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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밈 드립 MZ세대 용어 아직도 모른다구요? [내부링크]

젊음은 알지 못한 것을 탄식하고 나이는 하지 못한 것을 탄식한다. 앙리 에스티엔(Henri Estienne) 프랑스의 인문주의자 시대의 변화가 굉장히 빨라지고 있다. 흐름을 놓치기 시작하면 대화조차 쉽게 느껴지지 않는다. 너무나도 많은 MZ세대 용어들이 생겼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개그콘서트에 나오는 유행어가 다 였었는데;; 당신은 MZ세대 용어를 얼마나 알고 있는가? 농협은행 밈에 대해서 들어봤는가? 내가 MZ세대 용어를 설명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새로운 표현을 배움으로써 세대 차이를 함께 줄여나갔으면 좋겠다는 취지다. 오늘은 농협은행 밈에 대해서 쉽고 빠르게 표현법까지 함께 알아보자. 농협은행 밈의 정확한 '뜻'은 무엇일까? 농협은행 드립은 "너무 예쁘네요"라는 뜻을 담고 있다. 요즘 젊은이들은 줄여서 말하는 것을 특히 좋아한다. 그 이유는 굉장히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무려 6글자의 표현을 4글자로 줄여냈으니 말이다. 그렇다면 농협은행 드립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것인가? 더

정신분열 증상을 겪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 [내부링크]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균형을 잡으려면 움직여야 한다.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독일의 물리학자 최근에 정신분열 증상을 겪었다. 완벽하게 무너져 내렸었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 공을 들여서 쌓은 탑은 무너질 리가 없다. 라는 뜻의 속담이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 정성을 쏟고 힘을 다한 일은 그 결과가 분명 헛되지 않을 것이다. 라는 비유적인 표현을 담고 있다. 참 좋은 말 같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 허허허 나는 누구인가? 나? 잔민,, 나는 무너져내렸다. 왜? 공을 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또 한 번의 실패를 경험했다. 이번에는 타격이 상당히 컸다. 이게 맞는 걸까?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의심이라는 녀석이 고개를 내밀기 시작한 것이다. 작은 의심이 뿌리를 내리자 멘탈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멘탈 뜻 : 정신 상태 그러던 와중에 엄마에게 전화가 한 통 걸려왔고 그 통화 이후에 나는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이미 쓰러지기 일보 직전인

방구냄새 지독 방귀가 자주 나오는 이유 지독한 방귀냄새 [내부링크]

호기심이 있다면 수많은 흥미로운 일들을 발견할 수 있다. 월트 디즈니(Walt Disney) 디즈니 창업자 최근 들어 방구냄새가 지독해졌다. 방구냄새 지독한 녀석 방귀가 자주 나오는 이유는 도대체 뭘까? 몸에 이상이 생긴 걸까? 건강상에 문제가 발생한 건가? 문득 궁금해졌다. 나는 과거보다 분명히 더 잘 챙겨 먹고 있다.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구냄새 지독한 녀석의 악취는 지속되고 있다. 계란 썩는 냄새가 날 때도 있지만 은근히 뭔가 중독성이 있다. 음 스멜~ 나는 종종 방귀를 살포한 뒤 일부러 냄새를 확인을 해보기도 한다. 저만 그런 거 아니죠..? 남에 방귀냄새는 지독하게만 느껴져서 진실의 미간이 찌푸려지는데 내 냄새는 뭔가 독해도 묘하게 계속 맡게 된다. 아마도 이 글을 검색해서 들어온 당신이라면 내 말에 공감을 해주지 않을까? 왜냐하면 자신의 방귀냄새를 맡고 어?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 뭔가 문제가 생겼나? 생각을 했기에 이 글을 읽고 있을 가능성이

게으른 완벽주의자 회피형 남자 특징 [은둔형 외톨이, 히키코모리 뜻] [내부링크]

다른 누군가가 되어서 사랑받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나로서 미움받는 것이 낫다. 커트 코베인 (Kurt Cobain) 미국의 음악가 전설적인 록밴드 '너바나'의 프론트맨 나는 게으르다. 그리고 어울리지 않게 완벽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 게으른 완벽주의자라니,, 완전히 모순된 삶이지 않은가? 이 게으른 완벽주의자 녀석의 특징은 혼자서 하는 일들에는 관대한 편인데 결과물로 보여줘야 할 때는 무조건 튀어나온다. '뭔가 더 좋은 선택지는 없을까?' 실행 자체를 미루게 되고, 과거 결과물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더 잘할 수 있지 않았을까?' 나를 채찍질하고, 나 자신에게는 기준이 굉장히 엄격한 편이라 일을 잘 마치고 칭찬을 듣게 되더라도 당연한 것이라는 생각까지 든다. 참 오만하기 짝이 없는 녀석이다. 게으른 완벽주의자,, 웃긴 게 타인에게는 또 한없이 관대하다. 얼굴을 붉힐 바에는 내가 두 배로 뛰어서 고생한다는 마인드였다. 그러다 보니 번아웃도 자주 겪었다. 한 직장에서 오래 일해본 경험도

