 깨닫지 못하고 디자이너(였던) 신부는 두 번째 실수를 하게 되는데 "그럼 인쇄 청첩장도 내가 만들게" 정신 차리고 보니 후회하기도 전에 레퍼런스부터 찾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래 이럴 때 아니면 내가 또 언제 인쇄 디자인 할 일이 있을까 싶어 그냥 호기롭게 도전 ! 청첩장 사이즈 정하기 셀프 청첩장을 만들 때는 따로 인쇄 규격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사이즈도 내가 원하는 사이즈를 직접 찾아야 한다. 정해진 틀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사이즈를 정하면서 나도 꽤 고민이 많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청첩장 봉투를 먼저 정하는 것이다. 가격대 혹은 색상이나 종이 두께 등을 기준으로 내가 원하는 봉투를 정한 다음 청첩장 봉투의 가로 세로 길이에서 10mm 씩 뺀 사이즈로 정하는 게 일반적이다. 셀프 청첩장 봉투로 제일 유명한 업체는 종

디아시 촬영 당일 실크 풍성 드레스 후기 + 볼레로 스타일 공유 [내부링크]

(디아시 풍성 드레스 종류가 궁금하다면 ccc) 디아시 촬영 가봉 풍성 드레스 3벌 비교 + 최종 선택 공유 슬림은 디아시의 교복이 있었기 때문에 고민 없이 선택할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고민됐던 건 풍성 라인 드... blog.naver.com (촬영 업체와 스탭이 궁금하다면 ccc) 결혼준비 진행상황 + 루이비스 중구 업체 추천 결혼 준비하면서 블로그를 작성 할 때 꼭 있어야 한다는 결혼준비 진행상황 공유 공지 ! 내가 보려고 정리... blog.naver.com 디아시에서 대여해온 촬영 드레스는 총 3벌 ! 실크 슬림 + 실크 풍성 + 블랙 풍성 그중에서도 실크 슬림을 메인 드레스라고 생각했는데 촬영을 다 끝내고 나니 실크 풍성이 메인이었고 그래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 들었다 ㅋㅋㅋㅋㅋㅋ (디아시 실크 풍성 너무 예뻐요 여러분) 보통 본식에서 풍성 드레스를 많이 입기 때문에 촬영에서는 풍성 라인을 아예 선택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는데 풍성 드레스를 꼭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디아시 촬영 당일 실크 슬림 드레스 후기 + 볼레로 스타일 공유 [내부링크]

(디아시 실크 드레스 종류가 궁금하다면 ccc) 디아시 촬영 가봉 도비 실크 슬림 드레스 볼레로 스타일 비교 드디어 촬영 드레스 가봉하러 가는 날 ! 디아시는 촬영 드레스 대여를 흰색 드레스 3벌 + 빈티지 드레스 1... blog.naver.com (촬영 업체와 스탭이 궁금하다면 ccc) 결혼준비 진행상황 + 루이비스 중구 업체 추천 결혼 준비하면서 블로그를 작성 할 때 꼭 있어야 한다는 결혼준비 진행상황 공유 공지 ! 내가 보려고 정리... blog.naver.com 내가 메인이라고 생각 .. (착각)했던 슬림 드레스 ! 디아시 도비 실크 슬림 드레스는 디아시와 함께하는 신부들에게 촬영 드레스 중 거의 교복이라 불리는 기본 템이다. 하지만 왜 메인 드레스가 될 수 없었냐 .. 하면 슬림 드레스인데다 재질이 도비 실크여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몸매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촬영 전이라 다이어트를 하고 갔기 때문에 뱃살이 있다고 느껴지지 않는 상태였는데 슬림 드레스 입고 숨겨져 있던

디아사 촬영 당일 신상 유색 블랙 풍성 드레스 후기 + 볼레로 스타일 공유 [내부링크]

(디아시 블랙 드레스 피팅 후기가 궁금하다면 ccc) 디아시 촬영 가봉 신상 블랙 드레스 첫 피팅 후기 제일 걱정도 많고 기대도 많았던 블랙 드레스 ! 원래는 빈티지 드레스를 생각하고 방문했는데 이미 그날 예... blog.naver.com (촬영 업체와 스탭이 궁금하다면 ccc) 결혼준비 진행상황 + 루이비스 중구 업체 추천 결혼 준비하면서 블로그를 작성 할 때 꼭 있어야 한다는 결혼준비 진행상황 공유 공지 ! 내가 보려고 정리... blog.naver.com 원래 나는 유색 드레스를 선택하지 않고 흰색 3벌과 빈티지 1벌을 선택하려고 했었다. 유색 드레스 선택 시 흰색 드레스(프리미엄) 2벌에 유색 드레스(프리미엄) 1벌, 총 3벌 선택 가능 빈티지 드레스 선택 시 흰색 드레스(프리미엄) 3벌에 빈티지 드레스 1벌, 총 4벌 가능 빈티지 드레스 중에서도 디아시에서 제일 많이 나가는 디자인인 풍성 핑크 드레스와 슬림 블랙 드레스가 후보였다. 빈티지 드레스는 촬영 드레스 선택 시 따

메이븐 바이 범호 웨딩 촬영 헤어 변형 웨이브 머리 스타일 후기 + 헤어 변형 시작 시간 추천 [내부링크]

(헤어 담당 민정 실장님 상세 후기 ccc) 메이븐 촬영 헤어 민정 실장님 추천 후기 + 메이븐 헤어 변형 금액 공유 피아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 찍기 전 메이븐(구 메이븐 바이 범호)에서 민정 실장님한테 헤어 받은 후기 ... blog.naver.com (촬영 업체와 스탭이 궁금하다면 ccc) 결혼준비 진행상황 + 루이비스 중구 업체 추천 결혼 준비하면서 블로그를 작성 할 때 꼭 있어야 한다는 결혼준비 진행상황 공유 공지 ! 내가 보려고 정리... blog.naver.com 웨딩 촬영에서 첫 번째 헤어는 국룰로 웨이브 머리 스타일이다. 고데기로 웨이브를 넣는 작업이 시간이 오 - 래 걸리기 때문에 보통 메이크업 샵에서 헤어 작업을 할 때 웨이브를 넣고 스튜디오로 간다. 웨이브가 제일 예쁘게 나왔을 때 푼 머리 그대로 촬영해야 머리가 예뻐서 첫 번째 헤어 국룰이 웨이브 머리라는 것 ! 모든 신부들이 한 번씩은 꼭 한다는 국민템(?) 웨이브 머리지만 내가 2번의 웨딩 촬영을 해보고 느

메이븐 바이 범호 웨딩 촬영 헤어 변형 로우번 스타일 후기 [내부링크]

(헤어 담당 민정 실장님 상세 후기 ccc) 메이븐 촬영 헤어 민정 실장님 추천 후기 + 메이븐 헤어 변형 금액 공유 피아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 찍기 전 메이븐(구 메이븐 바이 범호)에서 민정 실장님한테 헤어 받은 후기 ... blog.naver.com (촬영 업체와 스탭이 궁금하다면 ccc) 결혼준비 진행상황 + 루이비스 중구 업체 추천 결혼 준비하면서 블로그를 작성 할 때 꼭 있어야 한다는 결혼준비 진행상황 공유 공지 ! 내가 보려고 정리... blog.naver.com 민정 실장님이 스튜디오에 온 순간부터 머리가 마음에 들기 시작하더니 사진도 잘 나왔다. 헤어 변형은 진행해 주는 순서가 정해져 있다. 보통 푼머리 > 반묶음 > 로우번 순서인데 웨딩 촬영 때는 헤어 제품을 머리에 떡칠해서 묶었다 푸는 게 쉽지 않기도 하고 같은 이유로 묶은 자국이 쉽게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선 포스팅들에서도 얘기했듯이 드레스 순서와 헤어 순서가 잘 맞기는 쉽지 않다. 민정 실장님을 추천드리

메이븐 바이 범호 웨딩 촬영 헤어 변형 로우 포니테일 스타일 후기 + 포니테일 악세사리 추천 [내부링크]

(헤어 담당 민정 실장님 상세 후기 ccc) 메이븐 촬영 헤어 민정 실장님 추천 후기 + 메이븐 헤어 변형 금액 공유 피아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 찍기 전 메이븐(구 메이븐 바이 범호)에서 민정 실장님한테 헤어 받은 후기 ... blog.naver.com (촬영 업체와 스탭이 궁금하다면 ccc) 결혼준비 진행상황 + 루이비스 중구 업체 추천 결혼 준비하면서 블로그를 작성 할 때 꼭 있어야 한다는 결혼준비 진행상황 공유 공지 ! 내가 보려고 정리... blog.naver.com 웨이브, 로우번 헤어를 이어 두 번째 헤어 변형은 로우 포니테일로 했다. 하이 포니테일과 로우 포니테일 중에 고민했는데 웨딩 촬영인 만큼 발랄한 이미지보다는 좀 더 차분하고 단정한 이미지가 좋을 거 같아 로우 포니테일로 요청드렸다. 원래는 헤어에 악세사리를 할 계획은 없었지만 플라워 디렉팅 대표님과 민정 실장님이 논의하셔서 생화 장식을 로우 포니테일에 추가해 주셨다. 결론적으로는 대만족 ! 플라워 디렉팅 대표님

메이븐 바이 범호 웨딩 촬영 헤어 변형 하이 반묶음 스타일 후기 + 악세사리 추천 [내부링크]

(헤어 담당 민정 실장님 상세 후기 ccc) 메이븐 촬영 헤어 민정 실장님 추천 후기 + 메이븐 헤어 변형 금액 공유 피아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 찍기 전 메이븐(구 메이븐 바이 범호)에서 민정 실장님한테 헤어 받은 후기 ... blog.naver.com (촬영 업체와 스탭이 궁금하다면 ccc) 결혼준비 진행상황 + 루이비스 중구 업체 추천 결혼 준비하면서 블로그를 작성 할 때 꼭 있어야 한다는 결혼준비 진행상황 공유 공지 ! 내가 보려고 정리... blog.naver.com 세 번째 헤어 변형은 하이 반묶음 스타일 ! 웨딩 촬영 헤어 변형에서 제일 주의할 점이 묶어가는 순서라면 (점점 묶어지는 형태) 다음 주의할 점은 묶어가는 방향이다. 물론 담당 선생님 바이 선생님이겠지만 로우 스타일 혹은 하이 스타일로만 쭉 변형해 주시는 선생님들이 대부분으로 알고 있다. 나 또한 제주 스냅에서 헤어 변형을 할 때 하이 반묶음 스타일을 하고 싶었으나 마지막에 로우번 하려면 하이 스타일링은 안 된

메이븐 바이 범호 웨딩 촬영 헤어 변형 생머리 스타일 후기 + 헤어 변형 순서 추천 [내부링크]

(헤어 담당 민정 실장님 상세 후기 ccc) 메이븐 촬영 헤어 민정 실장님 추천 후기 + 메이븐 헤어 변형 금액 공유 피아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 찍기 전 메이븐(구 메이븐 바이 범호)에서 민정 실장님한테 헤어 받은 후기 ... blog.naver.com (촬영 업체와 스탭이 궁금하다면 ccc) 결혼준비 진행상황 + 루이비스 중구 업체 추천 결혼 준비하면서 블로그를 작성 할 때 꼭 있어야 한다는 결혼준비 진행상황 공유 공지 ! 내가 보려고 정리... blog.naver.com 마지막 헤어 변형은 생머리 스타일로 했다. 다른 헤어 변형 선생님들은 안된다고 하는 중간에 로우번 넣기, 로우 하이 스타일링 같이 하기 까지 원하는 스타일은 최대한 해주시는 민정 실장님이지만 그런 민정 실장님 마저도 웨이브와 생머리를 오가는 형태의 헤어 변형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웨이브와 생머리를 오가는 변형은 헤어 변형을 하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오히려 촬영 시간이 줄어들 수 있어서라고

메이븐 바이 범호 웨딩 촬영 신랑 헤어 변형 덮머리 VS 깐머리 비교 후기 [내부링크]

(헤어 담당 민정 실장님 상세 후기 ccc) 메이븐 촬영 헤어 민정 실장님 추천 후기 + 메이븐 헤어 변형 금액 공유 피아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 찍기 전 메이븐(구 메이븐 바이 범호)에서 민정 실장님한테 헤어 받은 후기 ... blog.naver.com (촬영 업체와 스탭이 궁금하다면 ccc) 결혼준비 진행상황 + 루이비스 중구 업체 추천 결혼 준비하면서 블로그를 작성 할 때 꼭 있어야 한다는 결혼준비 진행상황 공유 공지 ! 내가 보려고 정리... blog.naver.com 신랑 헤어 변형 후기를 찾다가 여기까지 왔다면 헤어 변형 스타일보다 더 중요한 사전 헤어 손질 팁을 아래 포스팅에서 꼭꼭꼭 확인하길 추천드린다 ! 메이븐 바이 범호 신랑 웨딩 촬영 헤어 후기 + 웨딩 촬영 전 헤어 손질 팁 오래 기다린 만큼 너무 만족스럽다고 한 남자친구의 헤어 ! 피아의 헤어 변형에는 신랑 헤어 변형이 1회 포... blog.naver.com 보통 헤어 변형은 신부 관리만 들어가 있는데 메이븐

메이븐 바이 범호 웨딩 촬영 아이 메이크업 후기 + 마음에 안드는 메이크업 수정 요청 팁 [내부링크]

메이븐에서는 1차로 베이스 메이크업 포함 전체 메이크업의 기본 틀을 잡고 헤어 스타일링 이후 전체 색조에 진하기를 더하거나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을 수정하는 작업을 한다. 기초는 토너로 피부를 한 번 닦아낸 뒤 화장솜으로 5분에서 10분 정도 팩을 해주고 그 위에 얇게 크림을 바른 뒤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넘어간다. 베이스는 2개의 파운데이션을 섞어서 사용하셨고 여기까지 디자이너 선생님이 작업을 해주신다. 이후부터는 담당 선생님이 오셔서 작업을 해주시는데 나는 부원장님 지정으로 계약을 해서 지혜 부원장님이 들어오셔서 어디까지 됐는지 확인 후 간단히 피부 표현을 한 번 더 잡아주시고 아이 메이크업으로 들어갔다. 부원장님이 오셔서 레퍼런스를 확인하시고 특히나 당부하고 싶은 것들이 있는지 한 번 더 체크하신 다음에 메이크업을 시작하셨다. 제일 오래 걸렸던 메이크업이 아마 아이 메이크업이었던 거 같다. 특히 나는 아이 메이크업에 요구 사항이 좀 많았는데 눈썹 얇고 깔끔하게 세미 아치형으로, 눈

메이븐 바이 범호 웨딩 촬영 메이크업 블러셔 립 후기 + 조명 아래 화장 비교 [내부링크]

나는 내가 잘 어울리는 화장은 확실히 몰라도 어떤 것만은 지켜야 하는지는 잘 알고 있다. 걱정이 됐던 부분은 내가 꼭 신경 써서 챙기는 메이크업을 담당 선생님께서 '웨딩은 ~', '촬영은 ~' 하며 반영해 주시지 않을까 봐 ㅠㅠ (실제로 제주 스냅에서 경험하고 사진 망침) 다른 건 다 포기해도 제일 포기 못하는 게 바로 진한 블러셔와 진한 립 메이크업이다. 제주 스냅 때는 웨딩 촬영에서는 립이 진하면 이질감이 느껴진다 어쩐다 해서 연한 코랄 립으로 메이크업을 진행해 주셨고 덧바를 정신도 없이 촬영하다 중간에 내가 챙겨온 립(평소에 사용하는 립)을 덧발랐는데 확실히 덧바르기 전 사진은 대부분 얼굴이 밋밋하고 덧바른 후 얼굴은 생기가 확 돌아서 사진 보고 처음부터 립을 진하게 할걸, 빨리 덧바를걸 후회를 했던 기억이 있다 .. ㅎ 이번에도 담당 선생님이 '웨딩은 ~', '촬영은 ~' 할까 봐 잔뜩 겁먹은 상태에서 블러셔와 립 메이크업할 차례가 됐다. 미리 사전에 찾아간 레퍼런스와 평소

메이븐 바이 범호 신랑 웨딩 촬영 메이크업 후기 [내부링크]

무려 도착하고 2시간이나 기다린 후 받을 수 있었던 남자친구의 메이크업 ㅋㅋㅋㅋㅋ 신부 위주로 진행되기도 하고 신부 1차 메이크업 > 신랑 1차 메이크업 순으로 진행돼서 대기는 어쩔 수 없다고 하셨다. 대기 공간에서 내 가방 끌어안고 무한 유튜브 시청 중 .. ㅎㅎ 메이크업이야 당연히 내가 더 오래 걸리니 내가 먼저 들어가는 걸 어느 정도 예상했는데 메이크업 끝나고 대기하다 헤어 하러 갈 때까지 계속 같은 자리에 앉아있길래 혹시 선생님들께서 잊으신 건 아닌가 싶을 때 즈음 드디어 1차 메이크업을 받으러 들어갔다. 2시간 대기 .. 정말 길다 생각했는데 후기를 살펴보니 보통 신랑은 3시간 정도 대기한다고 .. 우리는 1시간이나 빨리 들어간 편이었다 하하ㅏ 남자친구 메이크업 후기도 나처럼 얼굴 확대 컷으로 보여주려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너무 부담스러워할 거 같아서 같이 나온 웨딩 사진으로 대체 .. ! (웨딩 사진을 여기서 이렇게 첫 공개 .. ㅎㅎ) 1차 메이크업 받고 나왔을 때 어떤

메이븐 바이 범호 웨딩 촬영 헤어 진행 방법 + 헤어 변형 전 스타일 추천 [내부링크]

촬영 메이크업이 끝나고 나면 대기 공간으로 다시 안내를 받는다. 또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 싶었는데 나는 10분 정도 기다리니 헤어 공간으로 바로 안내를 도와주셨다. 헤어가 진행되는 공간은 그냥 일반 미용실 모습과 동일하다. 웨딩 손님만 받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일반 고객들에게 안내되는 안내문들이도 볼 수 있었다. (그나저나 7% 포인트 적립 쏠쏠 .. ) 우리는 헤어 담당 선생님이 민정 실장님으로 배정됐다. 피아에서 촬영 헤어 변형까지 진행하기로 했는데 전날 민정 실장님이 헤어 변형 상담 관련해서 사전에 연락을 주셔서 어떤 분이 담당 선생님인지 알아보고 올 수 있어서 좋았다. 후기를 찾아보는 시간이 생겼다기보다는 실장님이랑 상담하면서 꼼꼼하고 친절하시구나 느껴져서 마음이 놓였다. 촬영 시 헤어 변형을 따로 신청하지 않으면 드레스 헬퍼님께서 2번 정도 헤어 변형을 해주시는데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 사전에 확인받지 않거나, 헤어 전문 디자이너 선생님이 아닌 헬퍼님이 헤어 변형을

메이븐 바이 범호 신랑 웨딩 촬영 헤어 후기 + 웨딩 촬영 전 헤어 손질 팁 [내부링크]

오래 기다린 만큼 너무 만족스럽다고 한 남자친구의 헤어 ! 피아의 헤어 변형에는 신랑 헤어 변형이 1회 포함되어 있는데 헤어 변형 덕인지 헤어는 신랑 신부 동일하게 실장급이 배정이 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메이크업과 다르게 이번에는 남자친구도 내 헤어 담당 선생님이랑 동일한 선생님께 헤어 손질을 받을 수 있었다. (민정 실장님은 사랑입니다 cc) 남자친구랑 같이 메이크업을 기다리면서 부원장 지정은 신부 메이크업만 된다고 해서 못해도 실장님들은 와주시겠지 .. 했었는데 다녀온 남자친구의 후기를 들어보니 디자이너 선생님이 봐주신 거 같아 헤어 하기 직전까지 걱정이 많았다 ㅠㅠㅠ (디자이너 > 실장 > 부원장 > 원장) 특히 남자들은 메이크업도 메이크업이지만 헤어가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불안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천만다행으로 민정 실장님이 내 헤어 손질이 끝나고 바로 남자친구를 데려가셔서 마음 놓고 기다릴 수 있었다 ! ㅎㅎ 헤어가 다 끝나고 남자친구는 아주 아주 만족스럽다며 따봉 후기