주호민 나락간 이유 논란 사건 [방어기제 예시 종류] 프로이트 정신분석이론 [내부링크]

문제가 발생했을 당시의 의식수준으로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이론 물리학자 1,4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기록한 "신과 함께"라는 영화를 들어 보았는가? 신과함께-죄와 벌 감독 김용화 출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마동석, 오달수, 임원희, 도경수, 이준혁 개봉 2017.12.20. 1편에 이어서 후속편까지 천만 관객을 달성한 역대급 시리즈 영화다. 신과함께-인과 연 감독 김용화 출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조한철, 임원희, 남일우, 정지훈, 도경수 개봉 2018.08.01. 3편과 4편까지 제작 중이라고 하니, 아마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다. "신과 함께"라는 작품은 웹툰을 원작으로 했는데 그 원작의 작가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 주호민 작가이다. 주호민 작가는 유튜브 침펄토론으로도 유명하다. 침펄토론은 224만 유튜버인 침착맨 이말년씨와 함께 진행한 토론이다. 유튜브

홀린듯 꼬시는법 : 피리부는 사나이 [밴드왜건 효과, 편승효과] 유행 따라가는 등골브레이커 [내부링크]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있거나 할 일을 하지 말고, 다른 이들이 할 수 없고 하지 않을 일들을 하라. 아멜리아 에어하트 (Amelia Earhart) 여성 최초 대서양 횡단에 성공한 비행사, 비행기와 함께 사라져버린 여성 세계 실종 7대 불가사의 2023년 6월 어느 날, 인스타에 들어가니 다 똑같이 생긴 사진들이 인스타 스토리에 계속 올라오더라.. 속으로 이런 생각을 했다. '이번엔 또 뭐가 유행하는 걸까?' 여사친에게 물어봤다. 스노우 AI 프로필 이라고 하더라 도저히 못참겠어서 나도 해버렸다,, 근데 이거 돈내고 해야됨;; 무려 스타벅스 아바라 벤티 사이즈급 가격 6600원... 뭔가에 홀린 듯; 유행을 따라가는 이유;; 당근마켓 먹태깡 검색 화면 당근마켓에서는 현재 먹태깡 리셀 대란이 일어났다. 광기에 휩싸인 것 같다.. 유행을 따라가는 이유가 뭘까? 뭔가 나도 사야될 것만 같은 기분? 이것이 홀린듯 꼬시는법인가,,? 먹태깡 파는 편의점을 찾아 사람들이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

무례한 사람 대처법 특징 [메타인지, 자기객관화 뜻] 예민한 사람의 처세술 [내부링크]

무례함이란, 약한 인간이 강한 인간을 모방할 때 나타난다. 에릭 호퍼 (Eric Hoffer) 미국의 철학자 나는 예민한 사람이다. 예민하다 (銳敏하다) 형용사 1 무엇인가를 느끼는 능력이나 분석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빠르고 뛰어나다. 2 자극에 대한 반응이나 감각이 지나치게 날카롭다. 3 어떤 문제의 성격이 여러 사람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만큼 중대하고 그 처리에 많은 갈등이 있는 상태에 있다. 네이버 국어사전 일상생활에서 예민한 사람이라고 한다면 주로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고는 한다. 3번의 뜻이 왜곡되어서 마치 갈등을 조장하는 사람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그게 무슨 말이냐면 내 경험담을 통해 알아보자. 단체로 모이는 자리에 갔다. 누군가 나를 소재로 사용해서 웃음거리로 만든다. 다들 웃는다. 뭔가 인상이 찌푸려졌지만 다들 웃길래 나도 같이 웃었다. 다들 재밌어하니까 나도 그저 재밌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런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고 자주 반복되었다. 뭔가 말 끝에 가시가 있는

무기력증,번아웃증후군 증상 [자이가르닉효과, 미완성효과] [내부링크]

우리가 노력 없이 얻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것은 '노년' 뿐이다. 글로리아 피처 ( Gloria Pitzer ) 작가 손님이 많은 레스토랑 레스토랑 종업원이 한 번에 많은 테이블의 주문을 받고 있다. 그는 한치의 실수도 없이 포스기에 모든 테이블의 주문을 정확하게 입력했다. 놀라웠다. 그에게 다가가서 물었다. 방금 주문받은 5번 테이블의 메뉴가 기억나냐고 더 놀라운 사실은 그는 방금 입력한 5번 테이블의 메뉴를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했다. !? 자이가르닉효과, 미완성효과 미완성 효과 또는 자이가르닉 효과 [ Zeigarnik effect ] 성공 혹은 끝마친 일보다 미완성되었거나 실수가 있던 일을 더 잘 기억하는 현상을 얘기한다. 위키백과 위의 레스토랑 종업원 이야기는 실제 연구를 시작하기 전 발견된 사례이다. 게슈탈트 심리학을 연구한 쿠르트 레빈 (Kurt Lewin) 교수가 처음 이 현상을 발견하였고, 그의 제자였던 러시아의 심리학자 블루마 자이가르니크 (Bluma Zeigarn

말싸움 이기는법 [프로 불편러,꼰대 뜻] 기싸움 주도권 잡기 [내부링크]

모든 사람은 천재성을 갖고 태어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그것을 단 몇 분 간만 유지할 수 있다. 에드가 바레즈 ( Edgar Varese ) 미국의 작곡가 나는 가끔 프로 불편러가 된다. 프로 불편러’로 불리는 사람들은 과하게 예민하다는 비난을 받기도, 때로는 불편을 개선해 사회를 바꾸는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출처: 우리말샘 내 눈에는 어리숙한 사람이 (자기 객관화가 안되는 사람) 말로만 있어 보이는 '척'을 한다거나, 나는 너와는 달라 나는 다 알고 있어. 라는 뉘앙스를 풍기면서 말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상대를 아래로 깔고 가르치려 드는 사람, 자신의 진짜 의도를 숨기는 사람들 이런 모순된 사람들을 포착하면 프로 불편러로 돌변한다. 이때는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경향이 있다. 이 사람이 진짜인지 아닌지 판별하기 위해서 인간은 궁지에 몰리면 본성이 드러나기 마련이니까 프로 불편러로써 '척'하는 모습이 굉장히 불편하다.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건데 왜 굳이 그렇게까지 하냐고? 잠자는 치와

손절하는 법 "시간좀 갖자" [매몰비용의 오류] 인간관계 현타 손절뜻 헤어질때 멘트 [내부링크]

설명하지 마라 친구라면 설명할 필요가 없고, 적이라면 어차피 당신을 믿으려 하지 않을 테니까 엘버트 허버드 (Elbert Hubbard) 미국의 작가 나부터 시작해서 왜 많은 사람들은 맺고 끊는 모든 것을 어려워할까? 예를 들면? 물건을 사놓고 사용하지도 않으면서 '언젠간 쓸 일이 있을 거야 본전은 뽑자' 버리지 못하는 경우, 이미 여러 번 시험에 떨어졌지만 '지금까지 공부한 게 아까우니까 더 해보자' 포기하지 못하는 경우, 상대가 변하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이번에는 다르지 않을까?' 관계를 정리하지 못하는 경우, 주식, 코인, 부동산에 물려있지만 '언젠간 오르지 않을까?' 기도 메타로 존버하는 경우 위의 모든 상황의 공통점은 희망 회로를 돌리면서 정리를 못하고 있다. 들어간 노력과 시간이 길어질수록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심리적인 현상을 '매몰비용의 오류' (Sunk Cost Fallacy) 라고 한다. 매몰비용의 오류? 매몰비용(埋沒費用)은 경제학에서 회수할 수 없는 이미

매력적인 사람의 특징 "유연한 사고" 하인리히의 법칙 [내부링크]

네 믿음은 네 생각이 된다. 네 생각은 네 말이 된다. 네 말은 네 행동이 된다. 네 행동은 네 습관이 된다. 네 습관은 네 가치가 된다. 네 가치는 네 운명이 된다. 마하트마 간디 ( Mahatma Gandhi ) 인도의 정신적 지도자, 비폭력주의 독립운동가 주방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던 미연씨가 있다. 그녀는 멍을 때리기도 하고 통화도 오래 하곤 했다. 그녀는 요리를 하다가도 자리를 자주 비우곤 한다. 그러다 보니 불이 날 뻔한 적도 있었다. 실제로 소방관이 출동하는 지경에 이르기도 했다. 다행히 큰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휴~ 그렇게 시간이 지나, 다 타버리고 재만 남게 되었다. 하인리히의 법칙 하인리히의 법칙 또는 1:29:300의 법칙. 1920년대 미국의 한 여행 보험회사에서 관리자로 근무하던 '하인리히'는 7만 5천 건의 산업재해를 분석한 결과 아주 흥미로운 법칙 하나를 발견했다. 하인리히의 법칙 그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업재해예방"이라는 책과 함께 하인리히의 법칙

죽을 만큼 열심히 하라고? 다시 태어나는 방법 [내부링크]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내일을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세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 Albert Einstein )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이론물리학자 죽을 만큼 열심히 해야만 한다. 죽을 만큼 열심히 해봤냐? 죽을 만큼 열심히 하라고? 이 죽을 만큼 열심히 하라는 것은 도대체 어떤 기준일까? 내가 아는 죽을 만큼은 MC몽 - 죽을 만큼 아파서 (feat. 멜로우) 2집 블루브랜드 Trauma Part 2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발매일 2010.06.24. 띵곡이니까 꼭 들어보도록 중학생 때 세아 아파트 앞에 필 노래방에서 이모한테 서비스 달라고 애교 부리던 게 생각이 난다. 이모님 잘 지내시죠? 나에게는 데드리프트 110KG으로 세트를 치는 게 죽을 만큼 힘들지만 누군가에게는 워밍업 무게이다. 그렇다면 나보다 강력한 사람들은 죽을 만큼 열심히 해본 사람들인 건가? !? 나는 이 죽을 만큼 열심히 하라는 말의 어원이 뭔가 과시욕이 엄청난 사람들이 "야 너 그거 그렇게

날파리 없애는 법 초파리 트랩 만들기 (Feat. 나방파리) [내부링크]