메이븐 촬영 메이크업 지혜 부원장님 추천 후기 + 마음에 쏙 드는 메이크업 받는 방법 [내부링크]

피아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 찍기 전 메이븐(구 메이븐 바이 범호)에서 지혜 부원장님한테 메이크업 받은 후기 총정리 ! 웨딩 촬영 메이크업은 스튜디오 분위기를 무시할 수가 없는데 피아 스튜디오는 깔끔한 배경 중심 스튜디오라 화려하고 귀여운 메이크업보다는 깨끗한 스타일의 메이크업을 요청드렸다. 혹시나 명확하게 전달이 잘 안될까 봐 레퍼런스 이미지를 싹 찾아서 인쇄까지 해서 갔다. 블로그 후기를 찾아보다가 휴대폰에 담아 가는 것보다 인쇄해 가는 게 더 좋다는 글을 보고 인쇄해 간 거였는데 저 인쇄본을 들고 다니기가 오히려 힘들어서 휴대폰에 담아올 걸 후회했더랬다 .. ㅎ 메이크업 쪽은 레퍼런스를 찾아보려고 해도 헤어와 달리 눈으로 보기에 큰 차이를 모르겠어서 원하는 메이크업의 사진을 찾기보다는 내가 생각하는 내 얼굴의 생김새와 (중안부가 길고 눈 두덩이가 좁고 같은 .. ) 그래서 평소에 어떻게 메이크업을 하는지, 구체적인 모양이나 색상을 보여드릴 수 있는 브로우나 블러셔 메이크업은 사

메이븐 촬영 헤어 민정 실장님 추천 후기 + 메이븐 헤어 변형 금액 공유 [내부링크]

피아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 찍기 전 메이븐(구 메이븐 바이 범호)에서 민정 실장님한테 헤어 받은 후기 총정리 ! + 민정 실장님 헤어 변형 후기까지 생각보다 웨딩 촬영 헤어는 신경 쓸 게 많다. 요즘 대체로 '헤어 변형'이라고 웨딩 촬영 중에 헤어 디자이너 전문 선생님이 오셔서 내가 원하는 스타일 대로 머리를 바꿔주는 게 있는데 헤어 변형에도 지켜야 할 규칙(?) 같은 게 있더라 ,, ㅎ (돈 냈다고 다가 아니었움 ,, ㅎ) 보통 헤어 변형 선생님들이 요구하는 순서는 푼머리 > 반머리 > 묶음머리 > 번머리다. (점점 묶어나가는 순서) 그래서 보통 드레스 순서를 정할 때 푼머리, 반머리가 어울리는 드레스를 제일 먼저 그 다음은 반머리, 묶음머리가 어울리는 드레스를 마지막은 묶음머리, 번머리가 어울리는 드레스로 환복하고 촬영을 진행한다. !! 하지만 !! 순서를 정하려고 드레스를 보다 보면 이 드레스에는 푼머리와 로우번이 잘 어울리고 저 드레스에는 푼머리와 묶음머리가 잘 어울리는 것

헤리츠테일러 촬영 당일 대여복 후기 + 웨딩 촬영 신랑 준비물 [내부링크]

(헤리츠테일러 대여복 종류가 궁금하다면 ccc) 스튜디오 촬영 대여 예복 상담 + 헤리츠테일러 대여복 종류 7월에 원단 상담 이후 스튜디오 촬영용 대여복을 고르러 다시 방문했다. 한 달이나 뒤에 골라야 한다니 엄... blog.naver.com (촬영 업체와 스탭이 궁금하다면 ccc) 결혼준비 진행상황 + 루이비스 중구 업체 추천 결혼 준비하면서 블로그를 작성 할 때 꼭 있어야 한다는 결혼준비 진행상황 공유 공지 ! 내가 보려고 정리... blog.naver.com 처음에 헤리츠테일러로 촬영 대여복을 선택하러 갔을 때는 충격이 어마어마했다. 주변에 어딜 가나 결국 품질은 비슷하니 예쁜 디자인의 대여복이 많은 곳으로 가라고 얘기하고 다녔을 정도 .. 촬영 전까지만 해도 대여복 입어보러 갔을 때 찍어둔 남자친구 사진을 보며 이 디자인이 맞나, 색상이 정말 이게 맞나 하면서 다른 업체에서 대여복을 추가로 빌릴지 현장에서 어떻게든 있는 옷들로 매치할지 머리를 싸매고 고민했다 .. ㅎ !!

디아시 촬영 가봉 풍성 드레스 3벌 비교 + 최종 선택 공유 [내부링크]

슬림은 디아시의 교복이 있었기 때문에 고민 없이 선택할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고민됐던 건 풍성 라인 드레스였다. 풍성 라인 드레스도 미리 찜해둔 드레스가 있었는데 사전에 대표님한테 드레스를 먼저 안 보여드려서 레이스 풍성 드레스를 제일 먼저 입어봤다. 근데 이게 .. 나는 레이스가 너무너무 싫은 사람인데 막상 입으니까 또 그렇게까지 별로는 아니어서 문제 레이스 풍성 드레스 + 오프숄더 변형 연출 첫 번째는 일반 오프숄더 변형 연출이고 두 번째는 오프숄더 리본 변형 연출이다. 요즘 리본이 유행이다 보니 대표님이 리본을 정말 예쁘게 잘 연출해 주시는데 깔끔에 미쳐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비대칭 리본 변형이 조금 거슬려서 리본은 탈락 .. ! 레이스라고 해서 전체 레이스 드레스가 아니라 탑만 레이스이고 아래는 실크로 구성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지저분하지 않고 예뻤다. 오프숄더 변형 외에도 홀터넥 변형이나 공주 드레스를 만들어주는 긴 팔 변형도 가능하다. (물론 다른 드레스에도 모두 가능) 레이

디아시 촬영 가봉 신상 블랙 드레스 첫 피팅 후기 [내부링크]

제일 걱정도 많고 기대도 많았던 블랙 드레스 ! 원래는 빈티지 드레스를 생각하고 방문했는데 이미 그날 예약이 되어 있다고 하셨다. 대안으로 신상 유색 블랙 드레스가 들어왔으니 유색 드레스를 피팅 해보라고 권해주셨다. 빈티지 드레스는 일반 드레스보다 좀 더 가벼운 드레스, 유색 드레스는 일반 드레스와 같은 등급의 드레스 디아시 유색 드레스는 화려한 무늬나 장식이 많은 편이거나 색이 굉장히 튀는 스타일이라 최대한 빈티지 드레스 중에서 선택하고 싶었는데 블랙으로 신상이 들어왔다고 하셔서 입어봤다. 촤란 생각보다 너무 마음에 들었던 드레스 ㅎ .. ㅎ 내가 미리 보고 갔던 빈티지 블랙 드레스는 나시 슬림 라인에 트임이 있는 디자인이었는데 유색 드레스는 완전히 다른 라인이었다. 또 빈티지 블랙 드레스는 기장이 조금 짧은 편이라 구두를 필수로 준비해야 했는데 유색 드레스는 어느 정도 기장감도 있어서 추가 준비물도 필요가 없어서 좋았다. 블랙 드레스라 변형이 안될 줄 알았는데 두꺼운 오프숄더 변

헤리츠테일러 촬영 예복 픽업 및 반납 방법 + 발렛 꿀팁 [내부링크]

스튜디오 촬영 당일 ! 미리 골라뒀던 헤리츠테일러 촬영 대여복을 찾으러 일찌감치 청담에 있는 헤리츠테일러를 방문했다. 3시 촬영이라 메이크업 샵에는 11시 30분까지 도착하는 일정이었고, 헤리츠테일러에서 메이크업 샵까지 차로 5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지만 촬영 당일 날 시간에 쫓기고 싶지 않아 여유롭게 10시 30분에 헤리츠테일러를 방문했다. 주말 청담은 엄청 복잡하고 차가 많기 때문에 괜찮은 자리에 차를 대고 발렛을 찾을 생각을 하지 말고 그냥 건물 근처에 대충 차를 대고 발렛을 요청해야 내 차가 빨리 정리된다. 우리는 주차 공간을 찾으려고 여러번 돌았는데 어차피 발렛 기사님이 차를 정리하고 계셔서 주차 공간은 절대로 생기지 않는다 ㅠㅠ 우리는 본식이 꽤 많이 남아있어서 박람회 이후 방문 상담을 왔을 때 본식 가봉 이전에 촬영 가봉을 하는 걸로 일정을 잡아뒀었다. 촬영 가봉은 촬영일 기준 2달 전에 헤리츠테일러를 방문해 어떤 스타일을 입을지 3벌을 고른 후 채촌을 진행하는 형태다.

헤리츠테일러 촬영 예복 셔츠 및 수제화 후기 + 수제화 사이즈 안 맞을 때 대처 방법 [내부링크]

(헤리츠테일러 대여복 종류가 궁금하다면 ccc) 스튜디오 촬영 대여 예복 상담 + 헤리츠테일러 대여복 종류 7월에 원단 상담 이후 스튜디오 촬영용 대여복을 고르러 다시 방문했다. 한 달이나 뒤에 골라야 한다니 엄... blog.naver.com (촬영 업체와 스탭이 궁금하다면 ccc) 결혼준비 진행상황 + 루이비스 중구 업체 추천 결혼 준비하면서 블로그를 작성 할 때 꼭 있어야 한다는 결혼준비 진행상황 공유 공지 ! 내가 보려고 정리... blog.naver.com 촬영용 맞춤 셔츠는 보통 촬영 당일 아침에 픽업하기 때문에 사이즈가 나와 맞는지 편할지 알 수가 없다. 물론 맞춤이니 잘 맞고 편하겠지만 결혼은 사건사고의 연속이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불안감이 생길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는 가지고 있던 와이셔츠를 전날 드라이해서 여분으로 챙겨갔다. 스튜디오 촬영날 신부는 쉴 시간도 틈도 없어서 신랑이 환복할 때 도와주거나 봐줄수가 없기 때문에 미리 새로 받은 와이셔츠를 입어보고 조금이

메이븐 바이 범호 위치 및 주차 + 발렛 정보 [내부링크]

스튜디오 촬영 당일 ! 일찍 예복 업체에 들려 미리 정해둔 신랑 촬영 대여복을 픽업하고 예약되어 있던 11시 30분에 맞춰 여유 있게 메이븐 앞으로 도착했다. 메이븐은 7호선 청담역 8번 출구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스튜디오 촬영 날에는 짐도 많고 이동도 많아 자차 혹은 렌트를 추천한다. 청담은 발렛이 가능해도 도로가 워낙 좁아 발렛 맡기는 거부터가 일인데 메이븐은 큰 도로에 위치해 있어서 이때까지 돌아다녔던 모든 업체 중에 제일 편했다. 메이븐 도착 전에 들렸던 예복 업체에서 주차도 안되고 발렛도 어려워서 잔뜩 기가 다 빨린 상태였던 우리는 메이븐 앞에 넓은 도로를 보고 환호성을 질렀다. 차를 돌려야 하는데 너무 진이 빠진 상태라 맞은편 건물 앞에 주차를 해두고 발렛 기사님께 말씀을 드리려고 했는데 맞은편 건물 앞에 주차를 하자마자 우리가 메이븐 고객인 걸 어찌 아셨는지 발렛 기사님이 빠르게 뛰어와서 발렛을 도와주셨다. 메이븐 주차(발렛) 평일 / 주말 시간 당 4,000

메이븐 바이 범호 웨딩 신랑 대기 시간 공유 + 내부 분위기 및 대기 공간 [내부링크]

메이크업 샵 가기 전에 레퍼런스 찾아보려고 이것저것 검색해 보면 레퍼런스보다 신랑이 어마 무시하게 대기한다, 신랑을 위한 보조배터리 용량 큰 게 필요하다, 신랑은 다 같이 모여서 대기하는 공간이 따로 있다 등등 아주 악명 높은 신랑 대기 스토리를 볼 수 있다. 우리는 어느 정도는 맞고 어느 정도는 아니었는데 업체 바이 업체이기도 하고 본식에 좀 더 적용되는 이야기인 거 같았다. 발렛을 맡기고 메이븐 내부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저기 일렬로 된 바 자리가 대기 공간이었다. 메이븐은 들어오는 입구는 좁은 편이었는데 막상 들어오면 내부가 넓은 편이고 층고가 높아서 시원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우리는 예약된 시간보다 10분 정도 일찍 들어가서 확인을 받고 바로 대기 공간으로 안내를 받았다. (이때부터 대기 지옥이 시작되는 줄 ... !) 도착하면 시간에 맞게 피팅룸이 배정되기 때문에 대기 공간으로 이동하기 전에 큰 짐을 맡길 수 있다. 우리는 환복에 필요한 웨딩 속옷,

메이븐 바이 범호 메이크업 단독 룸 후기 + 부원장급 지정 메이크업 [내부링크]

입장 후 안내받은 대기 공간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헤어 메이크업 담당 선생님 성함이 적혀있는 이름표를 신랑 신부에게 전달해 주신다. 나는 메이븐이 다이렉트 업체로 들어오고 얼마 안 돼서 헤어 메이크업 업체를 메이븐으로 결정해서 추가금 없이 부원장님 지정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플래너님 말씀으로는 보통 "부원장 지정" 이라고 하면 헤어가 아닌 메이크업 담당자가 부원장급이고, 신부 메이크업 기준으로 계약하기 때문에 신랑은 부원장급 담당자가 지정되지 않는다고 한다. 뭔가 사기당한 거 같은 기분이 들지만 결혼은 이런 애매한 상황의 연속이기 때문에 이 또한 그런 거구나 생각하고 그냥 넘겼다 (포기) 각자 입고 있던 가운에 이름표를 붙이면 된다. 우리는 (신부 기준) 메이크업을 지혜 부원장님, 헤어를 민정 실장님께 받게 됐다. 미리 담당자분을 지정받는 형태는 아니고 당일에 명찰을 받아봐야 내 담당자분이 누구신지 알 수 있다. 하지만 본식도 동일한 분들이 맡아주시는 거라 촬영 때 헤어와 메이크업이

메이븐 바이 범호 웨딩 촬영 메이크업 베이스 후기 + 메이크업 유지력 (feat. 현장 수정 메이크업 방법) [내부링크]

메이븐에서는 부원장급 지정을 해도 메이크업 베이스는 디자이너 선생님이 해주신다. 이후 부원장님이 오셔서 잡티 커버나 피부 결 표현을 조금 더 해주시긴 하지만 기본은 디자이너 선생님이 잡아 주신 다는 것 .. ! 피부 결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메이크업을 받을 때는 조금 걱정이 됐지만 촬영할 때 보니 메이크업 유지력이 너무 좋아서 걱정할 필요가 없었던 것 같다. 메이븐 메이크업 직후 베이스 ㅈ .. 조금 부담스럽지만 후기 공유를 위해 .. 메이크업하고 스튜디오로 이동해서 처음으로 찍은 얼빡 샷의 피부는 이렇게 나왔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피부 관리를 계속 하고 있었는데 하필 촬영 날 트러블이 조금 올라와서 신경 쓰였지만 말끔하게 커버돼서 나조차도 어디더라 싶었다. 메이븐 메이크업 2시간 경과 베이스 우리는 총 5시간 30분 정도 촬영을 진행했는데 전체 촬영 시간 기준 반 정도 지났을 때 얼빡 샷 피부 생각보다 신경 쓸 게 많고 내 예상대로 되지도 않아 다른 부분 신경 쓴다고

드레스투어 디아시 피팅룸 및 가족 공간 [내부링크]

대기 공간에서 대기를 하다가 예약 시간이 조금 넘어서 피팅룸으로 안내를 받았다. 대기 공간에서 봤을 때는 피팅룸이 1개처럼 보였다. 피팅룸 맞은편에도 공간이 있긴 한데 커튼으로 가려져 있어서 피팅룸인지 뭔지 볼 순 없었고 내부 공간들이 완전히 막히는 룸 형태가 아니라서 대기 공간에서도 전체적인 소리가 다 들렸는데 우리가 들어가는 피팅룸 외에 다른 곳에서 피팅 중인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피팅룸 내부 공간은 가족 공간과 피팅룸으로 나뉘는데 가족 공간도 생각보다 넓고 소파도 큰 게 있어서 부모님 + 남자친구가 널찍하게 앉을 수 있었다. 피팅룸 안에도 디아시 포트폴리오가 준비되어 있어 원장님 설명을 듣기 전에 포트폴리오로 드레스를 구경하고 있을 수 있었다. 그렇게 기다리고 있으면 원장님이 오셔서 봐둔 드레스는 있는지 어떤 스타일을 선호하는지 확인한 뒤 신부만 피팅룸으로 안내해 주신다. 디아시는 피팅룸 내부에 메이크업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진 않았고 큰 거울 앞에 작은 의자가 있어 의자

드레스투어 디아시 악세사리 [내부링크]

내가 드레스투어를 다녀본 모든 업체 중에 디아시가 헤어 연출을 제일 다양하게 해주셨다. 악세사리와 티아라도 매번 바꿔주셔서 드레스에 어울리는 스타일이 어떤 건지 바로바로 알 수 있었다. 타 업체와 비교해 봤을 때 악세사리 종류는 그렇게 크게 훨씬 더 다양하다는 느낌은 없는데 이렇게 저렇게 연출을 잘해주셔서 훨씬 풍성하게 활용할 수 있었던 거 같다. 같은 로우번 상태인데도 티아라도 했다가 헤어밴드도 했다가 진주도 꽂았다가 꽃 핀도 꽂았다가 하니 느낌이 다양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드레스를 계속 바꿔 입기 때문에 진이 빠졌는데 다음은 어떤 스타일로 해주실지 궁금해서 다음 드레스를 기다리는 맛이 났다 ㅋㅋㅋㅋ 꽃 핀을 꽂았을 때는 소녀스러운 느낌과 사랑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었는데 나는 워낙 깔끔한 스타일이 좋다고 말씀드려서 원장님이 꽃 장식 악세사리보다는 진주 악세사리나 헤어밴드 연출이 더 잘 어울릴 거 같다고 추천해 주셨다. 헤어밴드도 있고 티아라도 있었는데 헤어밴드를 해야지 생각하

드레스투어 디아시 소품 및 부케 [내부링크]

디아시도 타 업체와 마찬가지로 웨딩 브래지어, 속바지, 가운을 준비해 주신다. 피팅룸으로 안내를 받아서 들어가면 준비되어 있는 옷으로 환복하고 있으면 된다. 속옷은 사이즈별로 준비되어 있으니 크게 걱정은 안 해도 될 거 같은데 환복할 때 속옷을 벗는 경우도 있어서 그런 민망한 상황이 너무 싫은 사람들은 안에 미리 누브라를 착용하고 와도 된다고 한다. 디아시는 악세사리도 다양하지만 부케도 컨셉 별로 다양하게 있어서 좋았다. 비슷 비슷한 디자인에 개수만 여러 개인 곳이 많은데 디아시는 색감별로 부케가 준비되어 있어서 신부가 원하는 스타일링에 맞춰 어울리는 부케를 들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부케는 원하는 게 있으면 말씀드리면 되지만 그냥 투어할 때 손이 심심하지 않게 하는 용도라 드레스 스타일에 맞춰서 골라주시는 부케를 들어보는 게 더 좋은 거 같다. 깔끔한 스타일이나 단아한 스타일 드레스를 입을 때는 화이트 부케나 작은 사이즈의 은방울 부케를 주셨고 소녀스러운 반팔 드레스나 퍼프

드레스투어 디아시 최종 후기 + 당일 계약 혜택 공유 [내부링크]