강력한 이유는 강력한 행동을 낳는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영향력 있는 극작가 여름이 다가오면서 초파리의 습격을 받게 되었다. 처음에는 한두 마리가 내 시야를 방해하기 시작했다. 조금씩 귀찮게 굴기 시작하더니 온 집안이 점령당해버렸다. 나는 배달음식만 시켜 먹다 보니 일반 쓰레기봉투 70L 대용량을 사용했다. 일주일이면 다 차니까. 원래는 100L 사용했는데 안 팔더라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크기는 아니긴 해; 여름이 되기도 하고 배달음식도 안 시켜 먹게 되면서 쓰레기봉투가 찰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렇게 장시간 방치가 되게 되었고 이것이 화근이 되었다 날파리들이 이 안을 점령해버린 것.. 오마이갓 사태가 심각해진 이후에야 날파리 없애는 법을 찾기 시작했고 이 초파리들과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출생의 비밀 일단 날파리 없애는 법을 찾기 전 난 이 녀석들이 도대체 어디서 왔는지 너무 궁금했다. 나는 이들에게 내 영토를 허락해 준 적이

타인의 시선 프레임 바꾸는 방법 [퍼스널브랜딩/자기PR] [내부링크]

스스로를 존경하면 다른 사람도 당신을 존경할 것이다. 공자 나는 개찐따였다. 학창 시절 나는 40KG의 멸치였고 조그마한 사회이자 덩치와 힘이 '다'였던 그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눈치가 빨라야만 했다. 나 같은 초식동물은 맹수에게 잡아먹히거나 무리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 지금 돌아보면 그게 뭐라고 그렇게 애를 썼는지 하지만 그런 경험 덕분에 나는 눈치가 굉장히 빠른 사람이 되었다. 분위기를 읽을 줄 알고 사람들의 비언어적 신호를 금방 캐치한다. 단점은 타인의 시선을 너무 신경 쓴다는 것이었다. 자신감이 없었으니까. 항상 내면에는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다'라는 욕망을 가지고 있었다. 2020년에 읽었던 책에 실제로 내가 적었던 내용이다.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 것. 그 책을 다시 읽다가 새로운 내용이 추가되었다. 2023년 4월 28일 이루었다. 3년 걸렸네. 타인의 시선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에게 관심이 크게 없다. 하지만 자신감이 없던 나는 그

[착한 아이 콤플렉스] 가면을 쓰고 사는 무서운 사람 착한아이증후군 [내부링크]

착한 아이 증후군 [ Good boy syndrome ] 부정적인 정서나 감정들을 숨기고 타인의 말에 무조건적으로 순응하면서 착한 아이가 되려고 하는 경향을 의미하는 용어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착한 아이 증후군, 착한 아이 콤플렉스라고 하면 뭔가 엄청나게 착하고 반듯하면서 순둥순둥한 이미지를 떠올리곤 한다. 착한 아이 콤플렉스 쉽게 말해서 남의 말을 잘 들으면 착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강박관념이 되어버리는 증상 꼭 말을 '잘 듣는다'라는 개념보다는 '착한 사람으로서의 이미지'를 유지해야만 할 것 같은 강박을 얘기한다. 어려서부터 이런 이미지가 형성되고 완벽하게 체화되어서 본능적으로 실천을 하고 사는 사람이라면 착한 아이 증후군이 아니라 그냥 착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속으로 '이건 아닌 것 같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겉으로는 고분고분하게 맞춰가지만 내면과 외면의 모순이 일어나는 경우에 문제가 된다. 이런 증상은 왜 나타나는 것이며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당신이 틀린 게 아닐 '수'도 있다. [내부링크]

더 이상 상황을 바꿀 수 없을 때 우리는 자신을 바꾸어야 하는 도전을 받는다. 빅터 프랭클 (Viktor Frankl) <죽음의 수용소에서>의 저자, 정신과 의사 나는 괴짜다. 괴짜 怪짜 명사 괴상한 짓을 잘하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괴상한 짓이란 무엇일까? 괴상하다 2 怪常하다 보통과 달리 괴이하고 이상하다 괴이하다는 또 무슨 말이야 괴이하다 怪異하다 형용사 정상적이지 않고 별나며 괴상하다. 이상하다 異常하다 형용사 정상적인 상태와 다르다. 그렇다면 정상적인 상태라는 건 도대체 뭔데?? 정상적 正常的 명사 상태가 특별한 변동이나 탈이 없이 제대로인 것. 변동이나 탈이 없이 제대로??? 제대로 1. 부사 제 격식이나 규격대로. 2. 부사 마음먹은 대로. 3. 부사 알맞은 정도로. 그렇다면 도대체 격식이나 규격 그 '제대로'라는 것은 도대체 누가 알맞은 정도와 마음먹은 대로 정한다는 것인가? 도대체 누가 정하는 건데?????? 나는 사전적 의미로도 굉장히 설명하기 애매하면서도 추상

신종직업 &lt;궁그머&gt;잔민? 누구세요? 새로운 정체성 [내부링크]