디아시는 드레스투어 2번째 업체였는데 피팅을 끝마치고 매장을 나오면서 큰 이변이 없으면 여기 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우선 원장님이 정말 객관적으로 나와 어울리는 드레스를 찾아주시려고 노력하신다. 나는 강경 실크파이긴 했지만 비즈를 한 번도 안 입어봐도 될까 하는 걱정이 있었다. 이전 업체에서 비즈를 안 입어봤다고 하니 비즈 드레스도 한 번은 입어보는 걸 추천해 주셨는데 아니나 다를까 비즈가 반짝반짝한 게 너무 예쁜 것이다. 실크 .. 저리 가라고 할까 고민 중일 때 원장님께서 비즈는 드레스가 예쁜 거지 입었을 때 예쁘다는 느낌은 확실히 실크 드레스가 더 예쁘다며 내 분위기와 선호하는 스타일 등을 비교해서 왜 실크 드레스를 선택하는 게 더 나을지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셨는데 비즈 너무 예쁘다 ! 한 게 3분도 지나지 않았는데 너무 납득이 갈 만하게 설명해 주셔서 역시 실크를 하는 게 맞겠어 생각할 정도였다 ㅋㅋㅋ 원장님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한 것도 한몫했다. 이전

드레스투어 브라이드영 위치 및 주차 + 발렛 정보 [내부링크]

마지막 드레스투어 업체는 브라이드영 ! 드레스투어를 할 때쯤 찾아보니 조슈아벨 + 브라이드영이나 디아시 + 우아르 조합으로 묶어서 투어를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다. 공통점은 전부 실크 맛집이라는 점 ! 명확한 차이점은 따로 없지만 개인적으로 투어를 하면서 느낀 점은 조슈아벨과 브라이드영은 같은 실크인데도 좀 더 화려한 실크 스타일이 많았고 디아시는 조슈아벨과 브라이드영에 비해 확실히 깔끔한 실크 스타일이 많았다. 하지만 이건 내가 입어본 드레스들에 한해서라 다른 담당자를 만나면 또 달라질 수도 있다. 이번에도 디아시 투어 이후에 1시간 정도 뜨는 시간이 생겼다. 드레스투어 대기 시간 공백때문에 벌써 카페를 2번이나 갔더니 이제는 카페를 쳐다보기만 해도 배가 불러서 우선 브라이드영 건물로 향했다. 발렛 기사님이 계셔서 상황을 말씀드리고 30분만 앞에 주차해두고 앉아있겠다고 하니 주차할 수 있는 장소를 안내해 주셨고 브라이드영 맞은 편 건물 앞에 잠깐 주차한 뒤 차에서 30분 정도 쉴 수

드레스투어 브라이드영 내부 분위기 및 대기 공간 [내부링크]

브라이드영은 들어가자마자 특유의 냄새가 난다. 원장님은 원목에서 나오는 건강한 냄새라고 하셨는데 실내 인테리어를 보면 나무가 많이 사용되어 있어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 들어가면 이렇게 두 팀 정도 앉을 수 있는 대기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의자는 크게 크게 준비가 되어 있지만 공간은 넓지 않아서 앉아있으니 조금 좁은 느낌이었다. 우리는 차에서 기다리다가 시간이 너무 남아서 원래 예약했던 시간보다 20분 일찍 들어가서 대기 공간에 앉아서 포트폴리오를 보는 시간을 가졌다. 복도에는 이렇게 다양한 소품으로 꾸며져 있다. 브라이드영은 내부 인테리어만 봤을 때는 조금 노후됐다는 느낌을 받았다. 좋게 말하면 약간 앤티크 한 분위기 ㅎㅎ 내부에서 소리도 잘 울리는 편이었고 입구 쪽 통로가 좁게 빠져 있어서 들어갔을 때 첫인상은 약간 복잡하고 정신없었다. 화장실은 내부에 있었는데 카운터를 지나 복도 안쪽으로 들어가면 남녀 공용으로 한 칸이 있다. 화장실 앞에 깨알 장식되어 있는 소품들 내부 분

드레스투어 브라이드영 피팅룸 및 가족 공간 [내부링크]

우리는 예약했던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일찍 피팅룸으로 안내 받았다. 원래는 예약 시간까지 대기해야 하지만 앞 타임 예약자가 없어서 빨리 가능했다. 피팅룸 안에도 고풍스러운 의자가 준비되어 있다. 피팅룸 안에도 특유의 냄새가 계속 났는데 몸에 좋은 나무 냄새라고 하셨지만 나하고는 맞지 않은지 머리가 아픈 느낌이었다. 이 공간에 동행인 + 실장님께서 대기하시는데 드레스를 입고나서 가족들이 자유롭게 일어나서 보는 데에는 불편함이 있었다. 다른 드레스투어 업체보다 공간이 좁아서 편하게 이동하는 게 무리가 있다보니 멀리서 보이는대로 볼수 밖에 없었던게 좀 아쉬웠다. 피팅룸 안에도 브라이드영 포트폴리오가 준비되어 있다. 사전에 미리 찜 해왔지만 놓친 드레스는 없는지 살펴보고 있으니 원장님과 실장님이 들어오셨다. 미리 봐둔 드레스가 있는지 어떤 스타일을 선호하는지 간단하게 확인 후 피팅룸 내부로 안내받았다. 가족 공간에서 바라본 피팅룸은 이런 모습이다. 브라이드영 피팅룸 및 가족 공간은 다른

드레스투어 브라이드영 소품 및 부케 [내부링크]

브라이드영도 타 업체와 마찬가지로 웨딩 속옷과 가운이 준비되어 있다. 근데 가운이 굉장히 촌스러운 .. ㅎㅎ 입고 누구 보여주지 않아도 돼서 정말 다행인 가운 .. ㅎㅎ 모든 업체에 웨딩 속옷이 사이즈 별로 준비되어 있으니 너무 걱정하거나 따로 준비해오지 않아도 될 거 같다. 하지만 직원분들이 드레스 안으로 가슴 라인 정리해 주실 때 손을 불쑥 불숙 넣으시고 직접적인 터치가 있을 수도 있으니 이런 게 싫은 분들은 니플 패치나 누브라를 미리 착용하고 오는 걸 추천한다 ! 브라이드영에 준비되어 있는 조화 부케는 4 ~ 5개 종류 정도가 있었는데 다른 업체 조화 부케보다 깔끔하고 들만한 게 좀 많았던 거 같다. (개인적인 취향 때문일지도) 연분홍 코랄빛 장비 부케도 있었고 요즘 인기가 많은 카라 부케와 은방울 부케도 있었다. 빈티지 무드의 장미 부케와 노란색의 귀여운 부케도 있었다. 요즘 본식 부케에서 제일 인기 많은 스타일이 은방울 부케이고 촬영 부케에서 제일 인기 많은 스타일이 빈티지

드레스투어 브라이드영 악세사리 [내부링크]

웨딩 속옷과 가운으로 갈아입고 화장대 앞에 앉아있으면 실장님이 들어오셔서 머리를 만져주신다. 브라이드영은 내가 다녀온 드레스투어 업체 중에서 제일 헤어 악세사리가 많은 곳이었다. 헤어밴드도 진주, 큐빅 종류별로 많았고 티아라도 높은 거, 낮은 거, 좁은 거, 넓은 거 아주 사이즈별로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유일하게 마음에 드는 악세사리를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해주셔서 내가 평소에 좋아하는 스타일, 선호하는 스타일로 악세사리를 착용해 볼 수 있었다. 이전 투어 업체에서 삔도 꽂아보고 진주도 꽂아보고 헤어밴드도 착용해 봐서 이번에는 티아라를 해보고 싶었는데 그것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해 주셔서 티아라로 요청드렸고 헤어 + 얼굴형을 보시고 잘 어울릴만한 티아라로 골라서 세팅해 주셨다. 실장님께서 말투나 행동이 엄청 친절하진 않으신데 그래도 이렇게 직접 선택하게 해주시니 불만은 딱히 생기지 않았다 .. ㅎㅎ 악세사리 분실 사고 때문인지 다른 업체에 가면 귀걸이는 물론 헤어밴드나 티아라까

드레스투어 브라이드영 최종 후기 + 당일 계약 혜탹 공유 (선택 안한 이유) [내부링크]

실크 처돌이인 나는 브라이드영에서도 실크 3개 비즈 1개를 입어봤다. 하지만 반전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드레스는 비즈 드레스였다. 촤르르 떨어지는 비즈와 탑 라인이 예쁜 드레스가 아직도 눈앞에 아른거리긴 한다. 내가 비즈 드레스를 원했다면 브라이드영에서 입어봤던 비즈를 선택했을 거 같은데 나는 아무리 비즈가 예뻐도 실크를 하고 싶어서 브라이드영을 선택하지 않았다. 실크 드레스는 퀄리티가 좀 아쉬웠는데 습기를 머금은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 역시나 드레스들이 좀 눅눅하고 푸석한 느낌이었고 너무 쳐져 있어서 풍성하게 살아나는 태가 없었다. 원장님이랑 실장님도 이전 업체와 다르게 조금 불친절하신데다가 약간 무섭게 대하셔서 마음이 확 가진 않았다. 무엇보다 .... ! 드레스 피팅 하다가 가봉해 주시는 삔에 등을 엄청 깊게 찔려버리는 바람에 피팅 중에 나도 모르게 약간의 짜증이 올라왔다. 심지어 갑자기 찔려서 '아!' 외쳐버렸는데 찌르신 분이 본인이 아니라 아래 직원분이 찌르신 줄 알고

디아시 촬영 가봉 도비 실크 슬림 드레스 볼레로 스타일 비교 [내부링크]

드디어 촬영 드레스 가봉하러 가는 날 ! 디아시는 촬영 드레스 대여를 흰색 드레스 3벌 + 빈티지 드레스 1벌 또는 흰색 드레스 3벌 + 유색 드레스 1벌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디아시 촬영 가봉 후기를 폭풍 검색해서 흰색 드레스 / 빈티지 드레스 / 유색 드레스 종류를 거의 다 찾아봤는데 디아시 유색 드레스는 화려한 스타일이 많아서 흰색 드레스 3벌 + 빈티지 드레스 1벌을 대여할 계획이었다. 흰색 드레스는 레이스 / 비즈 / 실크로 나뉘고 풍성 라인인지 슬림 라인인지에 따라 한 번 더 분류할 수 있다. 보통 본식은 풍성 드레스로 선택하기 때문에 촬영 드레스는 풍성 라인 1벌 + 슬림 라인 2벌로 많이 선택한다고 한다. 나도 그렇게 계획하고 촬영 드레스를 살펴봤는데 워낙 레이스 / 비즈 라인을 싫어하다 보니 실크만으로 여러 드레스를 선택하는 게 쉽지 않았고 우선 풍성 1벌 / 슬림 1벌만 찜해서 갔다. 디아시 슬림 라인 중 교복이라고 불리는 도비 실크 슬림 드레스 ! 레이스로 된

[제주 애월] 브런치 맛집 애월 당당 수플레 팬케이크 추천 후기 + 감자수프, 음료 메뉴 추천 [내부링크]

제주도 마지막 날 아무 계획 없이 떠돌다가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수플레 맛집 당당이 생각나서 점심 먹은 직후이지만 .. 급하게 가보게 됐다 ! 너무 기쁜 마음에 헐레벌떡 들어가느라 가게 사진은 없는 게 함정 ㅎ (주차 공간을 널찍합니닷) 우리는 월요일 오후 1시쯤 방문했는데 웨이팅도 없고 실내 자리도 여유가 있었다. 밖에도 자리가 있어서 살짝 고민했는데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실내에서 먹었다 ! 들어가자마자 아기자기한 소품들 가득 c 실내 분위기는 조용하고 따뜻한 느낌이었다. 애월 당당은 원래 수플레 맛집으로 유명한 집 ! 수플레를 안 먹고 갈 수는 없어서 점심을 먹고 왔는데도 당당수플레를 주문했다. 근데 하필 다른 추천 메뉴를 찾아보다가 + 감자수프가 맛있다는 후기를 봐서 그것도 주문 + 음식만 먹으면 목마르니까 자몽오렌지소다도 추가 반대편은 사람들이 있어서 못 찍었는데 테이블이 넓게 배치되어 있고 생각보다 자리가 많다. 마음에 드는 자리를 잡고 앉아서 기다리면 직원분이 메뉴를 차

드레스투어 조슈아벨 위치 및 주차 + 발렛 정보 [내부링크]

벌써 두 달이나 지난 드레스투어 늦은 후기 .. 총총 .. 드레스투어 후기는 너무 귀찮아서 미루고 미뤘는데 드레스투어 후기를 빨리 써야 촬영 후기를 쓸 수 있을 거 같아서 헐레벌떡 가져왔다 ! 드레스투어 업체는 웨딩 박람회 갔을 때 포트폴리오를 보고 내가 마음에 드는 샵으로 지정 혹은 2 ~ 4곳까지 업체를 고를 수 있다. 웨딩박람회 첫 방문에 바로 계약까지 하고 온 썰 + 다이렉트 결혼준비 스드메 계약 후기 결혼 날짜를 받았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결혼 준비를 할 때 제일 처음 선택해야... blog.naver.com 나는 실크 드레스를 선호한다고 말씀드렸고 실크 맛집 업체 포트폴리오를 여러 권 본 다음 조슈아벨 브라이덜, 디아시, 브라이드영 총 3개 업체를 투어하기로 했다. 내가 고른 업체는 실크 드레스를 찾는 신부들이 주로 많이 찾는 업체였다. (실크 맛집c) 그렇게 드레스투어 당일 ! 조슈아벨 브라이덜 먼저 방문했다. 청담이라 차가 많고 2층이라 찾기

드레스투어 조슈아벨 내부 분위기 및 대기 공간 [내부링크]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에 도착하면 바로 조슈아벨 브라이덜 매장이 보인다. 우리는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피팅룸이 여유가 있어서 바로 피팅룸으로 들어갔다. 일찍 도착해서 대기를 하는 팀은 위 소파에서 대기를 하는 것 같았다. 드레스투어는 보통 신랑 신부 둘이 오는 경우보다 가족이나 친구들이 같이 오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대기 공간에 소파가 진짜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대기 공간에 있는 테이블에는 조슈아벨 브라이덜 포트폴리오 책이 준비되어 있어 피팅 하기 전에 어떤 드레스가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조슈아벨 브라이덜 매장이 위치한 건물은 좀 오래된 건물이라 화장실도 외부에 있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실내에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다. 전반적으로 화이트 우드톤으로 정리가 잘 되어 있는 깔끔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피팅룸으로 들어가는 문이나 배치되어 있는 가구들, 중간중간에 있는 인테리어 포인트들을 우드톤으로 통일감 있게 연출하고 있어 얼핏 봐서는 요즘 인기 있는 감성 카페 같기도 하다

드레스투어 조슈아벨 피팅룸 및 가족 공간 [내부링크]

본격 드레스투어가 이뤄지는 공간은 피팅룸과 가족룸이 나눠져 있는 독립 공간이다. 피팅룸으로 안내받으면 제일 먼저 같이 온 동행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안쪽에서 보면 이런 느낌인데 우드톤 문은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한 대기 공간으로 연결되는 외부 출입문이고 커튼으로 가려져 있는 곳 뒤로 신부가 드레스를 갈아입는 피팅룸이 있다. 조슈아벨 브라이덜은 피팅룸 내에도 인테리어를 신경 쓴 게 느껴졌다. 여유롭게 앉을 수 있는 넓은 소파 양옆으로 조슈아벨 브라이덜과 잘 어울리는 조명과 은은한 향의 디퓨저, 기다리는 동안 미리 볼 수 있는 포트폴리오 책자와 웨딩 잡지가 있었다. 테이블에는 음료 메뉴가 있었는데 우리는 오기 직전에 커피를 마시고 와서 따로 요청드리진 않았다. 피팅룸은 이렇게 되어 있다. 조슈아벨 브라이덜은 전반적으로 넓게 넓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피팅룸도 내가 다닌 타 업체와 비교했을 때 제일 넓은 편이어서 확실히 좀 여유 있게 느껴졌다. 피팅룸이 넓어서 거울도 큰 사이

드레스투어 조슈아벨 소품 및 부케 [내부링크]

드레스투어 전 예비 신부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것은 누브라, 속바지를 준비해 가야 하는 것인가 일 텐데 결론부터 얘기하면 절대 필요 없다 ! 드레스투어 업체마다 왼쪽 사진에서 보이는 오프숄더 브래지어와 속바지를 주기 때문에 다른 준비물을 추가로 챙길 필요는 없고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어볼 경우 몸에 드레스가 딱 붙기 때문에 팬티 라인이 드레스를 보는 데 좀 거슬릴 수 있어 스킨 색 심리스 팬티만 입고 오면 될 거 같다. 나도 드레스투어를 오기 전에 웨딩 카페에서 뭘 챙겨야 할지 엄청 찾아봤는데 속옷이며 속바지며 다 준비되어 있으니 그냥 가도 된다는 말만 믿고 우선 그냥 와봤는데 정말 준비할 필요가 없었다 ㅎㅎ 키가 많이 작은 신부를 위해서 키 높이 구두도 준비되어 있긴 한데 이전 포스팅에서 보여준 원형 발판 위에서 드레스를 입고 서 있기 때문에 구두를 신을 일은 거의 없는 듯하다. 드레스를 입은 뒤 바로 커튼을 열고 드레스를 보여주는 줄 알았는데 손이 허전한 신부를 위해 드레스 업체마다

드레스투어 조슈아벨 티아라 및 악세사리 [내부링크]

드레스투어를 하러 가면 드레스를 환복하기 전에 드레스에 어울리도록 헤어를 만져주시고 헤어 + 드레스에 어울리는 악세사리도 주신다. 드레스 별로 티아라를 변경해 주시기도 하고 악세사리를 드레스에 맞춰 변경해 주셔서 드레스 느낌을 최대한으로 살려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조슈아벨 브라이덜은 피팅룸 내에 이렇게 화장대가 준비되어 있다. 입고 온 옷을 탈의하고 제공해 주시는 속옷으로 갈아입은 뒤 미리 준비되어 있는 가운까지 입고 의자에 앉아있으면 이모님이 들어오셔서 머리를 만져주시고 피팅 해 볼 드레스에 어울릴 만한 귀걸이(혹은 귀찌)와 티아라를 세팅해 주신다. 나는 키가 큰 편이라 티아라 대신에 헤어밴드를 착용해 봤다. (오른쪽 사진에 빠져 있는 헤어밴드 착용 중) 헤어밴드를 착용해 보기 전에는 '드레스에는 무조건 티아라지' 생각했는데 막상 써보니 헤어밴드도 괜찮겠구나 싶었다. 드레스투어를 하면서 악세사리까지 잘 살펴보면 본식 때 내가 더 마음에 드는 악세사리를 잘 고를 수 있을 거 같다.