성공한 사람이 될 수 있는데 왜 평범한 이에 머무르려 하는가? 베르톨트 브레히트 (Bertolt Brecht) 독일의 시인, 작가 나는 궁그머다. 궁그머가 무엇이냐? 궁금 + er 궁그ㅁer 영어에서 접미사로 사용되는 +er 동사나 명사 뒤에 붙어서 ~하는 사람이 된다. ex) Teach + er 가르치는 사람 / 선생님 fight + er 싸우는 사람 / 격투가 write + (e)r 글 쓰는 사람 / 작가 sing + er 노래하는 사람 / 가수 궁금 + er 궁금한 사람 / 잔민 알아차림과 내려놓음 내 내면에 자리하고 있던 착한 아이 가면과 나를 납득시켜야 할 것만 같은 강박 그런 것들이 어디서 오는지 최근에 마주하게 되었다. 알아차림의 순간. 알고 나니 자연스럽게 내려놓게 되었다. 내려놓음의 순간. 그런 순간들을 마주했고 지나가게 두니깐 한결 가벼워졌다. 기분이 마냥 좋다.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마구 샘솟았다. 주변에서 나를 이상하게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었다. 그런 것들을

친구 결혼식 사회자 첫경험 후기와 꿀팁 대본 공유 [내부링크]

좋은 친구는 일 분 안에 당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말해줄 수 있다. 말한 후에는 좋은 친구로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아서 브리즈번 (Arthur Brisbane) 미국의 저널리스트 2023년 6월 3일 가장 친한 친구가 결혼을 했다. 친구는 내게 사회자를 부탁했고 나는 기꺼이 받아들였다. 이유는 결혼식을 다니면서 느꼈던 점은 '와 나도 결혼하고 싶다' 라는 감정이 아니라 '내가 사회를 보면 더 잘 볼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고 내 근거 없는 자신감을 친구 결혼식 사회자 데뷔전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볼 수도 있는 기회이기도 했으니까 결혼식 사회자 대본 준비과정 친구도 결혼이 처음이고 나도 사회자는 처음이었다. 하지만 친구 결혼식 사회자가 처음이라고 해서 어설프게 하고 싶지는 않았다. '내' 결혼식이면 몰라도 '남'의 결혼식을 '나'의 부족한 준비로 인해 누를 끼치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나를 아는 사람들이야 저 친구가 사회는 처음이니까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해 주겠지만 그 자

[자발적아싸/셀프고립] 방콕 유학을 떠나기로 결정한 이유 갭이어 [내부링크]

"그건 할 수 없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나는 성공이 가까웠음을 안다. Whenever I hear, 'It can't be done' I know I'm close to success. 마이클 라이언 플래틀리 (Michael Ryan Flatley) 미국의 안무가 유학(留學) 외국에 머물며 공부함. 자국 내 다른 곳으로 가서 공부하는 것도 유학(遊學)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한자도 다르고 의미도 다르다. 해외 유학에서 유는 '머무를 류(留)'자이고, 타지에서 공부할 때의 유학은 '놀 유(遊)'자를 쓴다. 遊 놀 유 부수 辶 총획 13획 1. 놀다 2. 즐기다 3. 떠돌다 '놀 유(遊)' '배울 학(學)' 배움을 즐기다. 방콕 房콕 명사 외출하지 않고 방에만 처박혀 있는 상태. 나는 방콕(房콕)으로 유학(遊學)을 떠난다. 房콕으로 배움을 즐기러 간다 = 방콕 유학을 떠난다 Gap year (갭이어) 업을 잠시 중단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흥미와 적성을 찾는 기간 찾지 마라

[MBTI 과몰입 방지] 너 혹시 T야? 밈 공능제 [내부링크]

모든 사람은 자신의 이해 정도와 인식의 한계 내에서만 세상을 바라볼 뿐이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Arthur Schopenhauer) 독일의 철학자 너 혹시 T야? 밈 타인의 말에 공감을 표시하기보다는 사실에 입각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이들에게 쏟아지는 대사 극단적으로 공능제 (공감 능력 제로) 즉, 공감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듣게 되는 말이다. 너 혹시 T야? 밈 이 밈이 어디서 유래되었을까? 출처 유튜브 채널 "밈고리즘" [폭스클럽] EP.1 여자들의 헌팅준비 과정 "언니 T야?" 여기서 시작된 밈이 릴스, 쇼츠를 통해 너 혹시 T야? 밈 큐T 뷰T 프리T 로 변형되기 시작하면서 내 말에 공감 안 해? 너 T발 C야? ㅇㅋ 유래는 알겠어 근데 이게 왜 갑자기 사람들의 입에 오르락내리락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으면서 유행을 타는 이유가 뭔데? 그 이유를 알아보자. MBTI 과몰입 방지 MBTI 열풍 과거에는 처음 만날 때 혈액형을 물어봤다. A형이세요? 소심할 것 같다 ㅎㅎㅎ

[담배 끊는법]14년차 골초가 성공한 금연하는 법 금단증상 [내부링크]

모든 성취는 한 번의 결심에서 시작된다. 마리안 윌리엄스(Marianne Williamson) 미국의 작가, 정치인 나는 14년 차 헤비스모커였다. 하루에 한 갑 반 약 30개비의 담배를 피우던 골초였다. 현재는 금연 중이고 다시는 피울 생각이 없다. 어떻게 끊게 되었는지 담배 끊는 법 금연하는 법 널리고 널린 방법론에 치중한 뻔한 이야기'만' 하고자 하는 게 아니다 나는 담배를 끊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다. '금연을 한다'라는 것은 담배를 끊는다. 피우지 않는다 라는 행위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었다. 이미 장기간 형성되어 있는 내 삶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습관이라는 것을 의식적으로 제거해 나가는 과정이다. 무의식, 습관의 무서움 담배 끊는 법, 금연하는 법 나는 이번에 담배를 끊게 되면서 무의식과 습관이라는 게 진짜로 존재한다는 것과 그 무서움을 알게 되었다. 그게 무슨 말이냐면 나는 전업 트레이더이다. 내 방 안에서 모든 일과가 이루어진다. 혼자서 지내니 담배도 방 안에서

이 세상은 홀로그램이고 당신이 NPC인 이유 [내부링크]

당신이 NPC일 가능성이 조금도 없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NPC다. 일론 머스크 (Elon Musk) 트위터, 스페이스 X, 테슬라 CEO 2023년 5월 31일 오전 6시 41분 위급 재난문자 한 통이 서울특별시로부터 날아왔다. 서울지역 경계경보 발령 대피할 준비를 하라. 그리고 밖에서 스피커를 통해 어떤 방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뭐지?' 전쟁이 난 줄 알았다. 그러면서 내가 가장 먼저 한 행동은 인스타 스토리에 전쟁 난 줄~ 이라고 올렸다. 무서웠지만 아무 일이 아닐 거라 생각하면서.. 그러고는 '이거 진짜 뭔가 이상하다' 바로 네이버에 검색을 하려고 모바일로 네이버에 들어가니 접속이 안됐다 '이거 진짜 이상하다???' 컴퓨터 앞에 앉았다. 일단 정보를 수집했다 상황 판단이 제대로 되지 않으니 네이버에 검색해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많이 활동하는 FM 코리아 일명 '펨코'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경계경보 검색하니 그냥 자기들끼리 웃으면서 얘기하고 있었다 '여기

당근마켓으로 끌어당김의 법칙 활용법 시크릿 [내부링크]

돈은 인격체다. 작은 돈을 함부로 여기는 이의 곁에는 큰돈이 들어오지 않는다. 김승호 회장 <돈의 속성> 中 당근마켓을 처음 접하고 하나하나 올리고 판매하는 게 재미있어서 올렸었는데 일주일 만에 20만 원을 넘게 벌었다. 작은 돈들이 모이다 보면 생각보다 큰돈이 된다. 실제로 내가 판매한 내역이다. 이런 저렴한 물건들로도 충분히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다. 집에서 먼지가 쌓이는 물건이 있다면 다시 빛을 볼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에 주위에 나눠보는 것은 어떤가? 나에게는 당장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가치를 제공하고 필요할 수도 있더라. 당근마켓을 시작한 계기 처음부터 물건을 팔아서 비움을 실천하고 돈을 벌기 위해 당근마켓을 시작한 건 아니었다. '내 가치를 누군가에게 제공해 줌으로써 대가를 지불 받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다가 무엇이든 팔 수 있다는 당근마켓이 떠올랐다. 그렇다면 내 가치를 팔아보자 ㅇㅋ 당신의 이야기 들어줄 테니 값을 지불하시오. 나는 자신 있

꿈을 포기하고 실패한 무명 래퍼의 회고록 [내부링크]

용기 있는 자만이 미녀를 얻는다 용기 없는 나는 늘 술잔을 든다 잔민 - 용기 있는 자만이 미녀를 얻는다中 가사 2013년 당시의 나는 2학년의 고등학생이었다. 지금은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나의 세대는 버디버디를 거쳐 싸이월드 도토리 감성을 지나 카카오스토리가 '반짝'하는듯싶었지만 페이스북이 전성기였던 그런 시절이다. 그때 페이스북에서 한 사연이 담긴 영상을 봤다. 투병 중인 여자친구에게 음악을 하던 남자친구가 자신이 해줄 수 있는 거라곤 이것밖에 없다면서 직접 가사를 써서 부른 노래가 담긴 영상 당시에 그 영상을 본 나는 감명이 굉장히 깊었고 '나도 누군가에게 내 진심을 저렇게 멋있게 전달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무렵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생겼다. 그렇게 나는 내 진심을 담은 '가사'라는 걸 써보게 되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랩을 시작하게 된 계기 그렇게 희대의 명곡이 탄생하게 된다. 잔민 - 용기 있는 자만이 미녀를 얻는다 일명 '용

[투자기본지침서] 돈을 잃기 전에 알았다면 좋았을 것 [내부링크]