드레스투어 조슈아벨 최종 후기 + 당일 지정 혜택 공유 (선택 안한 이유) [내부링크]

내 첫 번째 드레스투어 업체는 조슈아벨이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조슈아벨은 선택하지 않았는데 피팅 해본 총 4벌의 드레스 중에 나랑 어울리는 게 단 한 벌도 없었기 때문이다 c 드레스 취향이 워낙 확실해서 레이스 비즈 다 싫고 세상 깔끔한 실크 풍성으로 피팅을 요청드렸었는데도 내가 말씀드렸던 거랑 좀 많이 다른 드레스들을 추천해 주셔서 입어보면서도 갸우뚱했다. 드레스투어는 드레스를 결정하는 게 아닌 드레스 업체를 결정하는 날이다. 드레스가 마음에 드는 지도 중요하지만 직원이 내 요구사항을 얼마나 잘 이해하는지 친절한지, 드레스 상태는 좋은지 등을 살펴보고 결정하는 게 좋다. 드레스투어 전에 잊지 말아야 한다며 플래너님이 나에게 알려주신 팁이었는데 내 요구사항을 잘 이해하지 못하신 거 같아 고민의 여지없이 선택하지 않은 것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쉬웠던 건 드레스를 입고 가족들한테 보여주는데 직원분이 마치 홈쇼핑에서 물건을 판매하듯이 너무 상업적인 톤으로 드레스를 소개해서 드레스

드레스투어 디아시 위치 및 주차 + 발렛 정보 [내부링크]

두 번째 드레스투어 업체는 바로 실크 맛집으로 정말 정말 유명한 디아시 ! 드레스투어 업체를 정할 때 드레스 업체에 대해 너무 무지한 상태여서 오롯이 포트폴리오만 보고 업체를 정했는데 디아시 선택한 과거의 나에게 칭찬을 .. ㅎㅎ 디아시는 압구정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있다. 우리는 차를 타고 이동했다. 발렛비는 시간당 3천 원 디아시 건물은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는데 굳이 골목까지 들어올 필요 없이 골목 시작에 있는 건물 앞에 주차를 하면 발렛 기사님이 나오셔서 안내를 도와주신다. 발렛 후에 매장 앞으로 오면 이렇게 입구가 보인다. 디아시는 비교적 한산한 골목에 있어서 차로 이동하기에는 정말 편했지만 골목이 좁고 근처에 주차되어 있는 차가 많아서 입구 찾는 건 좀 어려웠다 ㅎㅎ 우리는 이전 피팅이 일찍 끝나서 1시간가량 디아시 건물 뒤에 있는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다 예약 시간이 다되 어 갈 때쯤 들어갔다. 이전 매장에서는 발렛을 이용하지 않고 다른 유료 주차장에

드레스투어 디아시 내부 분위기 및 대기 공간 [내부링크]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에 도착하면 디아시 입구가 나온다. 디아시는 타 업체에 비해 대기 공간이 굉장히 협소했다.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의자와 정수기 옆에 있는 의자가 전부 ! 대신에 한 타임에 여러 팀을 받는 게 아니라 최대 2팀 정도만 받으시는 거 같다. 우리도 갔을 때 조금의 대기가 있었는데 우리 외에 다른 팀이 와서 대기 공간이 부족하게 느껴지거나 하진 않았다. 적은 팀을 받는다는 건 나한테 온전히 집중해 주신다는 것 ! 디아시는 원장님이 직접 드레스투어를 오는 모든 고객을 봐주시는 거 같았다. 하지만 그래서 고객마다 결정이 늦거나 입장 자체에서 지각을 해버리면 다른 팀도 어쩔 수 없이 대기 시간이 길어진다 ㅠㅠ 우리도 원래 예약 시간보다 10분 정도 더 대기한 뒤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대기 공간에 앉아서 구경을 하니 디아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드레스가 보였다. 가벼운 드레스들이 주로 걸려있는 걸 보니 실제 본식 드레스들은 아닌 거 같았다. 드레스 아래로는 사이즈별, 높이별

일산 가구 단지 투어 후기 + 신혼 가구 브랜드 추천 [내부링크]

도면을 준비하고 구입할 가구를 정했으면 본격적으로 가구 투어를 시작하면 된다. 우리는 어디로 가구를 보러 가야 짧은 동선 내에서 많이 볼 수 있을지 찾아보다 일산 가구 단지를 가기로 했다. 주변에 이케아, 스타필드가 있어 다양한 브랜드를 같이 비교해 보기가 편하고 소파, 식탁이 다양하기로 유명한 레드플래닛이나 수입 매트리스를 직접 체험 후 구매할 수 있는 베스트 슬립, 브랜드리스도 있어서 날 잡고 방문해서 최대한 많은 매장을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케아 가구 투어 우리는 제일 먼저 이케아에 방문했다. 놀러갔을 때는 이것도 예쁘고 저것도 예뻐 보여서 살만한 가구가 꽤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쓸 신혼 가구를 고른다고 생각하니 내구성이 약해 보이고 가성비 느낌이 강해서 신혼집 가구는 패스하고 주방 용품 몇 가지만 구매하고 나왔다. 일산 가구 단지 투어 신혼 가구다 보니 튼튼하고 오래 쓸 수 있는 가구 브랜드에서 구매 하는 게 오히려 좋을 거 같아 일산 가구 단지 내에 있는

제주스냅 레퍼런스부터 준비물까지 체크리스트 총정리 + 레퍼런스 시안 공유 [내부링크]

앞선 포스팅에서는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해서 제주스냅 촬영이 끝난 후 후회했던 것들에 대해 와다다다다다닥 적었는데 그렇다고 제주스냅 촬영 자체를 망쳤냐고 하면 그건 아닌 거 같 ... 다 ! (아마도) 후회되는 게 그렇게 많았다고 했지만 그래도 잘 나온 사진을 건질 수 있었던 이유는 레퍼런스를 엄청 열심히 찾아보고 내가 찍고 싶은 장면이나 스타일링에 맞는 준비물까지 잘 챙겨갔기 때문인 거 같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작가님과 헬퍼님이 극찬을 해주신 레퍼런스 + 준비물을 공유해 보려 한다 ! 제주스냅 레퍼런스 정리하는 방법 촬영을 하고 보니 이건 잘 했다 싶은 게 장소 별로 레퍼런스를 정리한 것이다. 작가님이 장소를 이동할 때마다 레퍼런스와 최대한 비슷한 포즈를 유도해 주시고 그렇게 찍은 컷들은 만족도가 더 높았다. 나는 핀터레스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레퍼런스를 찾았는데 장소 + 포즈 + 구도 + 드레스 등 전반적으로 봤을 때 너무 예쁘다 싶은 컷들을 모아서 정리해 두니 좋았다.

아이폰 스냅 후기 디안스냅 추천 + 아이폰 스냅 가격 공유 [내부링크]

본식 스냅에 서브 스냅에 DVD까지 촬영 투 머치 인간의 피날레, 바로 아이폰 스냅 cc 가성비로 해야지 싶다가도 결혼 준비를 하다 보니 가성비는 오히려 돈 쓰고 후회할 수도 있구나 싶어서 이왕 가성비를 찾는 거면 24년도까지 기다렸다가 신생 업체에서 하는 이벤트나 체험단으로 진행해 볼까 이런저런 고민 중에 있었다. @dianesnap_ 그러던 중 인스타그램 추천 피드에 엄청 분위기 있는 본식 스냅 사진이 있길래 구경하다 '디안스냅' 업체를 알게 되었고 어차피 본식 스냅은 따로 있겠다 아이폰 스냅은 이런 색다른 분위기로 가볼까 생각 중에 디안스냅에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다 ! 1등은 무료 촬영, 2등은 10만 원 할인 쿠폰, 3등은 5만 원 할인 쿠폰이었는데 제발 2등이라도 당첨되면 너무 좋겠다 싶은 마음으로 이벤트에 참여해 봤다. 그 결과 !! 2등 10만 원 할인 쿠폰에 당첨돼서 아이폰 스냅은 디안스냅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ㅎㅎ 아이폰 스냅 체크리스트 @dianesnap_ 보정본

[제주 조천] 문개항아리 조천 본점 내돈내산 우삼겹 통해물라면 후기 [내부링크]

제주하면 또 해물라면이 빠질 수 없지 ! 우리는 제주도에서 술 마신 다음 날 아침이나 마지막 날 출발 전에 해물라면을 꼭 챙겨 먹는 편인데 이번에도 서울로 돌아오는 날 아침 겸 점심으로 우삼겹 통해물라면으로 유명한 문개항아리 조천 본점을 다녀왔다. 처음엔 내비게이션을 찍고 갔는데도 '문개항아리'는 없고 '문어에 미치다'라는 가게만 있어서 어리둥절했는데 같은 가게였다 ㅋㅋㅋㅋㅋ 주차는 가게 옆 빈 공간 아무 곳에나 가능하다. 주변에 건물이 많이 없고 널찍해서 너무 편했다. 문개항아리는 라면뿐만 아니라 튀김, 칼국수도 있어서 가족 단위로 방문해도 좋을 거 같다. 실제로 우리가 갔을 때 가족 단위 손님들이 꽤 있었다. 문개항아리 조천 본점 메뉴판 Previous image Next image 사실 우리는 한치라면을 먹으러 간 거였는데 우리가 방문했을 때 한치라면이 안된다고 하셔서 유명하다는 칼국수 라면 반반 2인 메뉴를 주문했다. 주문하면 메뉴는 금방 나온다. 반반 메뉴라 엄청 긴 냄비(

여자가 하는 프로포즈 : 63빌딩 워킹온더클라우드로 정한 이유 [내부링크]

블로그를 시작해 볼까 고민될 때마다 마땅한 소재가 없어서 시작할 엄두를 못 냈다. 소재가 생기면 블로그를 해봐야지 벼르고 있었는데 결혼이라는 소재가 생겼다 ! 잘 찾아보고 잘 정리해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ㅎㅎ 처음 프러포즈를 해야겠다고 결정하게 된 계기는 생각보다 단순했다. 프러포즈를 받을 거라고 생각한 내 생일날 ! 행복한 하루를 준비해준 오빠(a.k.a 남자친구)는 끝까지 결혼하자는 말이 없었고 오늘 프러포즈 하는 날 아니냐는 내 질문에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 싶은데 프러포즈 같은 다른 이벤트를 끼워 넣고 싶지 않았다 라며 세상 로맨틱한 대답으로 나를 또 반하게 했다. 생일이 지나고도 오빠의 대답이 은은한 여운을 주며 자꾸 마음속에 맴돌았고 프러포즈만큼은 내가 먼저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이렇게 착하고 좋은 사람 혹시나 놓치기 전에 내가 어서 채가야겠다는 마음으로 프러포즈를 다짐하게 됐다. 막상 프러포즈를 계획하려고 찾아보니 생각

여자가 하는 프로포즈 : 개발자 남자친구 프로포즈 선물 고르기 + 맥북 에어 사양 [내부링크]

장소 선정이 끝나고 한시름 놓았다고 생각했지만 진짜 고민은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c 장소나 방식은 그래도 어느 정도 케이스가 정해져 있지만 프러포즈 선물이야말로 참고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었다. 오빠랑 연애한지 벌써 8년 차 .. (c) 해 줄 수 있는 선물은 한 번씩 다 해줘 봤기 때문에 새로운 선물을 찾기가 너무 어려웠다. 더군다나 오빠는 취향이 확실한 편 ! 취향이 확고할수록 필요한 게 있을 때는 선물 고르기가 쉽지만 아닐 때는 정말 정말 어렵다. 그래도 어쩌겠어 해야지 .. ㅎ 선물을 고르면서 고민했었던 것들, 추천받았던 것들에 대해서 정리해 봤다. 프로포즈 선물 추천 반지 프러포즈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선물 반지 !! 나 역시 처음으로 생각한 선물은 반지였다. (하지만 이것 또한 쉽지 않았으니 .... ㅎㅎ) 어릴 때 맞췄던 커플링을 꾸준히 껴오다가 종로에서 새로운 커플링을 맞춘지 얼마 되지 않았고, 흘러가는 말로 '금은방에서 커플링 맞췄으니 결혼반지는 브랜드링으로 할까' 얘

여자가 하는 프로포즈 : 스냅스 퍼블로그 포토북 업체 비교 + 포토북 만들기 꿀팁 [내부링크]

드디어 장소와 선물 결정이 끝났다.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준비를 하면 할수록 챙겨야 할 것도 많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다 보니 점점 긴장이 됐다 이제 남은 건 서프라이즈 작전뿐 ! 평소 다른 사람들과 같이 만나는 약속이 많아서 일정은 쉽게 잡을 수 있었다. 우리 커플을 아는 전 직장 선임님이 맛있는 걸 사줄 테니 여의도로 오라고 하셨다 ~ 하니 바로 오케이 ! 그렇게 모든 준비가 완벽히 끝난 줄 .. 알았다 .. ㅎㅎ 혼자 마음을 졸이며 프러포즈 날을 기다리다가 회사 동료에게 프러포즈 계획을 살짝 들려줬다. 내 계획을 듣더니 회사 동료가 왜 영상도 안 하고 ! 편지도 안 하냐고 ! 그런 이벤트에는 선물 말고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며 포토북을 추천해 주셨다. (다시 생각해도 이게 정말 신의 한 수 .. 감사합니닷 c) 포토북 얘기를 듣자마자 무조건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고 바로 포토북 업체부터 찾기 시작했다. 가격은 거의 비슷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

여자가 하는 프로포즈 : 63빌딩 워킹온더클라우드 추천 후기 [내부링크]

드디어 다가온 프러포즈 당일 ~ 깔끔하게 차려 입고 나름 열심히 화장도 하고 긴장되는 마음에 손에 땀을 닦으며 .. 출근을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시간이 어쩜 그렇게나 안 가던지 .. 레스토랑 예약은 8시 ! 나는 조금 일찍 5시에 퇴근해서 미리 준비할 계획이었다. 편지를 붙인 포토북과 선물 .. 안내장(c) .. 을 잘 챙겨 계획대로 퇴근 ~ 블로그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을 때인데도 사진 찍는 건 역시 습관인지 .. 찍어둔 사진이 하나도 없지만 본격 당일 후기를 풀어본다. 오빠를 만날 때 포토북을 들고 있을 수가 없기도 하고 미리 자리에 세팅되어 있는 게 좋을 거 같아 포토북을 맡기기 위해 조금 일찍 퇴근했다. 회사에서 택시로 15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였고 1분이 1시간 같은 시간을 견디며 63빌딩 앞에 도착했다. (급한 대로 로드뷰 캡처) 63빌딩은 나도 처음이었는데 택시에서 내린 순간 로드뷰 화면과 같은 모습이 눈에 들어와 당황했다. 내가 알던 63빌딩

양가 부모님 첫인사 : 남자친구 부모님 선물 추천 (feat. 궁중 도라지청 세트) [내부링크]

프러포즈도 나름 성공적으로 끝마쳤겠다 이제 진짜 결혼 준비를 시작할 때가 왔다. 결혼 준비의 첫 시작은 뭐니 뭐니 해도 양가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허락받기 ! 우리 커플은 7년이라는 긴 연애 기간이 있어서 양가 부모님께서 결혼까지 어렴풋이 생각하고 계실 거라 예상했지만 그런 우리에게도 정식으로 '결혼하겠습니다' 말씀드리는 이 자리는 정말 떨리는 자리였다. 지나고서야 알았지만 원래 결혼 허락 받으러 갈 때는 여자 부모님께 먼저 가는 게 맞다고 한다. 우리는 프러포즈를 하기 전부터 오빠 가족과 식사 약속이 먼저 잡혀있던 터라 오빠 부모님께 먼저 말씀을 드렸다 ㅎㅎ 보통 첫인사를 드리러 가는 자리에 가벼운 선물을 준비해 가곤 하는데 이 선물을 고르는 것이 또 골치 아팠다. (선물 고르기 지옥 ) 부모님 첫인사 선물 추천 첫인사를 갈 때 너무 거창한 선물을 들고 가면 부담스러워하시기도 하고 앞으로 선물도 고민이 많아질 거 같아 소박하지만 센스 있는 선물을 고르기로 했다. (제일 어려운 거 c

양가 부모님 첫인사 : 덜덜 떨었던 첫 식사자리 후기 + 100% 성공 꽃다발 꿀팁 [내부링크]

남자친구 부모님 첫인사 정말 블로그 할 거라고 어디 가서 말하기가 민망할 정도로 아직도 사진 찍는 습관이 몸에 배지 않았다 그래서 사진은 많이(..사실 하나도) 없지만 남자친구 부모님께 인사드린 후기부터 풀어본다. 우리는 결혼 얘기가 오가기 전에 이미 남자친구 가족이랑 식사 약속이 잡혀 있어서 그날 남자친구 부모님께 말씀드리기로 했다. 어머님께서 맛있는 밥을 사주시겠다고 잡은 약속이었는데 결혼이라는 서프라이즈를 들고 가서 말씀드리게 될 줄이야 ㅎㅎ 점심 약속이었는데 대게 집을 예약해두셨다고 해서 아침 일찍부터 준비에 서둘렀다. 옷은 단정해 보이게 화장도 과하지 않게 하느라 시간을 좀 잡아먹었지만 .. ㅎㅎ 준비를 다하고 집 근처 꽃집에서 꽃다발을 포장했다. 어머님이 분홍색을 좋아한다는 오빠의 얘기를 듣고 파스텔톤의 분홍색 꽃다발을 주문했다. 나만의 꽃다발 주문 팁이 있다면 우선 들어갔을 때 만들어져 있는 꽃다발 디자인을 본다. 나와 스타일이 너무 다르면 새로 다발을 만들어도 마음에

전세 신혼집 구하기 : 좋은 부동산 선택 꿀팁 정리 (feat. 천명 이용 후기) [내부링크]

우리는 결혼 준비 첫 단계로 신혼집 구하기를 시작했다. 부모님들께 결혼 허락을 받고 몇 달 뒤 내 자취방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라 1년 연장을 할지 고민하다가 신혼집을 구해 같이 살면서 결혼 준비를 하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신혼집 구하는 조건이 다른 신혼부부와 다를 수 있지만 신혼집 구하는 과정을 풀어본다 !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다 받은 시기는 11월 말, 내 자취방 계약 만기는 2월 말 ! 자취방 집주인분께 계약 연장하지 않겠다고 연락하고 11월 마지막 주에 재빠르게 집을 보러 갔다. 집을 보러 다니는 시기에 대해서는 부동산 사장님들마다 의견이 달라서 언제부터 봐야 맞는지 정해진 정답은 없지만 이사를 다 끝내고 보니 우리는 딱 적당한 일정으로 (굳이 고르자면 조금은 빠듯하게) 집을 보러 갔던 거 같다 c 마음에 드는 집이 없어서 두 달 발품을 팔았다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우리는 다행히 3일 만에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다. 아마 마음에 드는 집이 없었으면 상당히 촉박하게 이사를 했을

전세 신혼집 구하기 : 중랑구 노원구 대박 부동산 만나게 된 사연 [내부링크]

우리는 회사가 2호선 정반대에 위치해 있어서 그 사이 지하철역을 살펴보며 지역을 선정했다. 그렇게 고른 지역이 사당/낙성대, 영등포구청이었다. 건대/성수 쪽도 후보에 있었지만 신혼집으로 살기에 마땅한 매물이 별로 없었다 c 추가로 회사와의 거리가 40분 정도 걸리는 곳에서 본가에 방문하기도 적당한 위치를 찾다가 태릉입구까지 보기로 했다 ! 네이버 부동산에 사진까지 잘 등록되어 있는 매물이 별로 없어서 앞 포스팅에서 말한 방법으로 다방과 집토스를 통해 약속을 잡았다. 2주 정도 집을 보면서 동네도 파악하고 집 컨디션도 살펴보자는 생각으로 금요일 사당/낙성대 약속 2군데, 토요일 사당/낙성대 1군데, 영등포구청 1군데 약속을 잡아뒀었다. 사당 낙성대 부동산 투어 금요일에 반차를 쓰고 약속해 둔 부동산을 통해 집을 둘러봤다. 근데 내가 생각했던 거 보다 방이 너무너무 작았고 '이게 왜 여기 있지?' 싶은 구조에 너무 당황스러웠다. 이게 부엌의 전부, 거실이 잘 빠졌다고 했는데 거실 전체(

전세 신혼집 구하기 : 전세사기 피하는 나만의 팁 공유 + 전세 특약 정리 [내부링크]

전세 매물을 보러 다니면서 제일 답답했던 건 부동산 사장님들이 정보는 주지 않으면서 당장 계약해야 하는 거처럼 몰아붙여서 내가 선택한 매물이 안전한지 판단할 시간이 없었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매물 투어를 하면서 지금 계약 안 하면 빠진다, 이런 건 금방 나간다 라며 압박하는 사장님한테서는 많은 매물을 보지 않으려 했다. 그렇게 다른 사람이 계약하는 매물은 나와 인연이 없는 집이겠거니 생각하는 게 오히려 마음 편하고 안전하게 계약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전세사기에 이렇게 하면 100% 안전하다는 필살법은 없겠지만 나름대로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몇가지 방법을 추천한다. 보증보험 가입 가능한 매물 찾기 요즘 전세사기가 많아져서 보증보험 가입이 거의 필수 사항이 되고 있다. 아파트 매물로 입주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사항은 아니라고들 하지만 우리가 선택한 대출 상품은 대출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보증보험 심사를 거쳐 가입까지 해야 하는 유형이라 보증보험에 가입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전세 신혼집 구하기 : 주말 이사 잔금 치룬 후기 + 대출 서류 목록 및 발급 방법 [내부링크]