위험은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데서 온다. 워런 버핏 [투자기본지침서] 투자와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목적은 결국 돈을 벌고자 함에 있다. 정말 놀라운 사실은 그런 사람들의 대다수는 잃기 전까지 본인이 하고 있는 것이 투자인지 투기인지 구분을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태반이더라 당신은 투자를 하는 사람인가? 투기를 하는 사람인가? 투자기본지침서_투자와 투기, 투자와 매매 대부분 투기라고 하면 부정적인 이미지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많은 매체에서도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다 보니 그때 사용하는 표현은 투기 (投棄) (사물이나 쓰레기 등을) 내던짐, 혹은 버림. 돈을 내다 버린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하지만 나는 투기를 하는 사람이다. 투기 (投機) 1. 명사 기회를 틈타 큰 이익을 보려고 함. 또는 그 일. 2. 명사 경제 시세 변동을 예상하여 차익을 얻기 위하여 하는 매매 거래. 네이버 국어사전 기술적 분석을 통해서 단기적인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매매를 하는 사람이니깐 즉, 데

비트코인 전업 트레이더가 된 과정과 이유 [내부링크]

자신과의 약속은 언제나 지켜야 하는 약속이다. 그것이 성공의 비밀이다. 파블로 피카소 입체파 화가 나는 종종 예지몽을 꾸곤 한다 자주 꾸는 건 아니고 정확히 기억을 하는 것도 아니고 진짜 가끔씩 "어라? 나 이 장면 꿈에서 본 적 있는데" 라고 말하는 때가 1년에 최소 3번 이상은 되는 것 같다. 때는 바야흐로 2021년 4월 5일경 여느 날과 똑같이 잠에서 자고 일어났는데 태어나서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차트"라는 게 꿈에 나오고 정확히 파란색 배경에 차트가 좌르륵 있는 걸 보고 ' 뭔가 이상하다 이건 신이 내린 기회가 아닐까?' 일단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곳은 "업비트" 국내 비트코인 상장 거래소 중 가장 거대한 곳이었다. '미쳤다. 이건 기회가 분명해' 2021년 4월 5일 통장에 있던 전 재산 백만 원을 입금을 하였고 2021년 4월 7일 눈을 떴을 때 내 계좌 잔고는 -40% 60만 원이 되어 있었다. 초심자의 행운 2021년 4월 7일 -40%가 눈앞에 찍혀있으니 잠에서

타인을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 "에너지 총량 보존의 법칙" [내부링크]

우리는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인정함으로써, 더욱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다. 나딘 고디머 남아프리카 공화국 소설가 보존의 법칙(Conservation Law)은 물리학에서 에너지, 질량, 운동량 등과 같은 물리량의 보존을 나타내는 기본적인 원리이다. 나는 오늘 이 원리를 인용하여 사람에게 대입해 인간관계의 이해라는 부분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보려고 한다. 에너지 총량 보존의 법칙 사람은 개인마다 각 고유의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 에너지 총량 보존의 법칙 에너지란 무엇일까? 인간이 활동하는 근원이 되는 힘. 네이버 국어사전 나는 사람마다 고유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총량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사용되는 에너지의 양 또한 개인 차가 분명히 존재한다. 이해하기 쉽게 에너지의 총량을 '100'으로 가정하고 이야기하겠다. 철수와 영희의 이야기 에너지 총량 보존의 법칙 철수와 영희 각각 100의 에너지를 가진 두 사람이 있다. 철수의 하루 철수는 9 to

28년 모태솔로가 모쏠탈출한 방법 [내부링크]

너 자신 외에 너에게 평화를 가져다줄 수 있는 것은 없다 랄프 왈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 미국의 사상가, 시인 대략 2년 전쯤인가.. 술자리에서 한 친구가 내게 모쏠탈출 좀 하라고 얘기를 꺼냈다. "일단 사람 좀 만나봐라" 나는 당시에도 솔로였지만 그 친구가 하는 연애는 한 개도 부럽지가 않았다. like 장기하 왜냐하면 가끔씩 보는데도 볼 때마다 싸우고, 술만 들어갔다 하면 다시는 안 볼 것 같이 서로를 물어뜯기 일쑤였으니까 둘이 있을 때만 그런다면 상관이 없는데 왜 남들 앞에서도 저러는 걸까?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그런 친구의 입에서 연애를 좀 해보라는 말이 나오니 '저건 또 무슨 소리일까?' 그것 또한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물어봤다 "아니, 너네는 내가 볼 때마다 싸우는 것 같은데 도대체 뭐가 좋아서 만나는거여?" "원래~ 오래 만나다 보면 다 그래" 친구가 입으로 똥을 쌌다. 이해가 안 되는 와중에 이해가 되지 않는 궤변들이 흘러나오고

이상형을 만나는 간단한 방법 [내부링크]