이제 진짜 계약까지 끝냈으니 대출만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신혼집 입성이다 ! c 나는 신혼집을 구하기 전까지 월세, 반전세 형태로 자취를 했기 때문에 대출 관련해서는 아는 게 전혀 없었다. 그래서 묘하게 계속 이게 맞을까, 이렇게 해도 될까 하는 불안함이 있었지만 역시 사람은 닥치면 다 하게 되어있다 ! ㅋㅋㅋㅋ 대출을 받으려면 심사 기한이 필요한데 이게 한 달 정도 걸린다. 넉넉잡아 더 빨리 신청할 수 있는 상황이라도 은행에서 입주 한 달 전부터 심사를 넣어주기 때문에 이 일정을 잘 고려해서 계획을 잡는 것이 좋다. 우리는 11월 27일 가계약 >> 11월 29일 은행 방문 (신청 가능 여부 확인, 상품 선정) >> 12월 1일 계약서 작성 >> 12월 6일 은행 방문(신청 서류 작성) >> 12월 27일 은행 방문(추가 서류 작성) >> 1월 14일 입주 일정으로 진행했다. 대출 신청 시 필요한 서류 우선 가계약 후 등기부등본을 들고 은행에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 ! 우리는 가계약

결혼 날짜 택일 다녀온 후기 (feat. 노원 사주 추천 우진사주공간) [내부링크]

부모님께 인사도 드렸고 시기에 맞춰 이사도 끝낸 우리는 정말 결혼 준비만 하면 되는 상황이 됐다. 신혼집 구하기 첫 번째 포스팅으로 이삿날 택일 후기를 썼는데, 결혼 준비 첫 번째 포스팅도 택일 후기에 대해 써보려 한다. 나는 신점 타로 운세는 잘 믿지 않지만 사주는 조금 믿는 편이라 중요한 날은 꼭 택일을 받는다. 이삿날은 천명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상담받고 날짜를 받았지만, 결혼 날짜만큼은 대면으로 설명을 듣고 싶어 이번엔 다짜고짜 네이버 지도에 검색해서 집 근처 사주 후기를 다 살펴봤다. (천명 앱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로 !!) 신혼집 구하기 / 전세집 구하기 / 이사 택일 / 천명 후기 / 부동산 플랫폼 비교 / 부동산 방문 팁 #1 우리는 결혼 준비 첫 단계로 신혼집 구하기를 시작했다. 부모님들께 결혼 허락을 받고 몇 달 뒤 내 자취방 ... blog.naver.com 그중에 눈에 띄었던 건 노원에 위치한 '우진사주공간' ! 우리 동선에 있으면서 깔끔한 인테리어에 네

웨딩박람회 첫 방문에 바로 계약까지 하고 온 썰 + 다이렉트 결혼준비 스드메 계약 후기 [내부링크]

결혼 날짜를 받았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결혼 준비를 할 때 제일 처음 선택해야 하는 게 플래너를 끼고 할지 말지이다. 플래너를 끼고 하는 것과 안 끼고 하는 것의 비용 차이가 거의 없거나 오히려 플래너를 끼는 것이 가격이 더 저렴하다는 얘기도 많고, 둘 다 직장을 다니면서 결혼 준비를 해야 해서 우리는 플래너를 끼는 것을 선택했다. 처음에는 무턱대고 코엑스에서 하는 결혼박람회를 가볼까 했는데 친구들의 소개로 '다이렉트 결혼준비' 카페를 알게 됐다. 제휴 업체도 많고 정보 공유도 쉽고 개인 활동으로 캐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주변에서 많이들 추천했다 c 아무것도 모르고 박람회에 가서 불안한 마음으로 시작하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보장된 곳에서 마음 편하게 상담하는 것이 더 좋을 거 같아 우리는 다양한 박람회에 가보지 않고 다이렉트 결혼준비 웨딩박람회만 방문해 보기로 했다. 박람회에 가니 사람이 진짜 진짜 많았다. 누가 요즘 결혼 안한다고 하는지, 세상에 연애하는

다이렉트 결혼준비 웨딩박람회 오르시아 예물 상담 후기 + 백화점 포기하고 청담 선택한 이유 [내부링크]

우리는 박람회에서 상담받는 그 순간까지 예물을 어디서 할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우리가 이때쯤 결혼 준비를 하게 될지 모르고, 종로에서 새로 커플링을 맞춘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게 고민인 이유는 맞춤 반지를 구매한지 1년이 되지 않았는데 (심지어 고르고 골라 나온 지 얼마 안 돼 매장에 거의 없던 디자인으로 맞췄었고, 지금 신혼부부들에게 제일 인기가 많아 예물을 보러 가면 제일 먼저 추천해 주는 디자인) 굳이 맞춤 반지를 추가로 구매할 필요가 있는가 싶어서였다. 그래서 우리는 맞춤 반지는 어차피 마음에 드는 반지가 있으니 백화점 브랜드 매장에 가서 반지를 맞출지, 종로와 청담은 다르니 그래도 청담에서 맞춰볼지 정말 상담을 받는 순간까지 고민했다. 결론적으로는 박람회에서 상담을 받고 청담 매장에서 맞추기로 결정했다. 백화점 브랜드 반지는 원하면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다는 점, 둘 다 손을 많이 쓰는 직업인데 착용감 등을 이유로 디자인을 바꾸기엔 디자인이 한정되어 있다는

오르시아 위치 및 주차 + 지하철로 가는 방법 [내부링크]

웨딩박람회에서 정계약까지 바로 진행했던 '오르시아' ! 스튜디오 촬영 때 반지가 있으면 좋기 때문에 보통 촬영 3개월 전까지는 방문하는 게 좋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1년 2개월 전에 예물 업체를 결정했고, 계약했으니 빨리 방문하는 게 좋지 않겠냐고 연락이 와서 쵤영 6개월 전에 방문하게 됐다. 너무 일찍 맞추는 바람에 촬영 때쯤에는 디자인이 촌스러워지지 않을까 걱정돼서 플래너님께 너무 이르지 않냐고 조언을 구했는데, 반지 디자인이 새로운 게 나온다고 해도 취향을 타는 것이라 어차피 그때 가도 비슷한 디자인을 선택할 것이라며 늦게 가봤자 세공 비만 비싸질 뿐이라는 얘기를 듣고 웨딩홀을 정하기도 전에 예물을 보러 갔다. 7호선 청담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찾을 것도 없이 바로 보이는 정면에 위치해있다. 매장이 워낙 세련되고 깔끔하게 지어져 있기 때문에 1번 출구로 나와서 제일 눈에 띄는 매장을 찾으면 된다. 방문하기로 예약되어 있는 시간 10분 전에 담당자분께서 전화로 다시 한번 위치

대기실에서 본 오르시아 내부 분위기 및 인테리어 [내부링크]

깔끔한 외관을 가진 건물로 들어서면 내부도 외관이랑 비슷한 느낌으로 고급 지게 인테리어가 되어있다. 첫인상이라는 게 무시할 수 없어서 박람회에서도 특유의 분위기를 보고 선택했었는데 일관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가진 인테리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반지 디자인이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가게가 관리가 안 되는 느낌이거나 인테리어가 너무 촌스러우면 반지를 보는 내내 의심스러운 마음으로 고르게 될 거 같은데 인테리어를 비롯해 전반적인 디자인이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브랜드라고 얘기하는 거 같아서 반지를 보기 전부터 만족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우리는 약속 시간보다 5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 대기 공간으로 자리를 안내 받았다. 대기 공간 전체를 찍은 사진이 없는데 ㅎㅎ .. 거울 속에 약간 비치는 모습처럼 의자와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다. 3팀 정도 대기할 수 있는 공간처럼 보였는데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대기하는 사람은 우리밖에 없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대기 공간에 앉아서 사진을 찍고 있으니 음료

스토리 있는 오르시아 반지 디자인 공유 [내부링크]

미리 약속한 시간이 되니 담당자분께서 상담받을 자리로 안내해 주셨다. 우리 상담을 도와주신 담당자분은 한서연 차장님 ! 결정 장애를 가진 우리 커플을 데리고 하나하나 꼼꼼하게 설명해 주시며 만족스러워할 때까지 반지 선택을 도와주셨다 안내받은 자리로 가면 바로 상담을 시작한다. 자리에 앉으니 차장님께서 반지 취향이 있는지, 커플링은 언제 맞췄는지, 악세사리를 자주 착용하는지, 결혼반지를 맞추면 끼고 다닐 예정인지 등등 반지를 고를 때 확인하면 좋은 것들을 질문해 주셨다. 우리는 깔끔하고 심플한 스타일의 반지를 선호한다고 말씀드렸고 나보다는 남자친구 반지 취향이 좀 더 까다로우니 남자 반지를 먼저 선택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요청드렸다. 몇 가지 더 주신 질문에 답변과 우리의 추가 요구사항까지 들으시고는 쉴 새 없이 움직이며 우리가 좋아할 만한 스타일의 반지를 소개해 주셨다 c 반지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었는데 보여주시는 디자인이 정말 다양했고, 많은 디자인을 보다 보니 선호하는 취향

오르시아 견적 공유 + 정계약 없이 10% 할인 받는 방법 [내부링크]

혜택과 이벤트가 많았던 오르시아 최종 견적 공유드립니다. 견적을 많이 보고 갈수록 비교하는 데 무조건 도움됩니다 !!!! 견적 외에 오르시아 혜택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청담 오르시아 예물 계약 후기 + 23년 혜택 공유 우리가 오르시아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디자인도 브랜드 이미지도 있지만 무엇보다 다양한 혜택이 많기 ... blog.naver.com 견적 궁금한 분들은 비밀 댓글로 이메일 주소 남겨주시면 메일로 공유드리겠습니다. 다이아 시세 포함 상세 견적이니 오르시아 관심있으신 분들 꼭 받아가세요 c 오르시아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644 원일빌딩 1층 오르시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오르시아 영업시간 평일 10:00 ~ 19:00 / 주말 10:00 ~ 20:00 다이렉트 결혼준비 : 네이버 카페 다이렉트결혼준비, 다이렉트웨딩, 다이렉트웨딩박람회, 다이렉트웨딩카페, 스드메, 웨딩박람회, 웨딩홀 cafe.naver.com

가성비 본식 스냅 추천 + 본식 스냅 20개 비교해 본 업체 리스트 공유 [내부링크]

아직 포스팅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서울역 근처에 있는 루이비스 중구로 웨딩홀을 확정했다. 토요일 1시 20분으로 계약을 진행했는데 토요일 황금 시간대이다 보니 포함되어 있는 항목이 많았다. 그중 하나가 합본 ! 본식 촬영 관련된 용어는 스냅 / 원판 / 합본으로 총 3가지가 있다. 본식 스냅은 신부 대기실부터 예식이 진행되는 동안의 모습을 찍은 사진 본식 원판은 식이 끝나고 마지막에 찍는 단체 사진(폐백이 있다면 폐백 사진 포함) 본식 합본은 위 스냅과 원판을 합친 전체 촬영 용어는 이렇게 구분이 되긴 하지만 대부분 '합본'이라는 말 대신 '원판 포함 스냅'이라고 표현한다. 우리는 웨딩홀 패키지에 합본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후기를 찾아보니 후기가 개판이었다 .. 80년대 찍은 사진이라도 믿을 거 같은 요상스러운 보정법과 부모님은 물론 신랑 신부가 눈을 감았는지 떴는지 신경도 안 쓰고 고른 듯한 사진들 .. 도대체 뭘 찍고 싶었는지 궁금한 구도의 사진들 .. 심지어 사전 연락도 없이 당

가성비 화이트 계열 스냅 업체 비교 (feat. 오라일리웨딩, 드마레스냅, 다이시스웨딩) [내부링크]

앞선 포스팅에서 언급한 20개 업체 중에 최종으로 남은 업체는 오라일리웨딩 / 다이시스웨딩 / 드마레스냅 총 3군데였다. 원하는 조건으로 20개 업체를 먼저 추렸기 때문에 이 3군데는 정말 지극히 개인 취향으로 포트폴리오를 보고 고른 곳이다. (20개 업체 전체가 궁금하다면ccc) 본식스냅 / 본식원판 / 어두운홀 스냅 / 가성비 스냅 / 업체 비교 #1 아직 포스팅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서울역 근처에 있는 루이비스 중구로 웨딩홀을 확정했다. 토요일 1시 20... blog.naver.com 오라일리웨딩 오라일리웨딩 상품 구성(홈페이지 바로가기) 나는 프리미엄 기준으로 살펴봤고 기본가 외에 앨범 1권만 구매 시 5만 원 할인, 짝꿍 할인, 후기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어 실제 결제 금액은 120만 원보다 낮을 수도 있다. 오라일리웨딩은 남자친구의 원픽이었는데 선명한 보정, 인물에게 집중되는 촬영 구도가 우리가 선호하는 스타일이랑 비슷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탈락한 이유는 신랑 신부

루이비스 중구 본식 스냅 다이시스웨딩 계약 후기 + 짝꿍 맺어요(페이백) [내부링크]

결승전에 올라온 3개 업체 중 최종 승리자는 다이시스웨딩 ! 가격이나 보정 톤이 너무 마음에 드는데다 무엇보다 빛 보정 등의 후처리가 아주 만족스러운 곳이다. (다이시스웨딩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다면 ccc) 본식스냅 / 본식스냅 추천 / 어두운홀 스냅 / 가성비 스냅 / 오라일리웨딩 / 드마레스냅 / 다이시스웨딩 #2 앞선 포스팅에서 언급한 20개 업체 중에 최종으로 남은 업체는 오라일리웨딩 / 다이시스웨딩 / 드마레스냅 ... blog.naver.com 다이시스웨딩 상품 구성(홈페이지 바로가기) 다이시스웨딩은 서브 스냅을 제외하고 총 3개 구성이 있다. 우리는 2인 작가로 앨범 포함 상품을 찾고 있어서 프리미엄으로 진행하게 됐다. 요즘은 본식 스냅도 서두르지 않으면 예약이 마감되기 때문에 제발 아직 비어있기를 바라며 카카오톡으로 문의를 넣었다. 다행히 아직 예약이 가능했고 아래 총 3가지 할인 이벤트를 안내받았다. 추천인 입력하면 계약과 동시에 짝꿍 할인 3만 원 계약 / 촬

루이비스 중구 예약실 혼주 대기실 투어 후기 + 본식 당일 동선 [내부링크]

루이비스 중구는 전체 웨딩홀 건물이 아니어서 2층 예약실 / 폐백실 / 메이크업샵 8층 연회장 / 계산실 18층 웨딩홀 / 신부대기실 / 하객 대기공간 총 3개의 층으로 나눠져 있다. 처음 방문했을 때는 예약실(상담실)이 있는 2층으로 바로 안내받아 2층에 있는 시설을 먼저 살펴볼 수 있었다. 예약실로 들어가는 길 건너편에 보면 편의점이 있다. 1층에 카페 / 꽃집 / 은행 정도가 다인 줄 알았는데 편의점도 같은 건물 내에 위치해 있어서 당일에 급한 물건이 필요할 때 도움이 될 거 같았다. 예약실 앞으로는 웨딩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다. (조금 오래된 사진들 .. 그냥 데코 개념인 듯) 웨딩 사진들 옆으로 루이비스 중구에서 취급하는 답례품 샘플들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우리는 답례품을 따로 진행하지 않을 생각이라 사진은 차마 못 찍었다 c 예약실은 그냥 깔끔한 분위기다. 단지 예약실인데도 천장에 휘황찬란한 조명이 있어서 웨딩홀 분위기가 솔솔이었다. 혼주들이 일찍 도착했을 때

[태릉/먹골 맛집] 태릉 냉삼 전문점 고기 맛집 화랑화로 내돈내산 후기 [내부링크]

동네에서 저녁 시간에 갈만한 고깃집을 급하게 찾아보다 발견한 맛집 화랑화로 이마트 묵동점 앞으로 가면 약간 허름한 건물들 사이에 번쩍번쩍 빛나고 있는 화랑화로를 찾을 수 있다. 우리는 따로 예약 없이 토요일 저녁 9시쯤 방문했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내부는 엄청 깔끔하고 쾌적하다. 사진에는 안 보이는 위치에 손님들이 있었는데 고깃집 같지 않은 상쾌한 공기에 놀랐다. 먹골 화랑화로 메뉴판 Previous image Next image 고기류는 총 4종류가 있었고 세트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차돌은 가격이 따로 안내되어 있지 않아서 개별 주문 못하는지 여쭤봤는데 가능하다고 하셨다 ! (1인분에 14,000원) 개업한지 1년 정도 되어 보였는데 가격도 아주 착하고 아직까지는 전반적으로 만족 ! 우리는 우선 급랭 마블 삼겹 6인분을 시켰다. 기본 세팅되는 반찬 ! 숙주는 고기 기름에 같이 구워 먹는 용도 감자샐러드 쪽파명란 아주 맛도리 반찬들 c 여기는 김치도 맛있었는데

제주스냅 조화부케 고터 꽃시장에서 가성비로 준비하기 (feat. 진흥조화) [내부링크]

지난 포스팅에서 제주스냅에 사용할 오버사이즈 부케를 추가했다고 했었는데 후기를 찾아볼수록 촬영할 때는 확실히 너무 예쁘지만 바람도 많이 불고 오래 방치돼서 금방 시든다 집으로 가져올 때 짐이라 그냥 버리고 오게 된다 4시간짜리 소품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같은 후회 후기들이 너무 많이 보여서 생화부케를 취소하게 됐다. 하지만 업체에서 주는 조화부케 1개로만 촬영하는 건 너무 싫은 나 .. ㅎㅎ 고민하다가 조화부케를 따로 준비해 가기로 결정 ! 이미 만들어서 판매 중인 조화부케부터 셀프로 만들었다는 조화부케 후기까지 살펴보다 이왕이면 가성비 + 마음에 드는 디자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셀프로 조화부케 만들기에 도전하기로 했다 ! 조화부케에 필요한 꽃을 사기 위해 양재 / 고터 / 남대문 꽃시장 중에 토요일 폐장시간이 제일 넉넉한 고속터미널 조화 꽃시장에 방문하기로 했다 ㅎㅎ 고속터미널 조화 꽃시장 가는 길 우리는 전날 마신 술이 깨기 전이라 지하철을 이용해서 가기로 했다 (머쓱

[석계 맛집] 가성비 스시 오마카세 전문점 스시다온 솔직 후기 [내부링크]

생일맞이로 다녀온 석계 스시 오마카세 스시다온 ! 생일이고 뭐고 귀찮아서 집에서 시켜 먹자는 나를 남자친구가 설득하고 부탁해서 겨우 다녀왔다. 디너 59,000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꽤 퀄리티 괜찮은 오마카세가 있다고 해서 전부터 궁금하던 곳이었는데 이래서 귀찮고 저래서 귀찮다는 나에게 기분만이라도 내자며 예약해 준 남자친구 ㅋㅋㅋㅋ 요즘 오마카세 가격치고 비싸지 않은 편이라 기분이나 내볼까 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다녀왔다. 스시다온은 석계 메인 거리에서 좀 더 골목으로 들어오면 빌라 1층에 위치해 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가게 앞에서 대기했는데 빌라 건물이라 괜히 눈치 보이고 불편했다 c 들어가면 인원수에 맞게 자리가 세팅되어 있다. 정갈하고 깔끔한 스타일 ! 내부는 꽤 넓었다. 한 타임에 15명 이상은 들어가는 거 같다. 그래서 가성비가 가능한가 싶은 부분 스시다온 메뉴판 Previous image Next image 요즘은 주류 주문이 필수인 곳도 많은데 스시다온은 필

서울역 근처 웨딩홀 루이비스 중구 방문 후기 + 위치 및 주차 [내부링크]

투어 전부터 우리의 원픽이었던 루이비스 중구 ! 뷔폐가 맛있다고 소문난 곳이기도 하고 () 서울역에서 제일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가기 전부터 마음에 들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투어를 출발했다 ㅎㅎ 우리는 차를 타고 방문했다. 네이버 지도로 '루이비스 중구'를 검색하고 왔는데 이상한 곳으로 안내해 줘서 길을 좀 해맸다. 루이비스 중구로 계약하게 되면 한국경제신문사 빌딩으로 안내해야지 .. c 건물 주변 환경도 깨끗하고 조용해서 복잡하거나 소란스럽다는 느낌은 없었다. (동묘 한 번 다녀오니 주변 환경까지 신경 쓰임) 주차장 입구 앞에 안내 요원분이 사람들을 잘 통제해 주셔서 들어오는 데도 수월했다. 이전에 투어를 갔던 웨딩홀은 주차장 진입로가 너무 좁아서 들어가기가 힘들었는데 루이비스는 들어가는 통로도 널찍하고 주차 공간과 이동 공간까지 널찍해서 만족했다. 천장이 낮거나 습하거나 어둡거나 좁거나 웨딩홀 주차장이 괜찮다 싶은 곳이 잘 없는데 내가 예상하고 기대했던 거 이상의 컨디션 이었다.

루이비스 중구 18층 웨딩홀까지 무사히 도착하기 + 로비 살펴보기 [내부링크]

웨딩홀이 18층에 위치해있어 건물을 찾는 거보다 건물에 들어서는 순간 길이 더 헷갈릴 수 있다. 전체 웨딩홀 건물이 아니기 때문에 안내가 없으면 길 찾기가 힘들겠지만 루이비스 중구는 안내를 잘 해놓는 웨딩홀이기 때문에 표지판만 잘 찾아서 따라가면 된다 c️c️c 1층 로비에 들어섰을 때 모습이다. 왼편으로는 꽤 큰 규모의 폴바셋 카페와 꽃집, 우리은행이 보이고 오른편으로는 한국경제신문사 건물답게 큰 화면으로 뉴스가 나오고 있다. 그 사이에 이렇게 넓은 공간으로 웨딩홀 / 연회장 / 주차 안내 공간이 있다. 항시 대기 중인 직원분까지 계셔서 길을 잘 못 찾는 하객이 있어도 좀 안심이다 별도 안내 직원까지 둘 정도로 루이비스 중구가 이렇게 길 안내에 열심인 이유는 (아마도) 주차장에서 웨딩홀까지 가는데 엘리베이터를 한 번 갈아타야 하기 때문인 거 같다. 주차장에서 내렸는데 18층이 아니라 1층 .. 근데 웨딩홀은 없고 어디로 가야 하지 ? 하는 하객들이나 웨딩홀로 가야 하는 데 엘리베

[제주 함덕] 함덕 현지인 추천 흑돼지 맛집 깡촌흑돼지 솔직 후기 [내부링크]

숙소 근처에 맛집이 별로 없어서 5분 정도 차로 이동해서 함덕해수욕장으로 왔다. 전날 비 맞으며 너무 고생했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맛도리 식도락 여행을 시작해야 할 시간 제주에 왔으니 흑돼지를 먹으려 했는데 현지인 흑돼지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 함덕에 있다고 해서 바로 고고 !!!!! 차를 끌고 와서 주차장이 걱정이었는데 바로 앞에 함덕해수욕장 무료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도 편했다 ! 건물 외관부터 아주 맛집 냄새 폴폴 원래 이렇게 좀 오래되어 보이는 식당이 숨겨진 찐 맛집인 거 다들 아시쥬 ? 안으로 들어가니 깡통 테이블이 가득했다. ++ 연탄불 감성 의자 밑에 짐 보관하고 앉으니 메뉴판보다 먼저 보이는 빼곡한 연예인들 싸인 .. 깡촌흑돼지는 연예인은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웨이팅 해야 하는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하던데 소문만이 아닌가 보다. 정신 차리고 메뉴를 살펴봤다. 함덕 깡촌흑돼지 메뉴판 제주 흑돼지만 취급하는 흑돼지 전문점답게 다양한 부위의 흑돼지 메뉴가 있었다. 메뉴판 볼 때 마음

내돈내산 헐리우드 48시간 디톡스 다이어트 성공 후기 + 두통 부작용 [내부링크]

제주 촬영을 앞두고 마지막 발악으로 디톡스 다이어트에 도전 .. ! 살면서 디톡스 다이어트 한 번도 안 해본 의지라고는 없는 인간인데 촬영 있다고 생각하니까 이런 거까지 하게 된다. 사실 디톡스 다이어트 같은 거 할 생각 없었지만 회사 동료가 달심 런웨이 3DAY를 한다고 해서 나도 디톡스나 해볼까 고민했더니 헐리우드 48시간 디톡스를 추천해 주셨다. 같이 할 사람 있을 때 해야지 싶어 쿠팡으로 바로 주문 ! (내돈내산임) 클렌즈 전으로는 고칼로리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라고 되어 있어서 점심은 샐러드 / 저녁은 계란밥을 먹었다. 새벽 배송으로 도착한 디톡스 주스 이틀 치라 그런지 양이 어마어마하다. 나는 48시간 플랜으로 도전했다. 급 ...하게 찐 거 아닌데 급빠 가능한가요 ... 매일 4시간 간격으로 헐리우드 48시간 120ml + 물 120ml를 마시면 된다. 내가 제일 걱정했던 건 굶는 것도 배고픈 것도 아닌 바로 맛이었다. 굶으면 굶었지 맛없는 건 절대로 먹을 수 없다. B

넓은 공간을 최적의 동선으로 ! + SW컨벤션 로비 후기 [내부링크]

이전 후기에서는 아쉬운 점이 많았던 SW컨벤션 근데 이번 후기는 진짜 칭찬의 연속일 거다. 우선 지난 후기에서는 동네 분위기며 교통이며 노후된 건물이며 '이런 곳에 웨딩홀이 있다니' 생각이 절로 드는 웨딩홀이라는 게 총평이었는데 로비로 들어서는 순간 '내가 아까 그 건물에 있는 게 맞나' 생각이 든다. 주차장 엘리베이터와 로비 엘리베이터의 갭 ! 막상 웨딩홀이 위치한 층으로 이동하니 건물 노후가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주차장에서 깎아먹은 점수는 벌써 잊었다. SW컨벤션의 장점은 신부대기실 - 홀 - 연회장 동선이 아주 자연스럽고 편리하게 한 층에서 가능하다는 것이다 ccc 나는 홀과 연회장이 한 층에 있는 걸 선호하지만 한 층에 모든 시설이 있는 홀을 피하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다. 같은 층에 있으면 홀 내부로 음식 냄새가 들어오거나 연회장 소리가 시끄러워 예식에 방해가 될까봐 그런건데 SW컨벤션은 로비가 상당히 넓어서 연회장 음식 냄새나 사람 소리가 홀에 들어올 걱정은 없는 구조였

SW컨벤션/루이비스 중구 견적 공유 + 웨딩홀 호갱 안 당하는 방법 [내부링크]

중구 인기 웨딩홀 SW컨벤션 / 루이비스 중구 견적 총 정리 공유드립니다. 홀에서 받은 견적과 플래너님의 조언으로 합리적인 항목들만 선택해서 가장 가성비로 견적낼 수 있는 방법도 남겨뒀습니다. 견적 궁금한 분들은 비밀 댓글로 이메일 주소 남겨주시면 메일로 공유드리겠습니다. 다이렉트 결혼준비 : 네이버 카페 다이렉트결혼준비, 다이렉트웨딩, 다이렉트웨딩박람회, 다이렉트웨딩카페, 스드메, 웨딩박람회, 웨딩홀 cafe.naver.com

밝고 화사했던 SW컨벤션 신부대기실 후기 + 촬영 모습 [내부링크]

웨딩홀 투어를 다녀보니 홀만큼 중요한 곳이 또 신부대기실인 거 같다. 웨딩홀 측에서도 신부대기실의 장점을 굉장히 강조하고 자랑하는 걸 봐서는 신부대기실 취향도 많이 갈리는 거 같기도 하다. 하객으로만 참석했을 때는 잘 몰랐는데 제일 사진이 많이 찍히는 곳이라 조명이나 뒷 배경 인테리어 스타일도 중요하고 사람들이 신부를 보러 모이는 곳이라 공간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도 중요하다고 한다. 우선 SW컨벤션 신부대기실은 입구부터 푸릇푸릇 한 장식으로 가득하다. 전반적인 웨딩홀 느낌이 깔끔하고 생화 장식이 많은 편이라 신부대기실 입구도 푸르게 장식한 거 같다. 하객으로 결혼식을 다닐 때마다 느낀 게 신부대기실 입구가 좁아서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갈 수가 없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닌데 SW컨벤션은 문이 크고 넓게 빠져 있어서 입구에서 하객들이 막히는 문제는 없을 거 같다. 살짝 안을 봤을 때 벌써 생화 장식이 가득한 걸 볼 수 있다. 내가 괜찮다고 한 부분은 신부대기실에 단차가 있다는 거

SW컨벤션 웨딩 베뉴 뜯어보기 + 계약 포기 후기 [내부링크]

지금까지 살펴본 SW컨벤션의 단점은 동묘라는 위치와 노후된 건물 장점은 잘 빠진 동선과 넓은 신부대기실이다. 하지만 웨딩홀 투어를 할 때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게 바로 실제 본식이 이뤄지는 웨딩홀 내부일 텐데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내 기준에서 SW컨벤션 웨딩홀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공간이었다. 우선 신랑 신부가 이 커튼 뒤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입장하는 게 제일 아쉬웠다. 보통은 문 뒤에서 대기하다가 문이 열리면 입장하거나 하다못해 요즘은 리프트도 있고 계단을 걸어 내려오는 구조도 있는데 커튼이라니 .. 커튼이라고 생각했을 때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일 수 있으나 하객 공간과 신부 공간의 소리가 서로 차단되어 있지 않으니 긴장감도 없고 집중도 안 되고 무엇보다 정말 시끄러운 상황이었다. 다른 홀과 비교해 봤을 때 버진 로드가 짧은 편이었는데 내가 방문했을 때 사회자가 친구분이었는지 사회자는 사회자대로 당황하고 있고 하객들은 사회자가 집중시키지 않으니 여기저기 시끄럽게 떠들고 있고 커튼 뒤

뷔페 맛집으로 유명한 SW컨벤션 연회장 후기 [내부링크]

SW컨벤션은 웨딩홀 내부를 제외한 모든 공간이 큼지막하게 잘 빠져있다. 그중 한 곳이 바로 연회장 ! 단독홀이라고 하더라도 연회장에서는 앞뒤 예식의 손님들과 섞이기 마련인데 SW컨벤션 연회장은 이 부분을 고려해서 손님들을 구분할 수 있게 연회장 입구를 2개로 만들어 자리를 분리해 앉을 수 있도록 한다고 했다. 연회장 사이즈 자체가 넓어 손님들을 구분하더라도 충분히 앉을 수 있을 정도였다. 실제로 최대 800명까지 수용 가능한 공간이라고 한다. 또 공간 방향마다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식사를 하면서도 식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는데 다른 웨딩홀과 비교해 봤을 때도 확실히 스크린이 더 많이 설치되어 있었다. 연회장 관리도 잘 되는 편인지 테이블에 빈 접시가 쌓여있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 뷔페 음식은 120여 가지 종류의 메뉴를 호텔 출신의 전문 셰프님들이 직접 조리를 하고 계신다고 하니 어느 정도 맛은 보장되어 있는 거 같다. 연회장을 둘러보러 갔을 때 냄새는 정말 맛깔났다 연회장 내

SW컨벤션 최종 상담 후기 + 선택 안 한 이유 (feat. 장단점 총정리) [내부링크]

상담실은 그냥 일반 사무실처럼 생겼다. 사진에 보이는 패드로 필수 / 선택 사항들에 대해 설명해 주시고 견적서를 뽑아주신다. 처음 상담실에 들어가면 고객 상담 카드를 주는데 신랑 / 신부의 기본 정보와 웨딩홀 선택 정보를 작성한다. 웨딩홀 선택 정보에는 유입 경로(하객 방문, 인터넷, 컨설팅 소개 등), 웨딩홀 선택 기준(교통, 인테리어, 음식 등), 선호 요일 및 시간, 비교하는 웨딩홀을 작성하도록 되어 있다. 웨딩홀 투어를 할 때는 (충성 고객인 척) 다른 곳 안 간다고 하면 더 잘해주려나 생각했었는데 다 끝나고 나서 생각해 보니 오히려 여기도 관심 있고 저기도 관심 있다고 해야 놓치지 않으려고 더 저렴하게 해주는 거 같다. (아닐 수도 있지만 c) 우선 상담은 정말 친절하게 잘 해주신다. 우리는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가 명확했는데 계약이 가능한 상태였다. 희망하는 시기 예약 상담이 열리고 거의 곧장 갔기 때문에 가능했을 수도 있음 ! SW컨벤션은 기본 대관료가 24년도에 결혼하는

[압구정 맛집] 샤브샤브 코스 전문점 설온 압구정점 내돈내산 맛도리 후기 [내부링크]

부모님 모시고 청담 갈 일이 있어서 분위기 좋은 압구정 맛집 검색하다가 발견한 설온 압구정점 ! 새로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곳이라 후기도 별로 없었지만 적당한 메뉴에 (압구정치고) 적당한 가격 발렛도 가능하고 코스로 나온다고 해서 내돈내산 예약 후에 다녀왔다 주소로 검색하고 갔는데 하필 1층 매장이 공사 중이라 매장으로 들어가는 골목이 막혀 시작부터 애 좀 먹었다. 발렛 직원분도 자리를 비웠고 직원들도 입구가 막혀있는지 몰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쭤보러 올라갔더니 다 같이 안절부절 c 겨우 발렛을 맡기고 매장으로 들어갔다. 매장이 2층에 있어서 입구에 들어가면 올라오라는 안내판이 있다. 계단이 많이 없어서 계단으로 바로 올라갔다. 올라가면 일본 분위기 가득한 입구가 나온다. 곳곳에 이 귀여운 토끼 그림이 있는데 설온의 시그니처 캐릭터라고 한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손님이 많지 않아서 (토요일 12시 예약 방문) 2층 안쪽 자리로 바로 안내받을 수 있었다. 내부 분위기는 완전 고

[태릉/먹골 맛집] 태릉 양고기 오마카세 브라더야끼 내돈내산 솔직 후기 [내부링크]

남자친구 생일을 맞아 맛집을 찾던 중 동네에 후기가 좋은 양갈비 집을 발견 ! 특이하게 양 + 한우 오마카세 메뉴가 있어 곧장 예약하고 다녀왔다. 지도 위치로 가면 1층 안 쪽으로 입구가 있다. 브라더야끼는 예약 방식이 조금 특이한데 6시까지는 확정 예약이 가능하고 이후 시간대 부터는 당일 예약 현황을 확인하신 후에 확정 연락을 주신다. 우리는 목요일 7시 예약을 넣고 기다리다 당일 4시 쯤 6시 40분까지 방문이 가능하면 예약을 확정 해주겠다 연락이 와서 6시 40분으로 방문 시간을 옮겼다. 우리는 2인이라 모퉁이 다찌 자리로 안내 받았다. 다찌에는 10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고 그 뒤로는 4인석 테이블 3개가 있다. 다찌는 코스 메뉴가 가능하고 테이블은 3인 / 4인 세트 메뉴가 가능하다. 특수부위까지 먹고 싶으면 2인 방문(다찌석)을 양고기를 충분하게 먹고 싶으면 3인 이상 방문(테이블석)을 추천한다. 전반적으로 은은한 조명에 분위기가 세련되고 차분해서 남자친구와 음식이

노원 맞춤정장 전문점 테일러샵 뮤토옴므에서 셔츠 맞추고 온 후기 [내부링크]

맞춤 예복을 맞추면 보통 촬영 일자에 맞게 맞춤 셔츠, 대여복 등이 나온다. 우리는 스튜디오 촬영이 10월 28일에 있어서 당일에 맞춤 셔츠 1벌, 수제화가 나오게 되어있다. 근데 문제는 제주도 촬영이 9월 달에 잡혀 있어서 셔츠를 미리 하나 준비해야 한다는 것 하나 별도로 구입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을 때 노원 맞춤정장 전문 테일러샵 뮤토옴므를 발견해서 맞춤 셔츠만 하나 더 맞추게 됐다. 우리는 집이 근처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했다. 7호선 노원역 3번 출구에서 앞으로 쭉 나오면 상계 주공 7단지가 나오는데 7단지 상가 건물 1층에 위치해 있으니 찾기는 쉽다. 맞춤 정장은 명장님의 유무에 따라 퀄리티 차이가 많이 나는데 뮤토옴므는 명장님께 전수받은 10년 이상 경력의 대표님이 계신다고 해서 안심이 됐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뮤토옴므에는 2,000 종류가 넘는 원단이 있어서 계절별, 용도별로 맞춤이 가능했다. 예비 신랑 맞춤 예복 뿐 아니라 혼주 맞춤

스튜디오 촬영 대여 예복 상담 + 헤리츠테일러 대여복 종류 [내부링크]

7월에 원단 상담 이후 스튜디오 촬영용 대여복을 고르러 다시 방문했다. 한 달이나 뒤에 골라야 한다니 엄청 멀게 느껴졌었는데 순식간에 8월이 돼서 대여복을 고르러 다녀왔다. 대여복 계약서 미리 예약을 해뒀기 때문에 도착해서 이름을 말씀드리면 저번처럼 대기 공간으로 안내받아 계약서 내 기본 정보를 작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어두운 색상 대여복 계약서 내 기본 정보를 작성하고 대기 공간 양옆으로 있는 대여복 디자인을 눈으로 바쁘게 구경했다 ㅎㅎ 생각보다 많이 없으면서 많은 듯한 느낌 .. c Previous image Next image 작성 후에 두리번거리고 있었더니 담당자분께서 대여복 화보집을 가져다주셨다. 화보집에서 스타일을 보고 마음에 드는 옷을 말씀드리면 실제로 착용해 볼 수 있다. 근데 사실 .. 화보집은 모델이기도 하고 예전에 만들어둔 화보집이라 그런지 막 눈에 들어오거나 예뻐 보이는 옷이 없었다. 이렇게 저렇게 고민을 하고 있으니 담당자분께서 오셔서 골랐는지 물어보셨고 이거

헤리츠테일러 맞춤 셔츠 채촌 다녀온 후기 + 주의할 점 [내부링크]

우리는 본식 일정이 한참 남아서 촬영 때 입을 셔츠 1벌은 대여복 고를 때 맞추고 나머지 2벌은 예복 채촌 할 때 맞추기로 했었다. 그래서 대여복을 고르러 가면서 셔츠 채촌까지 진행하고 왔는데 결혼은 처음이라 .. 이것저것 놓친 것들이 많아서 2번이나 전화로 문의하고 추가하고 .. (휴) 우리가 현장에서 미처 확인하지 못했던 부분을 포스팅 마지막에 정리해 뒀으니 끝까지 확인해서 놓치는 거 없이 잘 챙기길 바란다 c 우선 기존 상의 사이즈에 맞는 셔츠를 입어보기 위해 피팅룸으로 이동했다. 우리가 갔을 땐 셔츠 채촌하러 온 사람이 우리 밖에 없어서 저 공간을 모두 사용했는데 동시에 2 ~ 3명이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괜히 좀 쑥스럽고 불편할 거 같긴 하다 c 셔츠로 갈아입고 나오면 목 어깨 몸통 손목 팔 길이 상체 길이까지 담당자분이 꼼꼼하게 확인해 주신다. 평소에 셔츠를 넉넉하게 입는지 셔츠를 넣어 입는지 등을 물어보시며 치수를 재주신다. 담당자분이 채촌 뒤 종이에 치수를 기입하면 맞춤