이상형 ( 理想型) 생각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가장 완전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의 유형. 네이버 국어사전 이상형은 천차만별이다. 도대체 왜 그럴까? 국어사전에 적혀있는 내용으로 해석을 해보자면 생각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가장 완전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의 유형. 이 말을 쉽게 풀이한다면 '아는 만큼 보인다.' 이렇게도 해석이 가능하다. 진국은 진국을 알아본다. 즉, 나를 알아보는 사람은 진국이라는 얘기고 나는 똥파리만 꼬이더라 하는 사람은 이유가 있더라. 뭔가 이상형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전달할 것이냐 사실 지금 내 머릿속도 정리가 안 되어있다. 이상형이라는 게 갑자기 왜 튀어나왔냐면 내 의식의 흐름 나의 사고과정은 이렇다 나 같은 사람 한 번 만나보고 싶다 → '나 같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 그럼 내 이상형은 뭘까? → 이상형이 뭐냐는 질문에 어떻게 하면 쉽게 설명할까? → '이상형'은 어떻게 만나는 거지? → 이상형 만나는 방법 이 의식의 흐름

자기중심이 없는 타인중심적인 사람 [내부링크]

우리는 무의식이 우리를 지배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는 그 지배를 극복할 수 있다. 카를 구스타프 융 (Carl Gustav Jung) 스위스의 정신과 의사, 심리학 과거의 나는 자기중심이라는 것이 전혀 잡혀있지 않았었다. 불과 2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2021.6.5 이건 실제로 내 아이폰 메모장에 적혀있는 내용이다 이 당시에 '나'는 어떤 일이 있었고,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솔직히 기억은 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항상 무언가를 할 때 남들에게 물어봤었다. "미용실 갈까?" "시켜 먹을까?" "헬스 등록할까?" "고백할까?" 항상 나를 타인 중심적인 사람 이라는 말로 과대포장을 해왔었는데 지금 와서 보면 그냥 내 의사결정조차 혼자서 하지 못하던 바보였구나 오늘은 "저 사람은 왜 저렇게 말하는 걸까?" 라는 주제를 가지고 내 이야기를 적어내려 갈 것이다.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일화와 경험담을 통해 어떠한 진화 과정과

명절에 큰집에 가기 싫은 이유 [내부링크]

도를 넘지 않는 것이 최고의 미덕이다. 아리스토텔레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난 최근 들어서 나 자신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28년을 살면서 2023년 4월이 내 인생의 전체적인 기간 중 나 자신에 대해 가장 많이 알게 된 한 달이다. 지금까지는 책을 읽고, 공부를 하면서 글을 쓰고, 그 안에서 느꼈던 감정과 생각 모든 것을 기록하다 보니 나에게 많은 질문을 하게 되고 그 질문들 속에서 얻어낸 나만의 연구결과를 주위에 브리핑하는 재미로 지냈다 그러다 문득 나와 가장 오랜 시간을 통화해 주고 내 연구결과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고 있던 친구가 이런 말을 했다 "너랑 통화하면 머리가 너무 아프다 자꾸 내 단점이 보이는 것 같고 생각을 해보니까 우리가 통화를 하지 않으면 이런 일이 없을 것 같아" 그 이야기를 듣고 나는 무척 기뻐서 이렇게 말했다 "뇌과학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우리의 뇌는 새롭게 받아들이는 정보가 생존과 적응에 필요한 부분이 아니라고 판단을 하게 되면 받아들이려고

블로그를 하는 이유 [내부링크]

일단 시작해라. 나중에 완벽해지면 된다. 론 무어 (Ronald Moore) 미국의 TV 프로듀서, 작가, 감독 주변에서 블로그나 유튜브를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이야기를 자주 들어왔었다. 최근까지 별생각이 없었고 항상 달고 살던 말이 " 나는 그런 거 하다 보면 뭔가를 계속 업로드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금방 질려서 못할 것 같은데? " 지금에서야 돌이켜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 나의 한계를 내가 설정하고 있었다. 어쩌면 이 글이 내 삶을 송두리째 바꾸게 될, 작은 세상 속에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첫 번째 관문이자 발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처음"이라는 단어는 항상 내게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시작을 주저하게 한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도 첫 글, 처음을 어떻게 장식할까에 대한 고민으로 미루다 보니 4월 말부터 했던 생각이 어느덧 2주가 지나가 있었고 이번 주 내로는 꼭 시작하겠다는 데드라인을 정해놓으니 결국 실행하게 되었다.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 "나"라는 사람을 소

잔민 설명서 [내부링크]

지금 이 인생을 다시 한번 완전히 똑같이 살아도 좋다는 마음으로 살라.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中 "잔민"은 누구인가? 뭐 하는 사람인가? "나"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나에 대해 설명하기 앞서,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에 대한 나의 이야기를 먼저 해보려고 한다. 순서 가치관 프로필 약력 나는 돌멩이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이 세상에 과연 완벽한 사람이 존재할까? 나는 아직까지는 보지 못했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사람을 누구나 모가 나있는 날카로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마찬가지이고, 하지만 나는 나의 날카로운 부분에 어떠한 누구도 찔리거나, 베여서, 상처받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나는 상처를 주지 않고 잘 살아왔는가? 아니다. 돌멩이는 이런 부분에서 나와 닮았다고 생각한다. 굉장히 투박하고, 울퉁불퉁하고, 모가 나있고, 뾰족한 부분도 있다는 점에서 결국 시간이 지나 그 못나 보였던 돌멩이도 여기서 구르고 저기서 구르다 보면 어느새 뾰