테일러샵에서 추천하는 예복 수제화 구두 후기 + 헤리츠테일러 수제화 종류 [내부링크]

대여복 선택, 셔츠 채촌을 끝내고 마지막으로 수제화 고르는 일만 남았다. 업체마다 다르긴 하지만 보통 예복 업체에 수제화가 많이 연계되어 있다. 헤리츠테일러 연계 수제화는 그중에서도 발이 편하다는 후기가 많은 편이라 우리도 큰 고민 없이 같이 진행하기로 했다. (금액도 이벤트가로 저렴한 편이다 ) 수제화 고르는 공간 ! 샘플로 이미 나와있는 수제화가 다양해서 모양이나 가죽을 고를 때 좀 수월했다. 담당자분이 추천해 준 가장 많이 선택하는 디자인의 수제화다. 사진 제일 왼쪽에 있는 디자인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옥스퍼드화의 대표적인 디자인으로 끈을 매는 아래쪽 구멍을 가죽으로 덮은 클로즈드 레이싱 디자인이 특징이다. 그 뒤로 나머지 구두들은 더비화로 오픈 레이싱 디자인이 특징이다. 유사해 보이지만 신었을 때 노출되는 범위가 달라 옥스퍼드화는 좀 더 격식을 갖추는 자리에서 더비화는 캐주얼룩부터 포멀룩까지 다양한 패션에 함께 소화할 수 있다고 한다. 샘플로 꺼내주신 3개의 더비화도 얇게

중구 인기 웨딩홀 SW 컨벤션 방문 후기 + 위치 및 주차 [내부링크]

결혼 날짜도 받았고 웨딩홀 위치도 정해져 있어서 웨딩홀 고르기는 생각보다 쉬웠다. 강남이나 잠실이 가능하면 웨딩홀 고르는 게 머리 아팠을 거 같은데 울산에서 올라오는 손님을 생각하면 서울역에서 접근성이 좋은 동네로 웨딩홀을 잡아야 했기 때문에 중구에 있는 웨딩홀만 집중적으로 봤다. 플래너님과 웨딩홀을 정할 때 웨딩홀 고르는 조건을 전달드려야 하는데 우리는 (1) 서울역에서 접근이 쉽고 (2) 주차 공간이 여유로우면서 (3) 단독 홀인 곳 이렇게 3가지 조건을 전달드렸다. 어른들 식사 취향을 고려해 뷔페식인 곳과 우리 취향에 맞는 밝은 홀인 곳까지 조건에 넣어 업체들을 살펴보고 싶었는데 웨딩홀이 많이 없는 중구에서 우리 조건을 충족하기가 쉽지 않다는 걸 알았고 이건 양보 못 한다 싶은 3가지 조건으로 추렸다. 그렇게 추린 네 곳 중 한 곳이 바로 동묘 SW컨벤션 동묘라 주변 환경이 걱정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도로가 좁고 지저분해서 인상이 썩 좋지는 않았다. 차도 많이 막히고 택시 손님

몰디브 기본상식 용어 총 정리 (feat. 스피드보트 수상비행기 밀플랜 올인클루시브) [내부링크]

항공을 발권하고 나면 리조트를 알아봐야 한다. 몰디브는 리조트를 선택하면 여행 준비가 끝이다 ! 대신에 몰디브대학 리조트학과라고 불릴만큼 리조트를 결정하려면 알아야 하는 것도 살펴봐야 하는 것도 많다 c 리조트를 비교하기 전에 본인에게 맞는 옵션이나 환경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몰디브는 자연이 워낙 경관이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비교할 때야 여기가 좋다 저기가 좋다 하지만 막상 가면 어디든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한다. 그래서 만족도를 높이려면 리조트 자체를 보고 선택하는 것 보다는 내게 맞는 옵션이나 환경을 갖춘 리조트 중에서 괜찮은 곳을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 여행사에 몰디브 견적을 문의했을 때 올인클루시브로 보시는 건가요 ? 스피드보트 지역으로 보시나요 ? 라군을 선호하세요 수중환경을 선호하세요 ? 라는 질문을 과장해서 한 100번 정도 들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자판기처럼 죄송하지만 그게 뭘까요 제가 아무것도 몰라서 .. 를 반복하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몰디브 자연환경 용어 총 정리 (feat. 라군 수중환경 아톨 하우스리프) [내부링크]

밀플랜과 이동수단을 선택했다면 (혹은 밀플랜을 선택했다면) 이젠 몰디브 자연환경에 대해 살펴보고 선호하는 환경을 갖춘 리조트를 찾으면 된다. 당연히 모든 것이 발달되어 있는 곳이 좋겠지만 자연이기 때문에 그건 정말 쉽지 않다고 한다. 리조트를 살펴보면서 자연환경에 대해 들으면 여기는 이래서 좋고 저기는 저래서 좋아보여서 우리는 자연환경만 놓고 어떤 환경이 우리랑 더 맞을 지 고민한 뒤에 우리가 원하는 환경이 갖춰진 리조트를 찾아봤다. 몰디브 자연환경 용어 총정리 아톨(Atoll) 몰디브 아톨 지도 아톨은 여러개의 산호섬들로 이루어진 거대한 산호섬의 군락으로 화산섬이 수면 아래로 내려앉으면서 수면 위에 남은 봉우리들 주변으로 발생하는 산호 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자연환경이다. 쉽게 말해 섬들을 묶은 지역군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몰디브는 1,192개의 작은 섬들이 총 26개의 아톨로 분류되어 있다. 같은 아톨 내에 속한 리조트들은 자연환경이 꽤나 비슷하여 원하는 환경이 뚜렷한 사람들은 아

가성비로 몰디브 200% 즐길 수 있는 마푸시바루 리조트 견적 공유 [내부링크]

허니문리조트에서 추천해 준 몰디브 리조트는 총 5군데, 마푸시바루 / 에메랄드 파루푸시 / 후바펜푸시 / 유앤미 바이 코쿤 / 헤리턴스 아라이다. 많은 리조트를 살펴보지 않고 견적 분석만 잘해도 내가 원하는 리조트 환경이나 시설을 구체화할 수 있다. 그렇게 구체적으로 원하는 조건이 정해지면 그때 여행사에 자세한 옵션을 전달하면 마음에 쏙 드는 숙소를 선택할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간다. 그래서 오늘부터는 제발 마음에 드는 리조트가 있기를 바라면서 허니문리조트에서 추천해 준 몰디브 숙소 5군데를 분석해 보려 한다. 몰디브 마푸시바루 리조트 총정리 2019년 리빌딩된 마푸시바루는 사우스 아리 아톨에 위치해 있어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수상비행기로 25분으로 비교적 이동 시간이 짧고 섬 면적의 약 5배에 달하는 넓은 라군과 뛰어난 수중환경을 자랑한다. 익스커션으로 고래상어 투어도 가능하다. 크기 자체는 넓지 않지만 6개의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 현대적인 인테리어의 워터풀 빌라를 보유하고 있어 스

디럭스 올인클루시브 럭셔리 리조트 몰디브 에메랄드 파루푸시 견적 공유 [내부링크]

몰디브 에메랄드 파루푸시 리조트 총정리 19년 3월 신규 오픈한 몰디브 최대 호텔그룹 유니버셜 그룹의 초신상 호텔인 에메랄드 파루푸시는 국내선 40분 + 스피드보트 5분을 이동해야 하는 라아톨에 위치해 있다. 100헥타르의 라군으로 둘러싸여 있지만 말레 공항에서 거리가 먼 만큼 몰디브 최상의 수중환경도 갖추고 있다. 파루푸시는 숙박 전체 디럭스 올인클루시브로 운영되며 도착 시 웰컴 드링크 무료 와이파이 비치 타올 / 선베드 / 우산 프라이빗 레슨 제외 무동력 해양 스포츠 스노쿨링 장비(주 2회 20분 그룹 가이드) 총 5개의 레스토랑에서 조 / 중 / 석식 객실 내 미니바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외 청첩장을 가져가면 허니문 서비스로 도착 시 객실 내 샴페인 1병 로맨틱 디너 1회 에메랄드 스파센터에서 60분 스파 마사지 1회 상황에 따라 체크인 시 룸 업그레이드를 제공해 준다고 한다. 파루푸시 객실 타입은 (선셋 혹은 수페리어) 워터빌라 위드풀 / 비치빌라 / (패밀리) 비치빌라

몰디브 언더워터 시설 강자 후바펜푸시 리조트 견적 공유 [내부링크]

몰디브 후바펜푸시 리조트 총정리 17년도에 리노베이션을 완료한 후바펜푸시는 말레 공항에서 스피드보트로 35분 이동하면 나오는 북말레 아톨에 위치해 있다. 객실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노쿨링 포인트(하우스리프)를 보유하고 있어 다채로운 수중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준수한 라군을 보유했다고 하지만 객실에서 스노쿨링 포인트가 가까운 걸 보니 라군보다 수중환경이 더 중요한 사람들에게 잘 맞는 환경일 거 같다. 후바펜푸시는 숙박 전체 풀보드가 제공되며 도착 시 어메니티 및 샴페인 1병 무료 와이파이 샴페인 한 잔과 플로팅 조식 1회 2개의 레스토랑에서 조 / 중 / 석식 60분 커플 스파 마사지 1회 스노쿨링 장비가 포함되어 있다. 청첩장을 지참하면 허니문 서비스로 도착 시 샴페인과 초콜렛을 입힌 과일 버블 욕조 장식과 로맨틱 턴다운 서비스 1회 리조트 기념품 샴페인 한 잔과 함께 프라이빗 캔들라잇 3코스 디너 1회가 제공된다. 후바펜푸시는 몰디브에서 유일한 언더워터 스파시설을 보유하고

프라이빗 성인 전용 몰디브 리조트 유앤미 바이 코쿤 견적 공유 [내부링크]

몰디브 유앤미 바이 코쿤 리조트 총정리 19년도에 오픈한 유앤미는 수상비행기로 45분 정도 이동하면 나오는 라아톨에 위치해 있다. 성인 전용 리조트로 조용하고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다. 라아톨에 위치해 있는 리조트들은 전반적으로 수중환경이 뛰어난 편인데 유앤미는 그중에서도 섬에 비해 넓은 라군까지 보유하고 있다. 유앤미는 풀보드 / 올인클루시브 두 종류의 밀플랜을 운영하고 있다. 공통으로는 돌핀 크루즈 1회가 포함되어 있다. 밀플랜에 따른 포함사항은 아래와 같다. 풀보드 Full Dine Around 서비스 (조 / 중 / 석식 이용 시 언더워터 제외 오픈 된 레스토랑 전체 이용 가능) 올인클루시브 Full Dine Around 서비스 (조 / 중 / 석식 이용 시 언더워터 제외 오픈 된 레스토랑 전체 이용 가능) 오전 10시부터 레스토랑과 바에서 음료 주류 객실 내 미니바 하루 한 번 리필 오후 4시 30분 ~ 6시 애프터눈 티타임 무동력 해양 스포츠 무료 와이파이 허니문 서비스는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에 룸서비스까지 몰디브 리조트 헤리턴스 아라 견적 공유 [내부링크]

몰디브 헤리턴스 아라 리조트 총정리 19년도 4월에 오픈한 헤리턴스 아라는 국내선 35분 + 스피드보트 45분을 이동하면 나오는 라아톨에 위치해 있다. 라아톨에서 유일하게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를 운영하고 있으며 라군 중심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에는 웰컴 스파클링 와인 1병 매일 와인 2병 6개의 레스토랑에서 조 / 중 / 석식 3개의 바에서 음료 및 주류 객실 내 미니바 하루 한 번 리필 Naughty Carts 서비스로 아이스크림 등 쿠킹 클래스 / 칵테일 메이킹 마스터 클래스 스파 서비스로 페이스 스캔 선셋 크루즈 & 나이트 피싱 익스커션 라군에서 20분 입문 다이빙 강습 스노쿨링 / 윈드서핑 / 카약킹 / 스탠드업 패들 / 카타마란 세일링 이 외에 아래 객실 타입 중 오션스윗 위드풀 투숙객에게는 전용 레스토랑 1개 / 전용 바 2개 추가 객실 내 미니바 하루 두 번 리필 객실 내 와인셀러(8병) 인빌라 다이닝(룸서비스)까지 추가 제공된다. 청첩장을 가

투어민, 리얼몰디브, 여행산책, 팜투어 몰디브 견적 비교 + 몰디브 5대 여행사 ! [내부링크]

나는 결혼 준비를 다이렉트를 통해서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앞선 포스팅에 언급한 여행사들에서 진행하면 제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제휴 혜택을 포기해도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게 나오는 것들이 있고 원래 혜택이 좋은 것들도 있기 때문에 ! 나는 제휴 여행사가 아닌 몰디브로 유명한 다른 여행사에도 견적을 문의드렸다. 몰디브 여행으로 유명한 여행사는 앞에서 소개한 허니문리조트와 투어민 / 리얼몰디브 / 팜투어 / 여행산책 총 5군데가 있다. 오늘은 앞서 살펴본 허미문리조트를 제외한 나머지 여행사의 견적을 비교해 보려 한다. 투어민 몰디브 견적 오젠 리저브 볼리푸시 @투어민 투어민은 항공 견적은 따로 주지 않았다. 요즘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체 할인이 많이 되기 때문에 개별 진행을 권장한다고 했다. 항공 외에 오젠 리저브 볼리푸시 / 오젠 라이프 마두 / 아야다 / 마푸시바루 / SO 몰디브 / 아마리 하바다 / 유앤미 바이 코쿤 총 7개의 리조트 견적을 받았다. (짱 .. 많아)

허니문박람회 비추 후기 + 몰디브 박람회 견적 비교 (feat. 허니문리조트 추천) [내부링크]

지금은 어느 정도 견적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됐지만 처음에 여행사에 문의를 할 때는 5박 8일 직항 없음 .. 말고는 아는 게 없어서 견적서를 봐도 뭐가 뭔지 이해를 못했다. 그래서 견적서를 넣다가 대면 상담을 하고 싶어서 허니문 박람회는 따로 없는지 찾아보니 허니문리조트 / 팜투어에서 매주 박람회를 운영하고 있었다. 팜투어에 견적을 넣어볼까 하다가 직접 가서 설명을 듣고 물어보면서 견적을 내는 게 더 좋을 거 같아 박람회 신청을 하고 주말에 바로 방문했다. 팜투어 허니문 박람회 팜투어 허니문 박람회 상담일지 박람회장에 도착하니 바로 대기 공간으로 안내받았고 5분 정도 앉아서 기다리니 담당자 분이 오셨다. 몰디브 여행을 준비할 때 알아야 하는 용어들을 설명해 주시면서 리조트와 객실 타입까지 추천받을 수 있었고 우리가 원하지 않는 곳을 제외하고 마푸시바루 / 모벤픽 / 퓨라베리 / 코라코라 리조트의 상세 견적을 받았다. 우리가 느낀 팜투어 허니문 박람회의 장점은 팜투어에서

몰디브 항공 비교, 경유지 선택 (feat. 에미레이트, 카타르) + 허니문리조트 항공 상담 [내부링크]

한국에서 몰디브를 가는 방법은 5가지가 있다. 몰디브는 100% 휴양지라 가는 길에 관광을 추가하고 싶은 사람들은 원하는 경유지에 따라 항공을 선택하는 게 좋다. 허니문리조트에서 추천해 준 항공사 별 시간대를 기준으로 가격을 비교해 봤다. 몰디브 에미레이트 항공 (두바이 경유)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해서 몰디브에 가기 제일 좋은 시간대 항공은 아래와 같다. 위 일정으로 신혼여행 시 제일 많이 이용하는 가성비 이코노미(최저가) 왕복은 2,413,800원, 일반 이코노미 왕복은 3,153,800원, 가성비 이코노미 + 리턴 일반 비즈니스는 5,119,400원이었다. (2인 기준, 유류 할증료 포함) 에미레이트 항공은 가성비 이코노미와 일반 이코노미 혜택이 크게 차이가 없어서 가성비로 이용해도 충분할 거 같다. 다만 대기 시간이 왕복 5시간 이상이라는 게 단점이지만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해 몰디브 4박 두바이 1박을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관광을 추가하는 사람들한테는 잘 맞을 거 같다.

몰디브 항공 비교, 경유지 선택 (feat. 싱가포르, 스리랑카, 에티하드) + 허니문리조트 항공 상담 [내부링크]

우리는 경유 없이 바로 몰디브로 가는 일정을 찾고 있었기 때문에 앞에서 공유한 항공 일정이랑은 맞지 않다고 판단하고 나머지 추천받은 항공을 계속 비교해 봤다. 몰디브 싱가포르 항공 (싱가포르 경유) 내가 잘 못 찾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싱가포르 항공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때 리턴만 클래스를 변경할 수가 없어서 이코노미만 비교해 보려 한다. 싱가포르 항공을 이용해서 몰디브에 가기 좋은 시간대 항공은 아래와 같다. 가성비 이코노미(최저가) 왕복은 2,263,200원, 일반 이코노미 왕복은 2,923,200원이다. (2인 기준, 유류 할증료 포함) 싱가포르 항공도 마찬가지로 가성비 이코노미와 일반 이코노미의 큰 차이는 없어보였다. 싱가포르 항공은 타 항공사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편도 시간도 짧아 몰디브를 갈 때 가장 많이들 예약하는 항공이라고 한다. 몰디브 도착시간이 11시 55분으로 체크인 시간을 생각하면 가장 좋은 시간대에 도착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결혼준비 진행상황 + 루이비스 중구 업체 추천 [내부링크]

결혼 준비하면서 블로그를 작성 할 때 꼭 있어야 한다는 결혼준비 진행상황 공유 공지 ! 내가 보려고 정리하는 거지만 일단 업로드 .. wedding day 24 / 05 / 18 토요일 오후 1시 20분 wedding hall 루이비스 중구 officiating 연시옹 사회자(@siong.55) wedding snap 다이시스 웨딩(@diceyswedding) wedding dvd 몽실미디어 iphone snap (미정) studio 피아 스튜디오(@fia_studio_) make up & hair 메이븐 바이 범호(@mavenbybumho_wedding) flower directing 비니의정원(@bini_garden) dress 디아시(@darcy__official) suit 헤리츠테일러 jeju snap 미갤러리(@me_gallery_jeju) jeju make up & hair & dress 수에르제주(@suerjeju) planner 다이렉트 손은미 본부장님 ring &

허니문리조트 견적 공유 + 할인 받아서 룸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 [내부링크]

몰디브 숙소 추천에 올린 리조트들 견적 공유드립니다. 궁금한 분들은 비밀 댓글로 리조트명 + 이메일 주소 남겨주시면 메일로 공유드리겠습니다. 방문 일자별 / 예약 일자별 다양한 견적 모두 담아뒀으니 많이 받아가세요 c 다이렉트 결혼준비 : 네이버 카페 다이렉트결혼준비, 다이렉트웨딩, 다이렉트웨딩박람회, 다이렉트웨딩카페, 스드메, 웨딩박람회, 웨딩홀 cafe.naver.com

웨딩 플래너 권한으로 남들보다 최소 300만 원 할인 받으면서 결혼하는 후기 + 플래너 추천 [내부링크]

플래너에 따라 혼자 준비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할 수도 있고 비싸게 할 수도 있다는 얘기는 결혼을 준비하는 혹은 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거 같다. 나도 이런 얘기 때문에 어디서 어떻게 플래너를 찾아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주변 친구들의 추천으로 '다이렉트 결혼준비' 네이버 카페를 알게 됐다. 코엑스 웨딩박람회는 계약 후에 불친절해지는 플래너들이 많다는 후기가 많았고 타 웨딩 업체는 대면 상담 없이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는 곳이 많아 고민하고 있을 때여서 우선 카페에 가입부터 해볼까 싶어 알아보지도 않고 덜컥 가입을 했었다. (과거의 나 .. 제발 반성해) 카페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담당 플래너가 배정되고 플래너님의 시간에 맞춰 대면 박람회에 참여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나도 카페에 가입하고 며칠 뒤에 플래너님과 약속을 잡고 다이렉트 결혼준비 웨딩박람회에 참석해 플래너님과 대면 상담 후에 바로 스드메 계약까지 진행할 수 있었다. 내 담당 플래너님은 다이렉트 손은미 본부장님 ! 사

아이폰 웨딩 스냅 업체 고르기 + 금액대별 업체 비교 (feat. 모어띵즈, 엘로디, 리미스냅 등) [내부링크]

지긋지긋한 촬영 업체 고르기 사진 잘 안 찍는 커플이라 사진 찍는 거 걱정되고 부담스럽다면서 이럴 때 아니면 우리가 사진을 언제 찍겠냐며 촬영이란 촬영은 죄다 계약하고 있다. 오늘은 마지막을 장식할 아이폰 스냅 업체를 고르는 시간 ! 본식 스냅이며 DVD며 가성비로 고른다고 골랐지만 안 쓰는 것보다는 당연히 지출이 생기기 마련 이번에야말로 가성비로 고르려고 48개 업체에 견적을 넣고 비교해 봤다. (견적 비교에 진심인 편) 본식 스냅 + DVD / 스튜디오 + 제주스냅까지 다 하는 투 머치 인간이 정한 아이폰 스냅 적당 금액은 30만 원 미만 ! 아이폰 스냅 또한 힘들고 인건비가 많이 드는 촬영이라는 건 알지만 신생 업체 이벤트라든가 .. 프로모션이라든가 .. 그런 게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정해봤다. 아이폰 스냅 30만 원 이상 들어봤다 하는 아이폰 스냅 업체 대부분은 최소 실장급 상품 구성 30만 원 이상이었다. 내가 알아본 업체의 대략 가격은 (23년 8월 기준, 만 원

청담 오르시아 예물 계약 후기 + 23년 혜택 공유 [내부링크]

우리가 오르시아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디자인도 브랜드 이미지도 있지만 무엇보다 다양한 혜택이 많기 때문이었다. 특히 우리가 계약한 시기가 50주년 프로젝트랑 겹쳐서 우리는 더 좋은 조건으로 계약할 수 있었다. '벨에디션' 프로젝트로 올해는 오르시아 디자인 연구소 자체 개발 디자인 글로벌 인증 공방과의 협업 한정 수량 컬렉션 평생 책임관리 AS 보상 판매 제도를 도입 중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확실히 희소성 높은 디자인도 많아 보였고, 제품의 퀄리티가 좋아 보였다. 박람회 오르시아 상담 후기에서도 혜택에 대해서 짧게 소개한 적이 있는데, 오르시아는 평생 무상으로 사이즈 업 다운 / 폴리싱 / 색상 변경 고의성 없이 다이아 분실 시 무상 수리 가능으로 그 어떤 특별한 이벤트보다도 좋은 거 같다. (박람회 후기가 궁금하다면 ccc) 다이렉트 결혼준비 웨딩박람회 오르시아 예물 상담 후기 + 백화점 포기하고 청담 선택한 이유 우리는 박람회에서 상담받는 그 순간까지 예물을 어디

예물 반지 최종 수령하러 오르시아 다녀온 솔직 후기 [내부링크]

기다리고 기다리던 예물이 나와서 픽업을 다녀왔다. 4월 21일에 계약하고 1차 반지 검수 일을 7월 5일 ~ 12일쯤으로 전달받았었는데 얼추 비슷하게 받아 볼 수 있었다. 처음에 전달받을 때에는 검수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되면 최소 2주 ~ 최대 2달까지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했는데 우리는 다행히 이상이 없어서 바로 가져올 수 있었다. 저 문자가 도착하고 한 2주 뒤에 반지 검수가 끝났다는 전화가 와서 7월 9일에 방문 약속을 잡고 (시간 약속은 따로 잡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날만 잡았다) 방문했다 c️c 도착해서 이름을 말씀드리면 가운데 있는 방으로 안내해 주신다. 앉아서 기다리면 담당자분이 쇼핑백 2개를 들고 와서 반지를 보여주신다. 하얀색 쇼핑백에는 반지와 보증서가 들어있고 검정색 쇼핑백에는 혜택으로 설명했었던 양가 어머님 브로치가 들어있다. 브로치는 신랑 측 / 신부 측 색 보자기로 예쁘게 포장되어 있었는데 당일에 받자마자 어머님한테 드리니 포장도 너무 예쁘게 되어 있다고

다이렉트 결혼준비 웨딩박람회 헤리츠테일러 예복 상담 후기 + 박람회 추가 할인 받는 방법 [내부링크]

스드메 상담을 다 받고 박람회에 참여한 혼수 업체들 상담을 시작했다. 아는 것이 없어 궁금한 게 많은 예복부터 상담을 받아보고 싶어서 고민하다 제일 처음 간 곳이 바로 40년 노하우를 자랑하는 '헤리츠 테일러'였다. 다이렉트 카페에서 예복을 검색했을 때 가장 많은 후기가 나오는 곳이라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상담을 시작했다. 가장 매력적이었던 부분은 연계된 맞춤 수제화 업체가 있어 저렴한 가격에 수제화를 맞출 수 있다는 점이었다. 처음엔 사실 들어도 모르겠는 게 예복이라 가계약만 걸어놓으려고 했는데 맞춤 수제화 가격이 괜찮아서 정계약으로 변경했다. 정계약 후 예복을 다른 업체에 맞추더라도 수제화는 계약한 가격으로 맞출 수 있고, 정계약금(15만 원)이 수제화 금액과 동일해 수제화만 진행하게 돼도 추후에 금액적으로 부담이 없었다. 다이렉트 박람회에서 상담 후 정계약을 하게 되면 맞춤 셔츠 1벌(당일 계약 시+1벌) 촬영 대여 2벌 넥타이 1개(당일 계약 시+1개) 보타이 1개

헤리츠테일러 위치 및 내부 + 첫 방문 계약 후기 [내부링크]

박람회에서 제일 먼저 계약했던 '헤리츠테일러' ! 헤리츠테일러는 사실 계약 이후에도 우여곡절이 좀 있었는데 박람회에서 설명 들을 때 너무 빠르고 정신없게 지나가서 계약하고 나서도 이게 맞나 고민이 많았던 것 .. ! 그래서 이후에 업체를 검색해 보니 대체로 비싸다는 후기가 많아 업체를 변경할까 싶어 여기저기 견적을 알아봤지만 내가 내린 결론은 어딜 가든 비싸게 하면 비싸고 저렴하게 하면 저렴하다는 것이었다 c 헤리츠테일러는 퀄리티가 좋기로유명한 곳이라 비슷비슷하다면 시간을 들여서 다른 업체를 알아보는 것이 오히려 시간 낭비일 수도 있겠다 싶어 차라리 박람회 정계약 혜택을 누리며 진행하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고 그렇게 방문 날이 다가왔다. 우리는 방문하기로 한 날에 비가 많이 와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지하철역은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되는데 도보로 10분은 걸어야 한다. 이 동네는 오르막 내리막이 많아서 자차 또는 택시 이용을 추천한다. 건물 앞에서 내렸는데 들

예복 원단 이태리 영국 차이 / 맞춤 예복 종류 + 헤르츠테일러 상담 후기 [내부링크]

대기 공간에서 설문지 작성이 끝나면 담당자분께서 내려와 상담실로 안내해 주신다. 우리도 몰랐는데 플래너님이 본부장님이셔서 덕분에 예복 상담을 헤리츠테일러 점장님께 지정 상담으로 받을 수 있었다 ! (손은미 본부장님 감사합니다 cc) 상담실은 2층이라 담당자 안내에 따라 2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같이 이동했다. 원래 2시 예약이었는데 비 때문에 길이 막혀서 사전에 20분 정도 늦는다고 미리 전화를 드렸었고, 우리 일정이 밀려지면서 점장님이 잠깐 다른 일을 보고 계셔서 2시 20분까지 2층 대기 공간에서 조금 더 기다렸다. 요즘은 포장도 예쁘게 잘 나온다 c 상담은 점장님 상담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셨다. 방으로 안내받아 들어가자 점장님께서 너무 귀여운 선물을 준비해 주셨다. 이런 소소한 이벤트 덕분에 긴장하고 있었는데 편안한 마음으로 상담을 시작할 수 있었다. 상담실에 들어가니 예복과 관련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냥 장식품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상담받으며 점장님의 설

헤리츠테일러 견적 공유 + 지점장님 지정 상담 받는 방법 [내부링크]

예복은 정말 원단마다 가격이 천지차이라 상담 전 여러 견적을 받아서 최소 / 평균 / 최대 금액을 짐작해 보고 가는게 베스트 ! 업체별로 저렴한 편인 곳 비싼 편인 곳이 있다고 해도 가서도 원단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원단 별 금액을 비교해 보고 예산을 정해 가면 더 현명한 견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원단 차이 / 제작 방식 차이는 헤리츠테일러 후기#2 편에 담아뒀습니다. 이태리 영국 원단 / 수제 반수제 맞춤 차이 + 헤르츠테일러 상담 후기 대기 공간에서 설문지 작성이 끝나면 담당자분께서 내려와 상담실로 안내해 주신다. 우리도 몰랐는데 플래... blog.naver.com 견적 궁금한 분들은 비밀 댓글로 이메일 주소 남겨주시면 메일로 공유드리겠습니다. 이미지에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팁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c 헤리츠테일러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72길 2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헤리츠테일러 영업시간 10:00 ~ 20: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다이렉트 결혼

신혼여행 여행지 고르는 팁 + 휴양지별 예산표 정리 (feat. 몰디브, 하와이, 발리) [내부링크]

우리 커플은 결혼 준비하는 과정에서 트러블이 생긴 적이 거의 없다 ! 남자친구가 내가 하고 싶은 게 있다고 하면 거의 하게 해주는 편이라 그런 것도 있지만 () 둘 다 딱히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없고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는 것들로 선택해 왔기 때문이다. 결정도 빠르고 취향도 나름 있는 편이라 선택지가 많아도 선택하기가 어렵지 않았다. 근데 무려 두 달을 선택하지 못하고 우리를 지치게 한 것이 있었으니 .. 그것은 바로 신혼여행이었다 c 결혼한다고 하면 '어디서 해' 보다 먼저 나오는 질문이 '신혼여행 어디 가' 였다. 신혼여행 가고 싶어서 결혼한다는 농담도 있을 만큼 다들 신혼여행은 가고 싶은 데가 많아서 못 정한다는데 우리는 도대체 .. 어딜 가야 할지 몰라서 .. 가고 싶은 데가 없어서 .. 무려 두 달을 선택하지 못했다 ㅠㅠㅠ 신혼여행 정해야 한다, 이번 주에는 꼭 정한다를 입에 달고 살았는데도 못 정한 이유는 우리가 원래 해외여행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이고 실제로 해외여행 경험도

웹투어, 허니문리조트, 하나투어 몰디브 견적 비교 + 여행사별 견적 특징 [내부링크]

해외여행을 많이 안 다며봐서 몰랐는데 여행지 별로 유명한 여행사가 따로 있다고 한다. 특히 몰디브는 리조트 계약 때문에 여행사를 끼고 진행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나는 플래너 업체와 제휴 맺어진 여행사로 진행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몰디브로 유명한 여행사가 따로 있다는 걸 알고 이왕이면 최대한 많은 여행사의 견적을 비교해보는 게 좋을 거 같아 문의를 넣었다. 몰디브로 유명한 여행사는 총 5개 업체 투어민 / 허니문리조트 / 팜투어 리얼몰디브 / 여행산책 계약이 끝난 후 생각해 보니 견적은 많이 넣을수록 비교도 쉽고 선택지가 넓어져서 좋은 거 같다. 나는 위 여행사 외에도 플래너 제휴 업체인 하나투어와 웹투어에도 견적을 넣었다. 먼저 견적을 넣은 곳은 웹투어 / 허니문리조트 / 하나투어다. 우리는 본식이 토요일인데 여유롭게 한숨 돌리고 출발하고 싶어서 일요일 출발 5박 8일 일정을 문의했다. 웹투어 몰디브 견적 코코 보두히티 @웹투어 가장 빠르게 회신 온 곳은 웨부어 ! 5박 8일

가성비 본식 DVD 업체 비교 (feat. 그날우리, 스냅스타, 엘무비, 몽실미디어) [내부링크]

본식 관련 촬영에는 스냅이나 원판만 있는 줄 알았는데 DVD 촬영도 있었다. 본식 스냅도 작가가 2명인데 꼭 DVD까지 추가해야 하냐고 물으면 대부분은 DVD는 '기록용'으로라도 꼭 하라고 한다 본식 DVD 상품은 크게 기록형 / 다큐형 / 하이라이트형으로 나뉜다. 기록형은 촬영 원본을 받는 무편집형 상품으로 저렴한 가격에 빠르게 영상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큐형은 화려한 효과 없이 다큐멘터리 형태로 영상을 편집해 주는 상품으로 챕터 별(본식 전 / 본식 / 원판 촬영) 기본 편집 영상도 포함되어 있다. 다큐형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 깔끔한 영상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이라이트형은 다큐형과 동일한 상품 구성에 본식 전과정을 뮤직비디오 형태로 편집한 영상이 추가되는 상품으로 업체에 따라 SNS 업로드용 1분 영상이 포함되어 있는 곳도 있다. 하이라이트형은 다양한 스타일의 영상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록형 / 다큐형 / 하이라이트형 외에 프리미엄형도 있는

루이비스 중구 본식 DVD 몽실미디어 계약 후기 + 짝꿍 맺어요(페이백) [내부링크]

가성비 DVD 가격이라고 하면 보통 30만 원 초반대를 생각한다. 30만 원 초반인데 구성이 정말 많다 싶으면 부가세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가격이라 결국 30만 원 중후반 가격이거나, 20만 원 후반이라 왜 이렇게 저렴한가 보면 그냥 정말 촬영만 진행해 주는 곳이거나 .. 함정이 많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조건을 먼저 확실히 정해놓고 업체를 비교해 보는 것이 중요한 거 같다. (몽실미디어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다면 ccc) 본식DVD 추천 / 어두운홀 DVD / 가성비 DVD / 그날우리 / 스냅스타 / 엘무비 / 몽실미디어 #1 본식 관련 촬영에는 스냅이나 원판만 있는 줄 알았는데 DVD 촬영도 있었다. 본식 스냅도 작가가 2명인데... blog.naver.com 몽실미디어 상품 구성(홈페이지 바로 가기) 몽실미디어는 총 4개의 상품이 있다. 우리는 뮤직비디오 버전이 없는 상품을 찾고 있어서 다큐전용형으로 진행하게 됐다. 스냅은 차선책이라도 있었지만 DVD는 몽실미디어 말고는 마음에

제주스냅 미갤러리 X 수에르제주 선택 이유부터 계약까지 솔직 후기 [내부링크]

요즘 결혼하는 젊은 부부들에게 떠오르는 핫템 .. 바로 제주스냅이다 ! 우리는 워낙 사진을 잘 안 찍는 커플이라 당연히 안 하고 넘어갈 줄 알았는데 남자친구가 그래도 자연을 배경으로 젊었을 때 우리 모습을 남겨 놓으면 너무 예쁠 거 같다고 꼭 하고 싶다고 해서 제주스냅을 찍기로 했다 c 스튜디오나 제주 스냅 중에 선택하는 부부들도 있는데 우리는 이번 기회에 이런 사진 저런 사진 남겨두고 싶어서 둘 다 진행하기로 했다. (대신 스튜디오는 완전히 인물 중심으로) 제주스냅은 스튜디오 촬영과 다르게 신랑 신부가 준비해야 할게 꽤 많다. 스튜디오 촬영은 본식 드메가 연결되지만 제주스냅은 제주도로 직접 가서 촬영하기 때문에 드레스나 메이크업을 제주도에 있는 업체로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도 '잘 찍을 수 있을까' 다음에 '언제 다 찾아보지'가 제일 걱정이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우리는 패키지 상품이 준비되어 있는 업체로 우선 찾아보게 됐다. 생각보다 패키지 상품을 가지고 있는 업체가 별로

제주스냅 미갤러리 X 수에르제주 계약하고 챙겨야 될 것들 + 생화부케 어떡하지 ! [내부링크]

(제주스냅 계약 과정이 궁금하다면 ccc) 제주스냅 후기 / 제주스냅 추천 / 미갤러리 / 수에르제주 / 계약후기 / 망한후기 X 성공후기 O #1 요즘 결혼하는 젊은 부부들에게 떠오르는 잇템 .. 바로 제주스냅이다 ! 우리는 워낙 사진을 잘 안 찍는 커... blog.naver.com 제주도는 지역 특성상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이기 때문에 야외 스냅 촬영에 동행 헬퍼님이 꼭 필요하다고 한다. 보통 헬퍼님은 드레스 업체에서 나오는 데 제주스냅도 역시 드레스와 메이크업을 맡고 있는 수에르제주 쪽에 연락해서 예약하면 된다. (+ 당일 현금 지급 20만 원) 추가로 미갤러리에서 진행하고 있는 상품들은 조화 부케가 포함된 상품이기 때문에 생화 부케를 하려면 부케를 추가해야 한다. 부케가 생각보다 비싸서 추가를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예쁜 사진 찍고 싶어서 제주도까지 가는데 부케 추가 비용 아끼려고 아쉬운 사진 남기지 말자는 남자친구의 얘기를 듣고 추가하게 됐다. 부케를 싱싱하게(?) 받으려면

결정 장애 커플의 반지 선택 후기 + 오르시아 남자 예물 반지 디자인 [내부링크]

우리 커플은 남자친구가 반지를 좀 더 세심하게 고르는 편이라 남자 디자인를 먼저 고르고 어울리는 여자 디자인을 고르기로 했다. 남자친구도 호불호는 확실한데 특별히 디자인 요구사항이 있거나 생각해둔 스타일이 있는 건 아니었기 때문에 처음은 스타일 자체를 파악하기 위해 완전히 다른 디자인을 여러 개 보여주셨다. 그중에서 남자친구가 마음에 드는 스타일, 그저 그런 스타일, 괜찮아 보이는 스타일을 분류하니 괜찮아 보인다고 선택한 스타일 위주로 다양한 반지를 보여주셨다. 어느 정도 대부분 괜찮은 애들만 모아졌을 때 토너먼트 형태로 고르기 시작했다. 차장님이 남자친구가 선택하는 디자인들을 보더니 세공이 깔끔하고 단정하지만 화려함을 잃지 않은 스타일을 좋아하는 거 같다고 알려주셨다.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세공 자체는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인데 반짝이는 반지들이 살아남아 있었다 ㅋㅋㅋㅋㅋ 토너먼트 끝에 살아남은 몇 가지 반지들을 두고 고민하고 있으니 내가 보는 모양 말고 남이 보는 모양도 참

드디어 최종 선택 + 오르시아 여자 예물 반지 다지인 [내부링크]

남자친구가 거의 최종 선택을 앞두고 있을 때 나도 반지를 보기 시작했다. 나는 이미 남자친구 반지를 구경하면서 옆에 딸려오는 디자인들을 봐뒀고, 보다 보니 금방 이런 스타일 해야겠다 ~ 하는 마음이 정해져 있었다. 우리는 커플링을 맞춘지 얼마 안 돼서 커플링이랑은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디자인을 하고 싶었고, 나도 남자친구와 비슷하게 단정하고 깨끗하지만 화려한(이라고 쓰고 반짝이는이라고 읽는...) 스타일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엔 그냥 깔끔한 링에 다이아만 크게 박힌 디자인들이 눈에 들어왔다. 차장님께 이런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고 말씀드렸더니 이번엔 거의 같은 디자인이지만 디테일이 다른 것들을 여러 개 보여주시며 각각의 장단점과 특징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설명을 다 듣고 나니 마음속으로 어느 정도 결정이 됐다. 아무리 그래도 너무 고민 없이 선택하는 거 아닌지 걱정을 좀 했더니 남자친구가 본인이 봤을 때 제일 잘 어울리고 예쁜 반지를 하나 더 추천해 줬고, 마지막으로 최종 2가지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